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평준화 학군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 과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줄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로 다음 달 원서 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이해를 돕고, 학교 지망 순위 작성에 신중을 기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인아화조원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아화조원 신계철 회장은 지난 15일 시흥시청에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인아화조원은 희귀 조류를 보유하고 순종 대형 조류를 연구하며 번식과 사육에 힘을 쓰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생태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5,000만 원 상당 금액을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해 후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 겪는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철 인아화조원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이 되고 싶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후원금이 알뜰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는 지난 18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김장 비용 500만원을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 및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는 ESG 경영 이념에 따라 202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소속 직원들은 자발적 의사에 따라 매달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나아가 행복나눔봉사단을 꾸려 나눔의 뜻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 행사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만된 김장 김치는 시흥시 신천·대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병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장은 “시흥 지역의 이웃분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 후원 및 봉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야외에서 지역주민 100명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김장체험은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사회적 나눔 실천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직접 내 손으로 만든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데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어 매년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렇게 많은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과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대한적십자사 시흥 연성·장곡 봉사회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랑의 온기와 나눔의 정으로 올 겨울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30주년을 기념해 운영한 ‘시화호청소년환경감시단’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1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연간활동보고회'안녕, 시화호'를 진행했다. 시화호청소년환경감시단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청소년재단 남부권역 5개 청소년수련시설(꾸미·월곶·배곧1·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합 운영했다. ▲시화호 조류모니터링(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연계하천 수질모니터링(꾸미청소년문화의집) ▲월곶포구 모니터링(월곶청소년문화의집) ▲배곧천지킴이(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환경정보 공유 어플리케이션 개발(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과 기관 특성화활동을 연결해 활동하였다. 특히 이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수질모니터링단 ‘달리’는 지난 3년간 활동의 성과로 2024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활동보고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진행한 환경감시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감시단원 표창과 수료증을 수여했다. 2024년 활동을 점검하고 2025년 활동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시화호청소년환경감시단 ‘지킴이’(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의 송유근 단원은 “시화호의 역사와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복지문화 실현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아동) 주거상향사업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청소·방역 지원 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폭염저감시설 설치, 관련 예산 확보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폭염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응 예산 확보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성남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 기금은 2025년 폭염 대응 사업에 활용되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폭염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체계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5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6명 내외를 오는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바이오의,약학생명과(공)학과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현장에서 감염병과 질병에 대해 배우고, 치료제와 백신 연구를 경험하며 바이오 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1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운영된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사업’에 따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5개 사회단체가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한다. 취약계층 김장나눔 사업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정된 사회단체 1개소당 4백만 원을 지원한다. 작년 4,102가구, 28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군포, 포천, 여주, 연천 등 총 11개 시군의 25개 단체별로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맛있는 김치를 나누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마음의 온기가 그대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검출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km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된 것으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km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농가 음성로 판정되어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3년~’24년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했고,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시군과 함께 겨울철 ASF 고위험지역(파주45, 연천61, 포천159)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소독설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