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일본(오사카/나고야) 간 컨테이너 신규 정기항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과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정기항로는 ㈜팬스타라인닷컴에서 13,681톤급 화물선을 투입해 지난 9월 16일부터 평택항-일본 오사카/나고야항을 왕복하는 주1항차 항로로 매주 금요일 평택항에 입항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약 16,500TEU의 물동량 유치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한중일 3국간의 해상교역 활성화와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규 정기항로의 초기 안정화 및 항로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팬스타라인닷컴은 평택항~일본 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유지와 추가항로 개설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팬스타그룹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트리 등 9개의 계열사를 두고 다양한 해양관련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늘어나는 부동산 셀프 등기 수요에 발맞춰, 시 누리집을 통해 부동산 등기에 필요한 절차·기한·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원스톱 셀프 등기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 지방세 안내 ≫ 부동산 셀프 등기’ 코너에서 취득 유형별 셀프등기 절차 및 필요서류, 담당 부서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셀프 등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통상 과세표준액 5억원 기준 약 50만원 정도의 등기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물가시대에 시민들에게 재정 지원 효과도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에도 ‘지방세 안내’ 코너에서는 시민들에게 챗봇을 활용하여 지방세 관련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지방세 실시간 상담’, 세목별로 세액을 계산할 수 있는 ‘지방세 미리계산’, 전국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기능도 추가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세정서비스는 시정소식 알림톡 및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 1천75점을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 등 총 1천75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감정가 7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 405만 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특히 유명 A 스포츠브랜드 신발 227점(감정가 454만 원)과 B 스포츠브랜드 신발 272점(감정가 410만 원)이 일괄공매(개별로 구매는 할 수 없고 한 번에 모두 구매해야 함)로 나와 눈길을 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 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https://www.laors.co.kr)를 통해 발표된다. 공매 물품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공매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실제 입찰 기간은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 종패 100만 마리와 동죽 종패 5만 마리를 지난 12일 오이도 연안 어장에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특성이 있으며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바지락은 국, 찌개, 칼국수, 젓갈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오이도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동죽은 주로 모래나 진흙이 많은 갯벌에 떼를 지어 산다. 동죽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동죽의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도 연안에서는 특히 동죽의 생존율이 높아 오이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패류에 속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 32톤과, 넙치치어 116만 마리, 주꾸미 종자 3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장실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협의회를 열어 공동선언 협약을 맺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ㆍ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와 협약에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윤종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회의에선 2022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내용,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용안정성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제 중요한 건 실천이며, 오늘 채택된 공동선언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10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선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주식회사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주식회사 세라젬, 주식회사 커피빈코리아 등 기업 50곳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 코너에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현직자들과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조씨는 "취업준비생이 개인적으로 현직자를 만나기는 매우 어려운데, 근무하고 싶은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업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개별 기업이 채용부스나 박람회를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인데, 시에서 도와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아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에서 ‘토종 벼 베기’를 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김충범 농정해양국장 등 직원 20여 명은 이날 아롱벼, 백자광, 조동지, 자광도 등 24종의 토종 벼를 추수한 후 토종종자 전시실과 토종식물을 활용한 그린터널(건축물 또는 구조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벽면공화 공법) 등을 살펴봤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후, 환경과 식생활 변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토종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토종식물을 활용한 도시텃밭이나 그린터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토종자원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아롱벼는 흑자색까락(벼나 보리에 있는 싸개 껍질이나 받침껍질의 끝부분이 자라서 털 모양이 된 것)으로 1990년대 고단백 품종 육종을 위해 활용된 적이 있으며, 백자광은 농부가 직접 선발한 재래종 벼로 흰색 까락에 현미색이 자색이다. 토종 벼는 현재 토종을 보존하고자 하는 소수 농가에 의해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올해 아롱벼, 백자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줄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12일 화성시 봉담읍에 문을 열었다.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화성시가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 32억5천만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835.60㎡에 장비동과 교육동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장비실, 공용 작업장, 전시판매장, 교류 공간 등을 갖췄다. 주요 장비로는 5축 머니싱센터, CNC선반 , 레이저가공기, 와이어커팅기 등 총 18종이 준비돼 관내 소공인이라면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화성상공회의소가 맡았으며, 스마트 제조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설계 및 가공실무 교육, 전시·판로 지원 등을 지역 소공인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세한 자본력과 마케팅이 어려운 소공인에게 운영비 절감부터 전문성 강화, 매출까지 이어지는 사다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도 및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 교육 훈련생과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찾는 기업 관계자가 만나는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취업설명회에는 교육생 20명과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양성 교육 중 진행한 조별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기업 담당자와 교육생이 개별 면담하는 시간도 있었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 지난 5월 30일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메타버스 이론·실습 교육 등 직무전문교육을 받으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마케팅 등을 배웠다. 강사진은 성균관대 교수, 메타버스 분야 현업 전문가다. 수원시는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육 훈련생에게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취·창업률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경기대로 333번길 32) 주변에서 오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속 가능한 오산 사회적 경제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팀,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창작예술촌, 오산신협 등 총 26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체험존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경제 홍보관과 영상물 시청 부스도 있다. 특히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인‘제로웨이스트’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에 관한‘공정무역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여 간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