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추석 명절을 맞아 5,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선물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2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얼리버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천, 양주, 안성, 평택, 구리, 안산, 고양, 동두천, 의정부, 양평, 연천, 포천, 의왕, 안양, 용인, 파주 총 16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추석 이벤트 기간 내 2만 원 이상 구매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5,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용인의 경우 1만5,000원 이상만 구매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인당 발급 및 사용 제한이 없어 연휴 내내 무제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왕은 1만8,000원 이상 결제 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나 1인당 3회만 가능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추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배달특급과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도내 총 26개 지자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4일 남양주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회원 약 51만 명과 3만9,0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이 함께하고
경기도가 경형 SUV ‘캐스퍼’ 3대를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캐스퍼’는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광주형 일자리사업’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는 국내 최초 경형 SUV 차량이다. 경기도는 6천여만 원을 들여 ‘캐스퍼’ 3대를 구입하기로 하고 10월 중 현대자동차 측과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도청 직원들의 원거리 출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형 일자리사업’은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합작으로 빛그린산단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설립해 연간 10만 대 규모로 1,000cc미만 SUV 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사간 협의를 통해 적정 임금과 적정 노동시간을 보장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로 주목 받아왔다. 현재까지 고용 인원 총 505명 중 약 93%인 470명을 지역 인재로 채워 지역 청년의 고용 문제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공용차량 구매를 통해 이를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0년대 생명을 건 희생으로 민주주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가능여부 사전컨설팅이 입주예정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컨설팅’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투자의향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산단 관리기본계획,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환경법 등 저촉여부, 입주가능여부와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회신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다. 경기경제청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건축·공장·환경분야 사전컨설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가능여부 및 분야별 인·허가 서류 미비점을 보완하게 함으로써 인·허가 준비기간이 단축되고, 산업단지 입주계약 처리기간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현대모비스 등 34개 업체를 컨설팅해 이들 업체가 인·허가 준비기간 및 입주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김용천 경기경제청 개발과장은 “현재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용지 분양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가능여부 사전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며 “앞으로 입주기업을 위해 기존 시책을 더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농협과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평택시가 2억원을 출연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을 보증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특례보증을 통한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 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 및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장 주소가 평택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보증한도는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하고 보증료는 연 1% 이하로 고정요율을 적용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100% 전액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대출이자율은 기존 대출보다 0.8% 이내로 저렴하다. 업무협약 후 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자금지원 관련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 내선 105)로 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시정의 최대 현안이다. 특히,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
용인시가 17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가자 추가 모집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3870명에게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등 총 4가지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에 347명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시니어클럽, 처인·기흥·수지노인복지관,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영어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처인·기흥·수지구청 등 총 13개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347명의 어르신들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는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연간 인센티브 한도를 올 연말까지 해제 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의 행복화성지역화폐 연간 인센티브 한도 해제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 한도는 월간 3만원, 연간 15만원이었으나 9월 18일부터는 연간 한도 없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다만 월간 인센티브 한도 3만원은 유지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를 해제함으로써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marketgg.co.kr)’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할인 더하기, 추석기획전’을 열고 있다. 경기미, 과일, 참(들)기름, 버섯, 견과류, 정육(돼지·소)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마켓경기에 입점한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최소 20% 이상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는 오는 22일까지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등 경기도 농수산물 입점 품목을 구매 시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며, 경기농식품전용관(고양, 수원, 성남)에서도 16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전을 진행한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내 안테나숍(고양)에서는 50% 할인 금액으로 추석 특판전을 진행하고, 비욘드팜 입점 제품 중 엄선된 제품들을 선정해 ‘마켓경기 반값특가’와 대형 온라인몰 판촉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건대점에서는 경기미 쌀복합식품매장 ‘경기미소’에서 경기미․잡곡 3종 또는 5종을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구성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를
경기도가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와 비대면 일자리 창출, 도민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구축 2차 사업’ 참여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경기도 공공데이터 구축 2차 사업’은 야간 자율주행 및 ADAS* 데이터를 인공지능 컴퓨터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처리 과정을 도민이 맡아 처리하고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코로나 시대에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코로나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ADAS(Advanced Driver Assitance System):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으로 주행 중 스스로 상황을 판단함 자율주행 및 ADAS 야간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학습데이터가 취약한 분야로 약 30만 건의 데이터를 가공해 도내 관련 기업‧연구기관 등이 야간 자율주행 인공지능 인지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3일부터 15일까지 참여 신청 홈페이지(https:// labelers.aimmo.ai/cc/gg)를 통해 ‘경기도 도민참여 데이터 구축사업 참가자 모집 및 교육’ 프로젝트에 신청하면 된다. 앞서 경기도는 ‘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고용노동지청장과 일경험프로그램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근로능력과 구직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에게 더 나은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에 평택시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노동부에서 2021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수당이나, 직업훈련에 집중된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의 문제를 보완해, 참여자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일자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평택시민들이 공공기관의 일자리 경험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가 내년부터 관내 농민들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10일 농업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용인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제정된 조례안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개인에 지역화폐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농민기본소득의 지급 주기나 지급액은 경기도 재정지원 규모를 기준으로 해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시장이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토록 하고 위원회 설치‧구성 방법 등도 명시했다. 위원회는 기본소득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거주 여부와 농업 종사 여부 등의 지급 대상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 조례안은 지난 6월 입법예고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발의했으며 지난 6일 제25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이달 말 공포될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경기도과 각 시‧군이 협력해 농촌환경 보전과 식량공급 역할을 하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지원금이다. 1인당 연간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