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18일 평생학습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6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위기청소년을 대상 맞춤형 특별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11명에게는 생활, 활동 지원 등의 명목으로 5개월간 1천600여만 원의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에서 도서관 소속 동아리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21일 11시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도서관 소속 91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2024 광명시도서관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공공·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행사는 명사 초청 강연, 동아리 성과물 전시, 체험 부스, 공연·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 광명극장에서는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박 교수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마음 근육을 길러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전달한다. 광명극장 로비에서는 동아리 활동 성과물 전시가 열린다. 16개 동아리가 그간 활동하며 완성한 그림, 사진, 공예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1개 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 30분 광명극장에서는 음악·연극 동아리가 식전 공연으로 연극과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이며 개막을 알리고, 동아리 우수 활동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8일, 정자동 872-3 일대의 청보리밭 둘레길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정자3동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둘레길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청보리밭 둘레길은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이후 한동안 활용되지 않던 6609.9㎡ 규모의 부지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 10월 30일 첫 개방 이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부지에 청보리밭 둘레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보리밭 둘레길을 찾는 분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수지구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학생들의 토론을 지켜보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Dankook Apple Debate; DAD’는 사회 이슈에 대한 탐구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을 학생들이 지향하도록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1회는 지난 2022년 5월에 열렸다. 을해 대회 심사위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재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김덕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이 맡았으며,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 한가?’를 주제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뒤 토론에 임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 석좌교수로 3년 간 정치, 행정, 저널리즘에 대해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학생들과 소통하던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오늘 이렇게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영광”이라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실무위원회 회의의 연계 행사로 ‘빅파마(다국적 거대 제약 회사)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웨덴 컨설팅 업체 BTS가 주관한 ‘글로벌 빅파마 경영 시뮬레이션’은 가상으로 글로벌 제약사 최고경영자(CEO)가 돼 신약 개발, 마케팅 전략, 연구·개발(R·D) 투자, 생산 운영 등에 관한 의사 결정을 하며 성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사업 감각을 높이고, 효과적인 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활용한다. 이날 글로벌 빅파마 경영 시뮬레이션에는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 20명이 참여했다. 5명씩 4개 팀으로 나눠 경쟁을 했다.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자리 잡은 바이오 중견기업과 벤처기업들도 참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의사 결정 방향성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경영 의사결정 결과를 분석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실무위원회 4분기 회의 회의에서는 ▲스위스 바젤 벤치마킹 결과와 향후 계획 발표 ▲2025 광교 바이오 주간 계획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나선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파란학기제(블루익스트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 특화 명칭을 ‘블루익스트림’으로 정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매 학기 시정 현안 의제를 블루익스트림 도전과제로 제안한다. 아주대는 학생을 모집하고, 해당 과제의 지도교수와 매칭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매 학기 우수 과제를 선발해 표창하고, 실제 지역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블루익스트림은 2025년 1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2024년 1학기에 블루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과제 주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 방안’이였고, 정문호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교수의 지도하에 학생 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출입문의 개방감을 주기 위해 온도 조절과 공기정화를 해주는 에어커튼 설치’를 개선 사항으로 제안했다. 아주대가 2016년부터 시작한 파란학기제에 현재까지 총 2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 주도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은 18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은 ▲우수(48명) ▲희망(160명) ▲효·선행(12명) ▲과학(4명) ▲특기(7명) ▲행복(50명) ▲사랑(15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12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장학금 총액은 1억 9730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껴도 좋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험이 청소년들이 본인의 역할을 다하며 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자활(自活)’은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모를 가능성도 높다. 자활 의지를 가진 이웃이 다시 일어서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이 필요한 이유다.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체계적이고 폭넓게 지원하는 자활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립 의지를 가진 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튼튼한 디딤대를 만들어 진정한 자립을 돕는 수원시의 자활사업 성과를 확인해 본다. ◇친환경부터 따뜻한 도시락까지…자활이 잘한다!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수원kt위즈파크를 방문하거나, 수원시연화장에 조문할 일이 있어 방문하면 컵과 그릇 등을 다회용기로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수원시청 등 공공 기관과 수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일은 흔해졌다. 이처럼 수원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늘어난 것은 다회용기 순환을 담당하는 ‘라라워시’가 있어서다. 사용한 용기들을 회수하고, 세척하고, 포장하고, 다시 사용처에 배달하는 모든 과정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수행하는 라라워시는 자활사업단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의 흥·맛·멋’의 세 번째 시간이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화성 행궁을, 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 부여의 백제 문화를 탐방하며 한국의 예절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5개국 총 16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김장을 함께하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은 김치 전문가의 시연을 보며 배추 절이기부터 시작해 양념 제조 등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K-푸드로 가장 잘 알려진 김치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김치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음식”이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선부동 산 17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선부제2공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 1단계 사업에 대해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까지 선부제2공원은 내부 산책로가 없이 운영돼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황토)순환산책로 560m를 조성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3개 방향의 진입로(무장애 진입로 1개소 포함)를 개설해 시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선부제2공원은 지난 18일 정식 개장을 시작해 시민들이 산책로 등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로등이 미설치돼 야간 공원 이용은 일시 제한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단계 조성 사업에 포함하지 못한 가로등, CCTV,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등 ‘선부제2공원 산책로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실시를 위한 예산 확보를 진행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부제2공원이 약 4만 5,595㎡ 규모의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내실 있게 조성함으로써 단원구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