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귀뚜라미 그룹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장학생 80명 등 행사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뚜라미 그룹에서 지원한 8천만원 규모의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8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됐다.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신 귀뚜라미 그룹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을 도약의 기회로 발판 삼아 각자의 꿈을 이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도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교육 복지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성시에 장학금을 지원한 귀뚜라미 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39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약 5만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왔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난방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이 12월 13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고덕택지개발지구 A-50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 262세대 △전용 84㎡B 145세대 △전용 99㎡ 235세대 등이다. 이 가운데,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461세대가 배정됐다. 앞서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324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74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분양일정은 12월 1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화) 1순위, 18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2월 24일(화)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일주일간 안양시 자원봉사기를 게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신을 기리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안양시청 본관 앞의 게양대에 다른 깃발들과 나란히 안양시 자원봉사기를 게양했다. 안양시에는 현재 305개의 자원봉사단체와 20만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봉사기는 나눔의 실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바람을 담고 있다”며 “흩날리는 깃발처럼 나눔과 사랑이 안양 전역에 물결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8월에 제정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앞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1일 경기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지역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경기국제공항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지난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구체적인 지역경제 개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학계·언론계 종사자, 도·시군 공직자, 일반 도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는 아주대학교 최정윤 연구교수가 ‘새로운 하늘, 새로운 경기 : 경기국제공항, 경제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김제철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앞으로 공항 배후지역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타운미팅 등을 통해 도출되는 지자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각 후보지에 맞는 종합적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고, 소음과 고도제한 등 공항 및 배후지 개발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주민 우려사항에 대한 대안마련과 함께 지자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단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넘어 공항 주변지역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예방하고, 2026~203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의 신규 철도사업들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번 계획에 40개 노선사업안을 제출했다. 이 중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가 포함되어 있다. 김 지사는 "GTX 플러스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김 지사의 요청에 대해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며 “관련 예산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는 경기도가 제출한 36개 사업 중 16개, 4차 계획에서는 44개 사업 중 21개가 반영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5차 계획을 앞두고 정부는 경기도에 제출한 40개 사업 중 ‘우선순위 3개’만 제출하라는 요구를 해 논란이 일었다. 경기도는 이같은 요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거부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응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가 첨단 산업과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시는 기존 분당중앙고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학생이 매년 10% 정도 경기북과학고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우리 시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 인재 육성을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설립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IT분야 특화로 선정된 만큼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첨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서 성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는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이 중 4개 지자체 ▲성남(IT 분야), ▲부천(로봇 분야), ▲이천(반도체 분야), ▲시흥(BIO 분야)만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 성남, 이천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8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2일에는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모 내용 확인을 위한 심층 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학교설립, 운영, 교육과정 총 3개 영역과 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시흥시는 은계 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학교 용지에 대한 무상 공급,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과의 연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바이오와 생명과학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강점을 보였다. 경기형 과학고는 1단계 예비지정 이후, 2025년 초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수정구 단대공원 어르신 웰빙쉼터에서 열린 ‘단대초등학교 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게 잘 조성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끔 주민 밀착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 구재평 의원, 단대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통학로 산책 등이 진행됐다. 단대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은 박주윤 시의원의 청원에 따라 신 시장이 현장 점검 후 직접 지시하여 이루어진 사업으로, 단대초등학교에서 산성동으로 이어지는 약 260m 구간은 겨울철 눈길 등으로 안전에 취약한 장소였으나 캐노피 및 LED 등 환경 디자인형 울타리를 설치하며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게 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해 들어온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ASML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용인지역 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용인과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은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Fab)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관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한 사무실에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