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과 안양권(군포, 의왕, 과천 포함) 지역의 열악한 휴일 및 야간 소아 진료 환경으로 인해 소아 열경련 환자들이 병상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시민들의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소아 환자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병원 개설(동안구 경수대로 876)을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소아청소년과 병원 개설 허가 신청이 보건소에 접수되어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 후 의료법 제33조 4항에 따라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였으나 병상 과잉 공급이라는 사유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법률전문가 등은 의료기관의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소아청소년과는 필수 의료에 해당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병상 과잉 공급을 이유로 부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위원회의 심의 사항을 벗어난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전공의 파업에 돌입하고 중증질환 중심 구조전환사업에 참여해 소아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열경련 등 소아 경증 환자의 수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개설 허가 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찾아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 19.)을 기념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온라인 아동학대 연합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야 안녕?’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임무(미션)을 이행하는 방식이다. 단계별 임무는 ▲아동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적기 ▲아동학대 신고번호는 몇 번일까요? ▲민법 915조(징계권) 폐지 알아보기 ▲부부싸움 노출은 정서적 학대일까요? 등이다.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11개 유관기관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 콘텐츠 발굴 등에 적극 참여하며 캠페인을 준비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시학대피해아동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가족센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아동돌봄안양센터, 청소년쉼터 3개소 등은 오는 29일까지 기관 이용자 등에 캠페인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는 안양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6일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안양시가 추진 중인 신규 철도노선 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경유하여 KTX광명역까지 연결되는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과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경유하여 안양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서울 서부선 연장을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3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통편의 개선의 최적노선(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최적노선(안)을 토대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고,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서울대입구~안양종합운동장 등)도 연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이 확정되면, 서울 강남(강남, 서초, 송파) 전 지역을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안양 및 과천지역에서도 KTX광명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앞 번화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합동단속에는 의왕시 체육청소년과,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선도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단속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등 업소의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여부를 집중해 점검했으며,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의 운영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잔디광장에서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식을 알리고, 시민들의 아동학대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에서는 긍정양육 환경 조성에 관한 퀴즈와 어린이 대상 아동권리의식 함양 교육, 미아방지를 위한 아동 지문 사전등록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으며, 홍보 물품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박상옥 점장은 “아울렛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인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캠페인 장소를 제공해 주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감사드리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아이 양육을 위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지난 15일 이름 없는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백미 10포가 배달되었다. 얼굴 없는 천사나 다름없는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백미는 이번 달 14일에 도정된 햅쌀로, 총 100kg에 달했다. 이는 추운 날씨면 더욱이 어려움을 겪는 세류2동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1포씩 전달될 계획이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익명으로 기부를 해주시니 대가를 바라지 않는 아름다운 선행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마음 소중히 여겨 동에서는 소외된 가구 없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대회로 운영된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확대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신속하게 조성한 노력의 결과다. 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79편을 출품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3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13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4편 총 40편이 입상해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함께 자발적 연구‧학습을 장려한 결과”라며 “우수사례 확산으로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을 강조한 디지털 시민교육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15일 제5회 주민자치대회를 열고 관내 7개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새롭게 변화하는 호계2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호계2동이 받았다. 호계2동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동네 환영(웰컴) 안내서와 공감글판, 호계2동 사진전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상은 ‘주민과 하나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발표한 안양1동과‘아이들의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을 발표한 비산2동에게 돌아갔다. 안양3동과 충훈동, 부림동, 귀인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동에 각각 300만원·150만원·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양 구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동별 특화 사업 등에 대한 1차 평가를 진행해 31개 동 중 15개 동을 선정했고, 전문심사위원 평가단이 2차 평가 및 이번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우수 동을 선정했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들이 공유되어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동문경로당 어르신 3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어우르는 건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행사 당일 요리를 하여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 한 끼를 대접하였다. 김은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져 따뜻한 지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지난 1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군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불균형 및 주민 재산권 피해가 초래되었다. 이에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수원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 이찬용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장, 수원시 국회의원, 시의원, 수원 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고도제한 피해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수원역 주변 및 구도심의 지역발전 저해 요소인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 공연과 아코디언아트 연주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 모두가 일월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