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랑의 영통 산타’ 작전이 시작된다. ‘2024 사랑의 영통산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추진위원장 김태림)는 6일 수원시 전역에 홍보물을 게시하며 산타 작전에 참가할 청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영통 산타’ 작전일은 오는 22일 일요일이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저녁까지 영통구 일대 미취학 아동 가정을 방문, 선물 전달 및 캐롤 합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탄마을신문이 협력단체로 함께한다. 김태림 추진위원장은 “대통령의 황당한 계엄 등 연말 사회 분위기가 무거워 반전을 모색했다”며 “청년들이 나눔 가치가 담긴 선행에 참여하며 지역에서의 따뜻한 사회정의를 새기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영통 산타 추진위는 이후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도 기획 중이다. 모집된 청년들과 함께 14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이후 광장에서 ‘산타 시국 행진’, ‘루돌프 탄핵 썰매’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최근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보훈수당 인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금까지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고,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추가 인상은 어렵다며 보훈단체에 양해를 구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훈 예산은 총 99억9000만원으로, 이중 보훈수당 예산은 76억8000만원에 달했다. 2018년도 보훈수당 예산이 37억4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105% 증가한 수치다. 특히 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은 지난해부터 기존 5만원에서 2배 인상된 10만원이 매월 지급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재정 여건도 보훈수당 인상의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는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감소, 건축비 상승, 국‧도비 사업 부담액 등의 이유로 가용 재원의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실국소별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감액해 편성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보훈대상자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 폭으로 보훈수당을 올려 왔으나, 재정여건에 따라 내년도 보훈수당은 추가로 인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훈단체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어 “평택시는 보훈대상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향상 및 예우를 강화하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553명을 통합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사업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1,900명(월 30시간, 활동비 290천 원) ▲노인역량활용사업 422명(월 60시간, 인건비 634천 원) ▲공동체사업단 194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37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오산시에 거주해야 하며,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오산시 최초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시·도 단위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총 17개 분야로, 오산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2개 분야에서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복지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 등 오산형 맞춤 복지정책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이동상담차량 ‘희망동(動) CAR’와 ‘밥률홈닥터’운영,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순회 상담’ 등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는 오산시 후원금으로 ‘무한나르미 이사지원’,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마음힐링 원예치유’, ‘함께On 노크On 오산’, ‘가족돌봄 청년지원’ 등 총 8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관내 폭설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28일 동안 누적 적설량이 38cm인 기록적인 눈이 내렸고, 이로 인해 8개 동의 농가, 소상공인, 기업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가 이날까지 집계한 피해액은 총 18억, 그 중 초평동이 16억원으로 대부분의 피해가 집중됐다. 초평동 일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대거 파손된 데다, 개별 농가 차원에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 규모도 커 정부의 지원 없이는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비닐하우스, 축사가 밀집해 폭설 피해가 큰 초평동 지역에 방문해 피해 복구의 어려움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함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선포된 지역은 시설복구에 소요되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첫 회의가 지난 5일 유엔아이센터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2021년 8월 30일 발표한 사업지구로, 화성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면적 453만㎡(약 137만 평), 인구 약 7만 2천 명(약 3만 세대) 규모로 계획 중인 3기 신도시 사업이다. 지난 2월 7일 국토교통부의 지구 지정 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토지이용계획 확정을 위한 지구계획을 수립 중으로, 곧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할 수 있는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지속적으로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에 요구해 왔다. 지난 7월 17일 민관공 협의체 구성 전 간담회와 이후 관계자들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지난 5일 진안지구 주민대책위 3곳, 국토교통부, 경기도, 화성시, LH 분야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가 정식 구성됐다. 협의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덕양구 도내동에서 원흥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복합문화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원흥복합문화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시설로,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SOC 기반을 조성하고자 체육시설, 도서관, 아이돌봄센터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체육관동 1~2층에는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수영장 및 GX룸(헬스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간 부족했던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수영장 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해당 지역의 시설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체육관동 3~4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며 그간 부족했던 실내 체육 수요를 충족시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도서관동 1~4층에는 지역주민의 정보이용ㆍ독서활동ㆍ문화활동 및 평생학습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의 학습 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구축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8일 목요일 14시에 그랜드워커힐 1층 워커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한 기관 및 소속직원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공단은 중소기업 제품 및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구매목표비율을 모두 달성했을 뿐 아니라, 특히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3년 연속 90%이상으로 구매목표를 크게 초과달성하여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아 담당직원인 ‘경영지원팀 오문주 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공구매 실적 향상을 위한 독려와 체계적인 관리를 해준 담당부서와 한마음 한뜻으로 공공구매제품 구매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공공구매 활성화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상수도과는 지난 5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안성시 8개 상수도 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 관계자와 8개 상수도 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동절기 한파대비, 상수도 공사중 안전사고 예방 등 상수도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한파특보 발효 시 대행업체의 비상 근무, 상수도 공사 시 안전관리 철저, 공휴일 응급 복구 비상대기 등을 당부했으며 동절기 기간 공사중지, 동파 예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대행업체 작업 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 한파 대비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대행업체의 애로 사항을 이해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수도 공사로 발생 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2년 13개 일반고 대상 선제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지원(12억5천만원) 및 1인 1개 태블릿 지원(13억3500만원) 등을 시작하고 올해까지 총 47억95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의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11시 30분 관내 13개 일반고등학교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준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고교학점제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참석한 학교장들도 그동안 고교학점제를 추진하며 느꼈던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며,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의 열의를 함께 다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직접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기준을 출석 일수 대신 학점 취득으로 변경하는 제도로 교육혁신의 핵심사업이다. 2025년부터 전면시행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성취를 존중받게 된다. 안양시는 선제적으로 2022년부터 관내 학교의 원활한 고교학점제 추진과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