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12일 화성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화성 수향미 10kg 480포(4,80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의 쌀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쌀은 불이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성 루이제의 집 등 총 9개 복지시설에 세분화하여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농협 화성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를 포함한 9개 시설에 직접 쌀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가 함께 준비한 쌀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2024년 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시책 ‘Best 5’를 최종 선정하며 지역 주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알렸다. 이번 선정은 주민과 공무원의 협력으로 이뤄진 심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 사례들이 인정받은 결과다. 영통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37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주민투표와 공무원 및 시민 평가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속보! 주차전쟁 종식선언- 널 위해 준비했어~ 민원인 전용 주차장’(행정지원과)은 구청 방문 민원인을 위해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하여 민원 처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책으로는 여름철 공원 내 물놀이장과 휴게 공간을 제공한 ‘우리동네 갓성비 워터파크’ 지성공원 물놀이장(공원녹지과)과 주민 참여로 오래된 담벼락에 LED 벽화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한 ‘안심 보행길’ 매탄1동 LED 벽화거리 조성(매탄1동)이 선정됐다. 장려 시책으로는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 ‘영통구 주차 더하기(+) 프로젝트 시즌 2’(경제교통과)와 주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울과 경기를 잇는 핵심 철도 노선인 경부선(서울역~당정역)의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소속 7개 자치단체장들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광 군포부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부선 지하화의 필요성과 교통 체증 해소, 생활환경 개선, 상부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을 논의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이번에 서명한 공동 건의문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될 경우,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적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선 추진협의회는 2012년 구성된 이후 지하화를 위한 기술 검토와 상부 개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특별법’은 경부선 지하화 추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협의회는 3월에도 국토교통부에 경부선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 11일 16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안양시, 용산구 등 7개 자치단체)를 통해 서울역에서 안양시의 석수·관악·안양·명학역을 경유하고 당정역까지 이어지는 경부선 지상 철도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시는 지난 3월 추진협의회 공동건의에 이어, 재차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장영민 동작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구로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안동광 군포부시장 등이 참석해 ‘경부선(서울역~안양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어, 7개 자치단체장은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위한 향후 대응 방안 마련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2012년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초대회장으로 활동해온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하고 2010년부터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이라면서 “그동안의 각종 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상위계획에 경부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부선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70여명은 이달부터 안산 올림픽기념관 등 안산지역 공공체육시설 11개소에서 ▲테니스 ▲수영 ▲헬스 등 17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선호도에 맞춰 신설된 프로그램은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일 주 1~2회씩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에 맞춰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 안산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10일 ‘안산형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3개 기관이 늘봄학교·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는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가수 김다현의 공식 팬카페 ‘얼씨구 다현’이 “수원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에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 관리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1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금주 ‘얼씨구 다현’ 총괄매니저,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금주 총괄매니저는 “학대피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에 참여한 ‘얼씨구 다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 아동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얼씨구 다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팔달구 수원천로 347)은 학대피해아동·가족 상담 및 사례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7개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신규 선정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업체 공익성 ▲지역 연계성 ▲업체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정체성·우수성·시장성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신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수원떡비(모듬영양찰떡, 쑥찰떡, 호박찰떡) ▲수원당(냉동 호박시루떡) ▲(주)로컬러(핸드워머 쿠션, 수원이 인형) ▲슬로(슬로쿠키세트) ▲꿈틀협동조합(수원화성티) ▲바른입맛연구소(도라지정과, 도라지청, 인삼정과, 대추정과) ▲팔달제과(샌드쿠키) 등이다. 수원시는 이날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12월 24일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급업체 추가 선정으로 58개였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72개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최초로 프로야구 kt위즈 기념품을 답례품으로 등록해 운영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답례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의 청년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가 12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원청년포털을 개설했다. 포털은 ▲주요정책 ▲프로그램 ▲상담지원 ▲공간대관 ▲커뮤니티 ▲청년지원센터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요정책’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정책과 청년 관련 법령·조례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결바람, 활동바람, 참여바람, 취업바람 등 다양한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상담지원’에서는 법률·취업 등 4개 분야의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새빛청년상담소)와 심리검사, 1:1 개인상담(청청마음건강센터) 등을 지원한다. ‘공간대관’ 카테고리에서는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청청스퀘어 등 청년 공간 안내·대관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게시판, 프로그램 후기 작성 게시판, 청년정책 체험 후기 공유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청년포털이 청년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역상권 살리기와 공연·전시 활성화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무대와 주변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고 광장에서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동구청 담벼락과 갤러리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청사 앞 광장은 새롭게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웨스턴돔·라페스타 무대 지붕 설치, 편의시설 마련…거리공연 상설화 일산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2000년 초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일산지역 대표 상권으로 손꼽혔지만 경기침체 및 상권 이동,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구는 상인회와 업무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고 상인들의 관심도 제고와 주도적 역할을 위해 협업 형태로 방향을 잡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구는 사업비 4,500만 원을 확보해 웨스턴돔 내 야외무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웨스턴돔 야외무대에는 우천 시나 햇볕이 강한 날에도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높이 5m, 폭 13m의 지붕이 설치됐다. 재단장한 무대에는 고양문화재단과 협업해 고양시 공식 거리예술단체 ‘고양버스커즈’의 거리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1일 베스티안재단에서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이벤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에게 후원금 약 1천28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과 11월 한 달간 ‘2025년 몸짱 소방관 달력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 바 있다. 총 2,350명의 후원자를 대표해 참석한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경기도 SNS에서 후원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참여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는데 이렇게 1호 후원자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으로서 경기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경기도에 많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다. 그 가운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화상 환자의 치료비와 생활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베스티안재단은 2011년 설립된 화상환자 지원 전문재단으로, 화상 예방 사업, 화상 치료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