[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계기로 내란 단죄와 경제 재건,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 행정·경제 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 80여 명의 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세 가지 과제가 있다.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며, 셋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와 관련해 “쿠데타를 주도한 내란 수괴와 공범들을 철저히 처벌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이는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경제 재건에 대해서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라며 현장 중심, 신속 대응, 과감한 대처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얼어붙은 민생 현장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와 대외 신인도 회복의 최전선에 서야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프랑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과 인터뷰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직후 경기도청 봉쇄 명령을 단호히 거부한 배경과 소회를 밝혔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의원 전원 300명의 표결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김 지사는 탄핵안 가결에 대해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확신과 희망을 피력했다. 르몽드지는 김 지사가 계엄령 상황에서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을 거부한 사실에 주목하며, 이를 ‘사실상 항명’으로 평가하고 그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김 지사는 계엄령 선포 당시 TV 뉴스 속보로 이를 접했고,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청 봉쇄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3일 계엄은 절차와 내용 모두 위헌적이며 부당하다”며 즉시 거부 지시를 내렸다. 이어 “군의 도청 접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었지만, 사무실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자정 넘긴 시간에 간부회의를 소집해 계엄을 명백한 쿠데타로 규정하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선언했다. “아마 정치지도자 중 가장 먼저 쿠데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2월 14일 대한민국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주셨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헌신과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수괴의 즉각적인 체포와 쿠데타 세력의 발본색원, 그리고 무너진 경제의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결국 경제적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혼란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은 이제 시작"이라며 국민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의견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승리했다. 폭정을 막아냈다”며 강력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탄핵소추안을 국민의 정의로운 분노와 민주주의 승리의 결과로 평가하며, 이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에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 시장은 “국민이 오늘 또다시 폭정을 막아냈다”며 “특히 이번에는 1030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집회 문화를 선보였다”며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구호 대신 K-팝을 함께 부르며 민주주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킨 젊은 세대의 참여는 새로운 민주주의 운동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국민 억압을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앞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계엄이라는 폭압적 도구로 국민 권력을 찬탈하고 억압한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이것이 정의이고 민주주의”라며 탄핵소추안 통과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번 가결은 국민의 뜻과 의지가 명확히 반영된 결과"라며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권력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 농성장과 1인 시위 현장을 지키며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며 “동시에 폭설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안성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탄핵안 가결은 헌법재판소의 인용이라는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며 “더 이상 힘들고 고통받는 국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권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안성시는 탄핵 정국과 대규모 폭설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힘과 의지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12일, 2024 자원봉사자ㆍ후원자의 밤(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참석해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계철, 송선영,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ㆍ후원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해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가 살아나고 풍요로워지고 있다.”라며, “화성시의회도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고 늘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는 ▲감사 인사 및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감사 영상 시청, ▲자원봉사단 발대식,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화성시의회는 향후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기관과 협력하고, 봉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2월 12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의정활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용인, 수원, 평택, 오산, 안성, 의왕, 과천시 등 남부권협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의회는 협의회의 협력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및 남부권협의회 지원금 집행내역 보고, 남부권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2024년도 남부권협의회 주요 사업 및 의견수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특별재난지역’선포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경기도 남부권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의왕시, 과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추진 정담회’를 열고 시흥시 관계자들과 행사 유치 전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 의장과 시흥시청 소속 경제국장, 문화예술과장, 예술진흥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인디음악을 알리고 지역 브랜드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꼭 유치해 시흥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될 시,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배곧생명공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흥시가 음악과 예술로 연결되는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흥시 4선 도의원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10월 중 이틀간 열리는 ‘2025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뮤지션과 인디 음악인의 공연, 지역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도시락 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안양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민간 재원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관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주5일 분의 도시락이 배송된다. 안양시의회와 안양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은 사업비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맡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이 직접 시에 제안하여 성사된 사업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협약식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동윤 안양시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아동들이 필요한 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가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그동안의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24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표창 수여는 소속 시의회의 일정에 따라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화성시의회로 결정했다. 이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남부권역에 내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남부권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남부권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첫 번째 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공공감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11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