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수정·중원지역 원도심의 고질적인 하수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체계 개편에 나선다. 오수와 우수를 함께 흘려보내는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바꾸는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고, 악취 저감시설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이 같은 내용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올해 안에 환경부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 지역 하수 악취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합류식 하수관로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수정지역과 중원지역의 합류식 하수관로를 모두 합친 분류식 전환 대상은 총 391㎞에 이른다. 시는 환경부 승인을 받으면 전체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분류식 전환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비사업 인가 단계에서 단지 내 오수와 우수를 분리 시공하는 조건으로 협의를 이어간다. 하수 이송 체계 안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오수를 복정동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통로인 독정천과 단대천, 대원천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봄꽃 명소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관광 이벤트를 연다. 지정된 관광지에서 봄꽃 배경 사진을 인증하면 시 캐릭터 ‘조아용’을 지급하고, 누적 수량에 따라 기념품도 제공한다. 용인시는 4월 19일까지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봄꽃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의 봄꽃 명소를 생활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활관광 미션투어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관광지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조아용을 모으면 일정 기준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지정된 봄꽃 명소를 방문해 얼굴이 확인될 수 있도록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뒤, 생활관광 미션투어 누리집 내 ‘봄꽃 이벤트 1·2·3’ 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대상지는 남사화훼단지,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중앙공원, 호암미술관 희원, 만골근린공원, 경희대 국제캠퍼스, 보정동 카페거리, 구갈레스피아, 동백호수공원, 정암수목공원, 상현공원, 정평천 등 모두 12곳이다. 인증 참여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한 두 번째 실무협의회를 열고 남사~신동 연결도로를 비롯한 협력 사업 구체화에 나섰다. 상반기 중 연계도로망 초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용인시는 26일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와 화성시의 도로·철도 관련 부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두 도시를 잇는 연계도로망 확충 방안과 이에 따른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추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화성시가 지난달 이 연결도로의 타당성 검토 등을 포함한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에 착수한 데 따라, 양 시는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력 사항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사업 추진의 구체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연계도로망 초안을 마련하고, 관련 협의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용인시와 화성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21일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에 공동 대응하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4연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시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결단식을 열어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다짐했다. 화성특례시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4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 필승 의지를 모으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 시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선수단기 전달, 시장과 내빈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이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는 순서에서는 대회 선전을 향한 화성시 선수단의 결의가 강조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모두 27개 종목에 출전한다. 출전 규모는 선수 346명, 임원 131명 등 총 477명이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사재기 차단에 나섰다. 시는 일부 유통업계의 과다 구매와 판매 기피를 막기 위해 지정판매업소의 종량제봉투 구매량을 주 1회, 용도·규격별 10묶음(100매)으로 제한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사태와 맞물린 수급 불안 심리에 편승한 사재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적용 대상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업소 1천277곳이며, 봉투 구매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이뤄진다. 구매 제한은 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 등 용도별과 1ℓ부터 75ℓ까지 규격별로 각각 적용된다. 소각용은 5ℓ·10ℓ·20ℓ·50ℓ·75ℓ 규격별 각 100매, 음식물용은 1ℓ·2ℓ·3ℓ·5ℓ·10ℓ·20ℓ 규격별 각 100매, 재사용은 5ℓ·10ℓ·20ℓ 규격별 각 10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업소당 최대 1천400매까지 가능하다. 성남시는 현재 종량제봉투를 수시로 납품받아 지정판매소에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봉투를 확보해 놓고도 판매를 꺼리는 사례 등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구매 제한과 현장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대기업 계열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조사 결과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MARS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도시 적용과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협력 선언을 넘어 도시와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점에 이번 행사의 초점이 맞춰졌다. 화성시는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2일차 행사에서 전날 출범한 MARS 얼라이언스를 토대로 도시·기술·산업 분야별 실증 및 확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2일차 행사는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협력체계를 실제 정책과 산업 현장에 어떻게 구현할지에 초점을 맞춘 자리로 진행됐다. 전날이 협력 기반을 다지는 출범 성격이었다면, 이날은 도시 운영과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실행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도시 세션인 ‘어반 AI(URBAN AI)’에서는 MARS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글로벌 기업 임원진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반 도시 운영 모델을 소개했다. 이들은 데이터 융합을 통한 공공서비스 고도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적용 방안 등을 제시하며 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실행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K-AI 시티 구현을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난 24일 고양시가 발표한 ‘4대 현안에 대한 전향적 결단과 책임 있는 조치 요구’에 대해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시청사 이전, K-컬처밸리, 도비 보조율 등 쟁점별로 고양시 주장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는 2022년 11월 고양시와 안산시를 동시에 후보지로 선정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자문 결과를 반영해 올해 1월 15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성과를 냈지만, 고양시는 산업부의 4차례 자문에도 사업면적 과다, 재원조달 방안 미흡,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수요 확보 부족 등의 지적사항이 충분히 보완되지 않아 지구 지정 신청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24일 산업부에 5차 자문을 요청했으며, 결과를 반영해 추가 지정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고양시가 제시한 ‘330억원이면 이전 가능하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경기도는 이 수치가 일산 백석빌딩으로 옮기는 데 드는 이사비와 리모델링 비용만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고양시가 제출한 투자심사 사업계획서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우려가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현재 확보한 물량으로는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3~4개월 분량의 종량제봉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판매소별 유통 상황도 계속 점검하면서 공급량을 조정해 수급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필요 이상으로 봉투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평소 사용하는 양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에 대해서도 시는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봉투 가격이 조례에 따라 정해지는 사안인 만큼 조례 개정 없이 국제 정세 변화만을 이유로 단기간에 가격을 올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 필수 품목인 종량제봉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의 재판매나 중고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근 중동 사태로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원특례시가 올해 8월까지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고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주원료인 폴리에틸렌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현재 봉투 공급과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시는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계약을 마치고 상시 비축 물량을 확보해 둔 만큼 당분간 수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확보한 비축 물량을 바탕으로 최소 8월까지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신규 제작 물량도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필요 이상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시는 종량제봉투 제작 단가가 오르더라도 판매 가격은 수원시 조례로 정해져 있어 곧바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신규 제작 물량도 계속 공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자원 안보 위기 심화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에너지 절약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차량 5부제 시행, 청사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민 참여형 생활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전쟁 직후 ‘지역경제 및 민생안전 대응 TF’를 꾸린 데 이어, 지난 18일 원유 관련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올라가면서 선제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부서별 계획과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의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3%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복도 조명 50% 소등, 엘리베이터 저층 운행 제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공무원 차량 운행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공무원 차량 1380여 대에 대해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해 위반자에게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카풀 운영과 대중교통 이용도 함께 유도해 연료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민간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