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2022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열고 용인시 ‘적극행정으로 숨은 시유재산 발굴’ 등 9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5일까지 자체 심사를 통해 9개 과제를 선정했고, 9월 1일 경기도청에서 도-시‧군 영상회의 방식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우수(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우수(경기도, 화성시, 김포시) ▲장려(파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총 9건의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용인시의 ‘적극행정으로 숨은 시유재산 발굴’은 2020년 1월 신설한 시유재산발굴팀의 성과다. 시유재산발굴팀은 1995년 당시 도시계획도로 설치 후 무상귀속이 누락된 토지와 연접 잔여 토지 10필지를 사업시행자로부터 추가로 기부채납 받아 33억 원 상당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구갈 레스피아 개량사업 당시 32억 원을 들여 국가로부터 매입한 사업부지 일부가 20년 전 기획재정부에서 용인시로 무상양여하기로 했던 토지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발견해 끈질기게 협의했고, 토지매입비 32억 원을 환급받는 등 적극 행정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의 ‘임대차 계약 신고정보를 활용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주 미활용 말과 비육 품종 말 활용 단기 비육 비교 사양시험 연구’를 추진하는 등 말을 활용한 국내 육류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새로운 전문 비육 품종의 말을 개발하고자 시행됐다. 과거 말고기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어렵고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식품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저지방·고단백의 말고기에 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말고기에 대한 젊은 세대 여행객의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경주 미활용 말 ‘더러브렛’ 5두와 비육 품종 말 중 대형종에 속하는 ‘벨지언 교잡말(Cross breeding)’ 5두 총 10두를 시험축으로 선정, 사료 섭취량, 증체량, 혈액 및 마육 성분, 도체특성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육 품종 말인 벨지언 교잡말은 시험 시작부터 1개월 만에 체중이 72.8kg 늘었고, 6개월 후 시험 종료 시 192.4kg까지 큰 폭 성장했다. 경주 미활용 말은 6개월 간 52.4kg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처음 1개월은 33.2kg 성장했으나, 나머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모펀드」 첫 출자사업으로 총 680억 규모의 ‘디지털전환 펀드’와 ‘소부장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도내 관련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출범한 ‘경기도형 모펀드’는 회계연도에 맞춰 1년 단위로 예산을 편성하는 정책펀드와 달리, 기존 정책펀드의 정산 회수금을 투자기금으로 적립해 안정적으로 출자와 운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분야의 자(子)펀드를 조성하는 데 모펀드의 기금을 활용,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투자수요에 능동·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4월 출범 후 첫 출자사업으로 ‘디지털전환’과 ‘소부장’ 분야를 결정한 이후, 그간 5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디지털전환 펀드’는 모펀드에서 2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350억 원을 유치해 처음 결성목표인 200억 원을 훌쩍 넘은 37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디지털 전환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9월부터 투자 대상 발굴에 나서며, 현대투자파트너스(주)에서 운용을 맡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키즈카페(기타유원시설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한 키즈카페에서 유기기구 이용 중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팔달구 관내 업소에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 및 설비 기준 적합 여부 △확인검사 수검 여부 등이다. 또한 법령 이해 부족 등으로 유원시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 중인 업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8월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수산물 10종(넙치·우럭·삼치·명태·붕어·낙지·참돔·고등어·가자미·조기)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능 물질이 해당 수산물에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10종 모두 안전하다”고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6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1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월 방사능 검사, 5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상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대를 이어 성장할 수 있는 시흥시 대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2년 시루 선도형 명품 점포 지원사업」 참가 점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동일 업종의 타 업체와 비교해 모범이 되는 점포를 발굴 및 지원해 관내 지역 상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면서 지역화폐 시루 가맹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서류 평가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간판 교체와 사인물 설치, 메뉴판 교체 등 외부 시설개선 지원과 전문가 경영 컨설팅, 명품점포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현장 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4층 소상공인과) 및 온라인 접수(jjs93@korea.kr) 모두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국비내시 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이번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수소도시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도시란 교통,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써 건물에 수소연료전지가 설치되어 화석연료 기반의 전기와 보일러, 에어컨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도시환경 및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계획서 검토, 예산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10개 기관이 참여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2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외에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27만여 건에 1,526억원을 부과·고지하고 납기내 납부하도록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1899-0076) 신용카드 납부,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자고지,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급등한 공시가격에 대한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정책의 일환으로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여 지난해부터 시행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함)에 추가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의회, 평택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2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기업지원시책 등에 대한 상생 협력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기업지원교류협의회에 참석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재영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기업인연합회 5개 협의회 회장단 등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했다. 관내 기업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지원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며 최근 국제적인 원자재가 상승 및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관내 기업지원을 위한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상공회의소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사태 등 대내외적 경제여건의 악화로 중소기업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시간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펜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개인‧법인 759건이 경기도 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17년 6월 이후 영농목적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2만8천106건을 조사한 결과, 의무 사용기간 등 감면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개인‧법인 759건을 적발해 45억 7천600만여 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농업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직접 경작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농업법인은 2019년 영농유통 및 가공용도 목적으로 안산시의 3천400여㎡ 규모 필지를 취득해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조사 결과 해당 필지가 펜션 편의시설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취득세 등 1천200여만 원을 추징당했다. B씨는 2021년 고양시 밭 2천여㎡를 자경 목적으로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도는 B씨가 직접 경작하지 않은 것을 밝혀내 취득세 등 900여만 원을 추징했다. C씨는 2019년 양주시의 한 필지를 취득해 거주했으나 2020년 30㎞ 떨어진 강원도로 전출, 자경농민 요건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