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재)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이하, ‘스마트여경협’)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스마트여경협 김영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여성 경제인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설 설치 ▲산단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면도로 개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방안 다각적 모색 ▲기업 지원사업 확대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참가자들은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영숙 스마트여경협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경제인의 기업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여성 기업인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경제인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반적인 쌀 산업 위기 상황을 맞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 시흥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햇토미」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시흥시의회가 협력해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5인을 햇토미 홍보대사로 위촉해 농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를 비롯해 농협 시흥시지부, 북시흥, 군자, 안산농협, 시흥시쌀연구회, 벼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시흥쌀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 촉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선옥 시흥시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쌀 판매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농가의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함께 대책 마련을 도모해, 시흥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감사드리고,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대책 마련에 힘써주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 989.6톤을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올해 용인에서 생산한 추청, 참드림 품종이다.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700톤(40kg 기준 1만7500포)과 수확 후 건조ㆍ포장한 '포대벼' 289.6톤(40kg 기준 7240포) 등 총 989.6톤이다.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인 822톤보다 약 20.4% 늘어난 수치다.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입하고, 건조 후 포장된 포대벼는 11월 8일부터 매입에 나선다. 매입장소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남사·백암 DSC(건조저장시설)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오는 12월 31일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조곡 40kg당 680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 참드림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공직자,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2023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2023년 수원시 기업지원과 주요 사업(업무) 추진 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 지원)’, ‘동반성장 협력사업(IBK기업은행이 수원시 예탁금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 ▲기업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 지원 강화 ▲원스톱 방식 수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양주시와 ‘양주역세권 A4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에 1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통합공공임대 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토지를 40년 간 임대해주고, GH는 건축물 건립과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운영 및 관리, 자금조달 등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경기도민에게 교통여건이 우수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하여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지에는 GTX-C,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이 건설되고 있다. 또한, 인근 마전동 일대에 경기도, GH,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양주 통합공공임대주택은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가 대원들의 소통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소방 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개인 장비 착용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재난 현장에서 연마한 화재 진압 기술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시장은 “평소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온몸으로 활약하고 있는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느라 애쓴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110만 특례시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에서는 용인소방서 소속으로 41곳에 의용소방대가 있으며 953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및 징수유예와 함께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탄소중립 실현과 대한민국 수소1번지의 친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평택시 월곡동 378-2번지)’는 경기도 최초로 준공된 수소버스 충전소로, 수소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52대, 연간 18,98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는 시운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계획이며 수소버스 뿐 아니라 일반승용차도 충전가능하다. 평택시는 올해 수소버스 10대를 시작으로 대중교통에도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도로 위에서 수소버스가 달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수소차 충전소는 총 122개소가 있으나 수소버스 충전소는 8개소이며 경기도에 수소버스 충전소는 전무한 상황으로, 수소버스 보급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평택시에서 경기도 최초 수소버스 충전소가 준공되어 앞으로 평택시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의 운영을 통해 일반 승용차뿐만 아니라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정장선 시장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국비지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고자 제안됐으며, 여러 자치단체장과 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또는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누적 발행액이 4,456억원으로 구입 시 6~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소비자들은 혜택을 받고 골목상권 상인들은 매출을 올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장려해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가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 수준만큼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시민 여러분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000억원이고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을 위해 1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 이후 첫 번째 유망시장으로 태국을 낙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2022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이하 해외 지페어) 태국’이 현지시각 28일 오전 10시 30분 태국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해외 지페어 행사에는 총 102개 사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해외 현지에서 100개사가 넘는 중소기업이 한 장소에 모여 대규모 한국상품전이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단일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해외 지페어’는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해외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중소기업 특화 한국상품전시회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현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 등 한국 측 인사를 비롯해 푸싯 라따나군 세레릉릿(Mr. Phusit Ratanakul Sereroengrit)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국장, 카짓 차차와닛(Mr. Hachit Chatchawanit) 방콕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