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PATH 2025’는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았다. 주요 일정은 AI 비전 선포식이다. 평택시는 산업, 교육, 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 세션에서는 AI·반도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경제·안보 전략과 화합물 반도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의 국가 전략 허브 역할 ▲AI 반도체의 미래 등을 논의한다. 평택시는 지난 6월 ‘AI 비전 수립 TF 회의’를 열고, 이어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켜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산학연과 글로벌 리더가 함께 모여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앱솔릭스, 엔비디아 등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업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ISES KOREA 2025’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183개사가 3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혁신 기술·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기존 수출 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또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 피해기업 맞춤형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일 김동연 지사가 평택항에서 자동차 수출기업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 의견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는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 기존 사업에 적용되던 ‘수출액 2천만~3천만 달러 이하’ 요건을 없앴다. 하반기 공고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친환경차 부품 수출기업 인증 지원 시 중소기업을 우선 선발하고,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정책정보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정책설명회도 연다. 도는 내년 초 5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관세피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펀드(G펀드)’를 조성해 신기술·신시장·신사업 중소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별경영자금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기존 대미 수출기업에서 2·3차 영세 협력사까지 대상을 넓혀 자금을 별도 배정한다. 경기도는 지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업 허용 면적을 도내 전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경기 RE100’ 비전 선포 이후 2년 만에 이뤄낸 제도적 기반 마련 성과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131개 준공산단 가운데 49곳(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올해 6월 현재 114곳(87%)으로 늘었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에 해당한다. 산업단지 RE100은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 전력을 단지 내 기업과 외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 발전업자가 참여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하지만, 그간 행정 절차 지연으로 제약이 컸다. 경기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해 관리계획 변경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도비 24억8천만원을 투입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했고, 관련 승인 절차도 신속히 처리했다. 도는 이번 조치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기존 산단 RE100 행정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RE100 요구에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두석 경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소비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상인회와 함께 ‘보상환급(페이백)’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페이백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지역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줘 소비를 다시 지역 상권으로 이어가게 하는 방식이다. 지난 7월 25~26일 평택역새시장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했다. 7월 29일부터 배미지구 상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태평상가에서는 8월 18~25일 최대 5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가, 점촌 골목상가에서는 8월 18~31일 재방문 고객에게 1만 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로 고객 방문이 평소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더불어 이번 페이백 행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비 촉진 사업과 연계해 상권별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도 계획 중이다. 조개터상인회의 작은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 제조 기업 TYW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제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25일 TYW 본사(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와 서면으로 민선 8기 제18호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TYW는 수원 델타플렉스에 연구개발(R&D) 시설과 공장을 설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연구시설과 공장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와 제반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행정·재정적 뒷받침도 제공한다. 1998년 설립된 TYW는 자동차·오토바이 전자 계기판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며, BYD, 현대자동차, 기아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2024년 매출은 약 6억400만 달러(약 8154억 원)로 집계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적인 기업 TYW가 수원에 연구시설과 공장을 설립하는 만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시루팡팡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의 하반기 민생회복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8월 마지막 주 금·토·일부터 시작된다. 이벤트는 모바일 시루 충전 시 7~10%를 할인받고,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추가로 7~10%를 할인받는 구조다. 소비자는 충전과 사용에서 각각 혜택을 받아 최대 20%까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총 15억 원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오전 6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인 8월 29~31일에는 충전 7%+사용 7%로 총 14% 혜택이 제공되며, 9월부터는 충전 10%+사용 10%로 할인폭이 확대된다. 단, 이번 행사는 모바일 시루에 한정된다. 이벤트 방식은 충전 할인분과 사용 할인분을 결제 시점에서 자동 차감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10% 충전 할인으로 9만 원에 10만 원어치를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10만 원을 결제하면, 사용 할인 10%가 추가 적용돼 실제 결제액은 9만 원만 차감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98%가 분양 완료되는 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효과로 관내 산업단지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46필지 가운데 45필지(면적 19만2124㎡ 중 17만9164㎡)가 분양됐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신규 사업장 설치를 위해 5만3292㎡를 확보했다. 시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와 연계된 다른 일반산업단지들의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삼·원삼2 일반산단은 장기간 지연됐으나 반도체 기업들의 입주 계획으로 정상화됐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원삼산단에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에스티아이는 제2공장을 가동 중이다. 기흥구 지곡동 지곡 일반산단은 기반시설과 시설 인계가 완료돼 준공을 앞두고 있고, 양지면 제일 일반산단도 반도체 기업 입주로 공정률이 80%를 넘었다. 시는 이어 반도체 협력산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산업용지 추가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원삼면 죽능리 일대에 추진되는 협력 산단은 26만㎡ 규모로, 사업자는 2030년 준공을 제시했으나 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9월 5일까지 총 1000억 원 규모의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 이번 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수원시가 출자한 100억 원을 포함해 전체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며,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출자 대상이다. 특히 창업 초기(소형) 분야는 창업기획자(AC)만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계획은 ▲창업초기펀드(일반) 20억 원 ▲소재부품장비펀드 20억 원 ▲바이오펀드 20억 원 ▲초격차펀드 20억 원 ▲창업초기펀드(소형) 20억 원 등으로, 총 6개 운용사에 100억 원이 분배될 예정이다.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해 전략적 투자를 강화했다. 운용사 선정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로 결정된다. 동점일 경우 수원 기업 투자 비율과 펀드 결성액이 기준이 된다. 우대 조건으로는 수원 소재 기업 투자 비율 상향, 공공 모펀드 선정 여부, 결성 금액의 40% 이상 확약서 제출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2차 새빛펀드를 통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TOK첨단재료㈜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며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는 2023년 일본 출장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도는 반도체 핵심소재 자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TOK첨단재료㈜는 평택 포승읍 희곡리 5만5560㎡ 부지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회로 형성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현재 일본 의존도가 높다.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이며 소재·부품·장비의 확보가 핵심”이라며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 허브로 만드는 중요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착공은 김 지사가 2023년 4월 취임 후 첫 해외출장지로 일본 가나가와현을 찾아 TOK 본사와 맺은 투자협약의 후속 성과다. TOK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포토레지스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는 평택을 비롯해 용인, 이천, 화성, 안성으로 이어지는 ‘K-반도체 벨트’를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벨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투자유치 성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