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023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인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 ‘러시아 낭만음악가 거장’과 ‘웨스트 코스트 재즈트럼펫 대가’의 만남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19세기 러시아니즘의 낭만을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이끈 트럼펫의 대가 쳇 베이커의 센세이셔널한 첫 콜라보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음악가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또한 피아노 연주부터 공연 해설까지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친절하고 재밌는 해설로 곡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밸런스를 빚어내는 6명의 연주자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의 빈틈없는 호흡이 원곡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들으면 누구나 쉽고 깊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4시와 13일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안양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과 새로 합류하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양승리, 임준혁 등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만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무더운 폭염 속 시원한 공연장에서 최고의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N차 관람 할인과 안양시민 할인, 군인 및 학생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9월 1일 오후 2시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나는 나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날컴퍼니’에서 기획·제작한 서울시 ‘공연봄날’ 우수공연 초청작으로,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그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뮤지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오산시는 매년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국악아동극 <나는 기와입니다>를 오는 8월 26일 (토) 부터 11월 22일 (수) 까지 용인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우리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주인공 ‘기와’를 비롯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낸 아동극이다. <나는 기와입니다>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스토리와 교육적인 내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깨져버린 주인공 ‘기와’가 천둥, 번개 등 하늘 친구들과 달팽이, 지네 등 땅의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주제로한다. ‘기와’의 성장 이야기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누구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 또한, 어린이들은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우리 가락과 춤을 신나게 따라하며 국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21’은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공연예술 전문단체로, 총 14편의 연극, 뮤지컬 작품을 제작하여 거창국제연극제, 김천가족연극제, 서울어린이 연극상, 경북연극제, 고마나루연극제 등에서 작품상, 연출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작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2023 레퍼토리 시즌 ‘시나위 악보가게’의 세 번째 작품으로 <불휘 기픈 가락, 궁궁>을 8월 18일 금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2023 시나위 악보가게>는 국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도민들이 편하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편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지난 4월 <민요연습실>, 6월 <태평하게>를 먼저 선보였고, 세 번째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이 전통연희집단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김지훈 연출 그리고 방성혁 작가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어린이극 ‘운우풍뢰(雲雨風雷)’를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전통 인형 ‘덜미’를 오브제로 활용하는 연희극으로 유명한 ‘음마갱깽’과 사물놀이패 ‘궁궁’이 함께 의기투합한 만큼 볼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또한 사물악기(북, 장구, 징, 꽹과리)가 내는 소리를 자연의 4가지 현상, 구름, 비, 바람, 천둥에 비유한 ‘운우풍뢰(雲雨風雷)’ 신령들의 이야기를 전통인형극과 사물 연주가 어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8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음악회, <대한민국 역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클래식 음악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수원시향 신은혜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해설은 KBS클래식FM <KBS음악실>에서 “계희승의 음악 허물기”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학자, 계희승이 맡았다. 계희승 음악학자는 폭 넓은 지식으로 클래식 음악 작품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역사 이야기를 엮어 관객들에게 친근한 해설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향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블타바(몰다우)를 비롯하여, 차이콥스키의 장엄 서곡 1812,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등 교과서에서 많이 접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웅장하고 힘 있는 관현악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한편, 수원시향 담당자는 “광복절이 있는 8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10월 6일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안드라스 쉬프의 첫 경기아트센터 공연이다. 1953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안드라스 쉬프는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1970년대에는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토벤, 쇼팽, 슈만 등 수많은 명반들을 발매했으며, 특히 그의 [바흐 : 영국모음곡] 음반은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에서 수여하는 금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이 수여하는 대십자 공로훈장(2012), 로열 필하모닉 협회 금메달(2013) 등 저명한 상을 다수 수상했다.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2018년에는 왕립음악원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라이프치히 시 바흐 훈장을 수상했다. 안드라스 쉬프는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린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을 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해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그 공연' 이 찾아온다. 지난 20여년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수원시립합창단 고품격 파크콘서트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오는 8월 25일 저녁 8시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한번 시민들을 찾아간다.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수원시립합창단이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음악회로, 이재호 부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국내 최초 뮤지컬&팝스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라이브 연주와 함께 친숙한 해설과 화려한 영상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할리우드 스페셜로 펼쳐지는 영화 OST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옥같은 OST, 영화 속 뮤지컬 명곡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준비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4대 남성 보컬', '발라드의 황제' 등 다양한 애칭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출연하여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고싶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시흥시 문화예술발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독주회를 통해 시흥9경 관곡지연향을 주제로 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지었다피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우리들의 다짐 속 이야기를 음악 단편집으로 엮어 만든 <어렵게 피어난 꽃> 1장 <다짐>부터, 10장 <울지마>, 12현 가야금 독주곡 <희>까지 총 12곡을 선보인다. 연주곡은 모두 이현희 예술가의 자작곡으로, 한국인의 서정적 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과 소통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야금 공연의 접근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및 국악 예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융합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늠내홀)에서 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무용단은‘2023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23’에 초청되어 8월 16일(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KIADA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국제무용제다. 동시대의 장애인무용예술가와 공연예술가 간의 협업을 시도하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무대에서 경기도무용단은 오디션으로 선발한 장애인무용수 4명과 협업하여, 최은아 수석단원의 작품 <메타프리즘>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KIADA사무국과 경기도무용단은 협업작품을 준비하기 위해서 장애인무용수들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1월 10일(화) 마포중앙도서관 MADE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김상덕 예술감독, 최진욱 상임안무자, 최은아 수석단원이 심사를 맡았고, 총 12명의 장애인무용수들 중 4명을 선발했다.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을 통해, 장애인무용수들과 경기도무용단원들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한다. 개막무대는 경기도무용단 외에 Indepen-dance(스코틀랜드), Nalitari(인도네시아) 무용단이 참여한다. 2023 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