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 ‘갈미문화마을’은 9월 16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갈미한글공원(의왕시 문화예술로 65)에서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달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노을이 지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체험 코너에서는 달 포토존,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달빛 마차 등 지난 행사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무료로 진행한다.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음악회에서는 서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메네’, 세계의 포크뮤직을 연구하고 알리는 ‘뮤직 숨(Su:M)’, 칼림바로 독특한 음색을 들려주는 ‘마칼롱앙상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청소년밴드 ‘모래성’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는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갈미문화마을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3년간 사랑받았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노을음악회를 찾아오셔서 행복한 가을 저녁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미문화마을’은 2021년부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화성’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화성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달 22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박기영, 박혜나, 박창근, 봄여름가을겨울, 김조한, 뮤지, 박현빈, 오유진, 크래비티, 아이칠린, 장하은(기타연주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22일 녹화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시는 행사 당일 많은 관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 및 안전요원 등을 투입해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KBS 열린음악회 화성시편은 11월 12일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0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콘서트 시월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시월 Ⅱ’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예술단체를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용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전문예술단체로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획공연은 ‘피가로의 결혼’, ‘신세계로부터’ 등 10월을 맞이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티켓가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기타 ‘콘서트 시월 Ⅱ’에 관한 내용 문의 및 전화 예매를 원하는 경우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이 오는 19일 용인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변희일)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정상욱,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 비올리니스트 김나영, 첼리스트 최민지, 플루리스트 안영지 등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모차르트와 드뷔시, 슈만, 쇼팽, 차이콥스키 등 세계적인 거장의 명곡을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변 회장은 “지난해 처음 연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 이번에 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는 19일 열리는 콘서트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힐링의 여유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9년 개소 이후 인문학 특강, 역사 문화 기행 등 지역 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행사는 물론 저소득 이웃을 돕는 세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 문화가 정착돼 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타악과 떠나는 이국의 풍경’, ‘카리브해의 미풍을 타고’, ‘춤추는 안양’ 등 3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한 이번 연주회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등 10여곡을 연주하며 아카펠라, 가곡, 가요, K-POP, 팝송 등 다양한 곡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타악기, 일렉기타, 베이스기타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흥겹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춤을 노래로 형상화하는 연주회 취지에 맞게 모든 특별출연 무대는 ‘춤’으로 꾸며진다. 안양 출신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탭댄서인 박창훈 컴퍼니가 선보이는 탭댄스, 이미리가 전하는 스페인의 민속무용 플라멩코, ‘강월’팀과 함께하는 방송댄스 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 춤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이성희 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창단 29주년과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이번 연주회가 성장의 50년 비상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춤의 도시 안양’을 널리 알리고 9월 2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안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2023년 경기도예술단 예술즐겨찾기’ 사업 일환으로 극단 장르특성을 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제작 및 낭독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도극단‘소리책’ 사업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소통,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제작과 대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3년 이시원작가의 희곡집 <녹차정원> 도서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셰익스피어 4대비극 중 <멕베스>와 리어왕, 2015년 <로미오와 줄리엣>, 2016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2017년 <햄릿>, 2018년 <이웃집 발명가>와 <이웃집발명가 두 번째 이야기>, 2019년에는 <끌 수 없는 불꽃>, 2020년 <이웃집발명가 희곡집> 中 2편 <판다바이러스>, <거기에 있는 남자> 등을 만들어 전국 118개소 시각장애인도서관 및 기관에 전달하여 도서(음반)대출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는 1908년 출간되어 이듬해 일제에 의해 판매금지 된 최초의 금서 <금수회의록>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인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오는 1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기획공연 <홈커밍데이>를 선보인다. 한국형 ‘엘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전국 52개 기관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8년간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거쳐 간 단원들은 현 단원들을 포함해 136명에 이르며, 수료 단원들과 현 단원들의 만남의 장을 주제로 올해 3번에 걸쳐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홈커밍데이> 공연 역시 수료한 단원들(석소울(구성고1), 차호진(영문중3))의 진행과 현 단원들의 협업 연주로 구성됐다. 힘찬 행진곡을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비롯해 디즈니 메들리, 캐리비안의 해적 등 OST 중심의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보이며, 신나는 앙코르 선곡까지 준비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기획공연 <홈커밍데이>는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8일과 9일 양일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본 작품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초청공연을 거쳐 2018년 대학로에 입성하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프리뷰 공연을 진행해 2회차 공연 총 1,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국내외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인 ‘전설의 리틀농구단’은 탄탄한 작품성과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로 스포츠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늘 혼자이던 수현이 승우, 지훈, 다인을 만나 폐지 직전의 구청 농구단에 들어가서 겪는 이야기를 줄기로 구청배 리틀 농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 훈련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안양공연은 폐지 위기에 처한 상록구청 농구단 코치 역에 김대현,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임진섭, 농구밖에 모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 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0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재즈X민요 콘서트 ‘덩기두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팀명이기도 한 ‘덩기두밥(dunggi doobop) 프로젝트’는 한국적 장단을 표현하는 '덩기(dunggi)'와 재즈의 '비밥(Bebop)', 그리고 재즈 음악을 표현할 때 흔히 사용되는 '두비두바(dubidooba)'라는 표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이름이다. ‘덩기두밥 프로젝트’는 전국의 다양한 민요들을 모티브로 국악적 소리와 재즈적 표현이 더해진 공연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재즈와 전통예술의 융합을 재치 있게 풀어내 대중에게 음악적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이번 ‘덩기두밥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이게 됐으며,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전체 객석의 30% 이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을 실시한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으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예매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