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경기도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축제'(이하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경기도교육청 주최, 경기도배드민턴협회, 수원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난해 143팀(286명) 보다 100여팀이 많은 256팀(512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모자조, 모녀조, 부자조, 부녀조)로 각 부별로 선착순 24팀을 모집했다. 대회 참가 열기는 뜨거웠다. 참가모집과 동시에 참가신청 30여분 만에 사이트가 다운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총 12종목에 341경기를 치른 대회에 종목별 12팀의 우승, 준우승 3위 팀이 나왔다. 가족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를 주관한 경기도배드민턴협회 모현모 회장은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가족 간 화합과 배드민턴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 산1-1번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 밝혀준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사랑을 밝히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가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사랑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우리가 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민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청년 밀집 지역 내 청소년 시설을 재구조화한‘청청스퀘어’의 청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강 ‘청청에 살어리랏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청에 살어리랏다’는 청년을 대상으로 여가 증진 및 역량 개발을 위한 △경제(재테크), △색채심리조향, △TCI 기질검사, △바텐더, △플로리스트 5개 주제로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글폼 및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내 1층에 위치한 청소년‧청년 공유공간 ‘청청스퀘어’는 보드게임, 닌텐도 등 다양한 놀이문화 공간인 △‘아지트’를 비롯하여 학습 테이블을 갖춘 △‘오픈형 카페’, 회의와 모임이 가능한 △‘올랩(All Lab)’ 그리고 정보검색, 인쇄, 코팅 등 사무용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OA공간’ 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장소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또는 현장에서 당일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시설로 탈바꿈한 만큼 다양한 청년들도 이용하길 바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광교호수·만석·올림픽·효원·반달공원 등 많은 시민이 찾는 5개 공원에 이동식 의자를 20개씩 시범 설치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의자를 옮겨서 앉으며 공원에서 더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이동식 의자를 설치했다. 시범 운영 후 의자 이용 빈도·호응도 등을 분석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 중심이 되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수원'이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올해의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매년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인쇄‧출판, 영상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을 평가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한다. 2012년 5월 창간한 '와글와글 수원'은 주요 정책, 행사, 사람 등 수원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 매월 1만 부를 발행한다. 또 모바일과 PC로 볼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자책 200부도 별도로 발행한다. 특히 올해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 표지를 활용해 재미와 정보가 넘치는 소식지로 거듭났다. '와글와글 수원'은 지난 2018년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편집 대상, 2019년 인쇄사외보 부문에서 기획 대상, 2023년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 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이 변경됐다. 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차장의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 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 장기 기증(희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주차장 이용 시간 변경 ▲내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연말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가정집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넘게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 등은 모두 불법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불법 제품 제조·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 인증받은 제품의 회수통이나 회수통 내부 거름망을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 구조 변경과 미인증 제품 판매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관내 제조사와 음식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홍보 및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옥내 배관 막힘을 일으켜 오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반드시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맨발걷기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한 산책로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맨발걷기 산책로 추가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동 어울림공원과 고잔동 민속공원 등 도심 속 공원과 완충녹지 등을 활용한 14개소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 바 있다. 이 중 7개소(▲어울림공원 ▲별빛공원 ▲민속공원 ▲화랑유원지 ▲와동공원 ▲둔배미공원 ▲달미제2공원) 총 1천89m에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마사토길은 ▲성포공원 ▲화정천·안산천변 ▲철로변(한전사거리-용신고가) 녹지대 ▲도시숲(고잔동 810) ▲대부도(대부북동 산219-8) 등 총 4천792m가 조성됐다. 이 밖에도 노적봉공원과 반달공원 1천170m 구간에는 돌 제거와 면 고르기 등을 통해 자연흙길을 조성했으며, 본오공원 1.5km 산책로는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경기도의 ‘흙향기 맨발걷기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내년 6월까지 성호공원, 방아머리공원, 선부광장, 안산갈대습지공원 등 등 32개소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 시민들이 내 집 앞 가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과년도분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총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납 고지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및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시설물에 대한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6,275명에게 발송한다. 총 체납건수는 36,995건, 체납액은 22억 원이며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유 자동차의 경우 소유자에게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부과되고 있으며, 시설물분은 2016년부터 폐지됐으나, 2015년까지 이미 부과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 고지서를 일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