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착한 소비로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일 오후 2시 사회적경제영동센터 큰배움터에서 ‘2022년 제1차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원, 민간 전문가, 공정무역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지난 2020년 4월 출범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공정무역 활성화 등에 필요한 사항을 위해 자문·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추진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유치 방안 ▲수원지역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8월 중으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 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 국내 10번째로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인증 기간 2년)을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공포 ▲공정무역 위원회 및 협의체 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넘으면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31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800억 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6월 1일 1,600억 원을 돌파했고 이어 7월 2일에는 1,700억 원을 넘었다.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배달특급이 1,800억 원을 넘으면서 꾸준한 성장을 여실히 증명했다는 평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배달앱 시장 전체 업황이 침체기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이번 성과를 통해 배달특급만은 꾸준한 거래를 기록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러한 배달특급의 성과는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든든한 지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배달특급은 회원 약 6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하면서 배달특급의 가치와 목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꾸준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월 한 달간 일자리의 모든 궁금증을 신속하게 풀어줄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1533-9419)’ 시범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은 유선을 통해 전문상담사가 일자리와 관련한 통합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이용자의 일자리 궁금증, 고충에 대한 기초 상담 후, 내용에 따라 유관 기관이나 시․군 일자리센터 등으로 연계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 달간 시범운영 뒤 정식운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핫라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로 도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은 도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연령․계층별 취업 정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범람하는 일자리 정보 속에서 고민이 있다면 ‘1533-9419’로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잡아바(www.jobaba.net)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으로 173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잡아바에서는 전문상담사를 통한 구직자 대상 무료 취업상담과 구인기업 대상 인재추천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추가모집을 오는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세 ~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대출 잔액의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정부 공공주거지원 사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행복주택 거주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의 사업 참여 청년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되어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세부지원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031-8024-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판교에 이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시흥 배곧 일대에 자율주행 서비스가 운영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3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7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로 확정했고, 다음날인 24일 시흥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구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및 확대 고시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배곧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치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및 정왕3, 4동 일원으로, 오이도역에서 배곧동까지 총 12.8km 구간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 2년간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 시범사업을 배곧동 일대에서 운영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왔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 탑승객 약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고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93%로 나타나, 시민들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수용성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정책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5대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허가어선, 양식장, 양식장 관리선 등을 경영하는 어업인으로 도내 시·군 수산 업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어업인이 실제 면세 구입한 경유,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리터당 경유는 100원, 휘발유와 등유는 2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용 면세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 리터당 722원에서 7월 1천339원으로, 경유는 699원에서 1천479원으로 급등한 바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긴급지원 대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 미취업자의 공공기관 업무 경험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2022년 하반기 청년인턴』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류를 준비하여 8월 1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평택시 중앙로 275 제1별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6명이며,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40%(10명)의 우선선발과 신청 자격을 갖춘 60%(16명)의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컴퓨터 자동추첨 방식으로 결정하고, 최종 선발자는 8월 19일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시청, 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2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10,400원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읍에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조성하고 29일 준공식을 열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국비 56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64억 원이 투입돼 부지 29,714㎡, 건축면적 7,569㎡ 규모로 시간당 5톤의 정곡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과 13,720톤의 저장능력을 갖췄다. 특히 시간당 10톤을 포장할 수 있는 라인 1개와 순환식 건조기 30톤 10기, 교반형사일로 500톤 6기, 절충형 사일로 400톤 8기, 저온저장고 990㎡ 등 현대식 시설로 품종별 분리도정과 완전미 선별 등이 가능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우리 시 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박명원 경기도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역 농협과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섰다. 시는 29일 남양농협에서 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 지역 농·축·수협 등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 잡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농축산물 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전년대비 최대 7.6%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실제로 오이(10kg) 가격은 14,600원에서 24,800원으로 48.1%가 상승했다. 시금치(4kg) 가격은 36,044원에서 42,220원으로 17.1% 비싸졌다. 상추 역시 9.9% 상승하는 등 전년 동기대비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 관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총 24개소에서 10대 장바구니 품목의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할인품목은 쌀, 삼겹살, 계란, 두부, 콩나물, 김치, 라면, 밀가루, 고추장, 김 등이며, 이 외에도 참여기관 자체 할인 행사를 통해 다양한 품목들을 5%에서 최대 1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바구니 물가야말로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2022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진척도, 투자유치 실적 등을 평가해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경제청은 대우조선 자율 운항선 실증사업 지원을 위해 44개 기관과 협의, 입주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생태면적률 완화(30.02%→20.09%) 등 규제개혁 성과, 평택항 발전간담회, 포승·현덕지구, 배곧지구 발전협의회 운영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화 산업단지와 연계한 시흥 배곧지구 부품 생태계 조성, 바이오산업 성장 거점 조성 등 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 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21년 18개 사와 1조2,842억 원의 경제자유구역 입주 계약 체결 ▲외국인 투자기업 4개 사와 약 9천만 달러 상당 투자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