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28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25일 오후 2시 용인종합운동장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공관·산업관·테마관 등 3개 분야 66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공공관에선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의 도시 관련 정책과 사업, 전국 지자체의 우수 도시 재생 사례, 도시재생·정비 분야 민관 협력 사례, 혁신지구 사례 등을 비롯해 공기업 주도의 도시 정비 사업을 전시·홍보한다. 산업관에선 건축기술·자재·디벨로퍼·기계설비 등의 건설 기업, 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AI(인공지능)·첨단 안전진단 기술 관련 기업, 스타트업·벤처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건설기능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건설기능인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건설인, 건설직종 교육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 협동조합 운영 사례 소개, 건설 전문인을 통한 상담을 통해 사업 모델과 설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재단은 2020년부터 건설기능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 왔다.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기초교육(2시간), 심화교육(2시간), 컨설팅(4회)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재 올바름, 일자리 희망나눔, 한국마이스터, 새우리 등 4개의 건설기능인 협동조합이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건설 멘토로 참여한 유제학 한국건축마이스터 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합 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라며 “협동조합을 통해 건설기술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석원 건설일자리팀장은 “건강한 건설 일자리 창출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공급식이나 공공조달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4일 오전 수원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과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담당자,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중심 활동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먹거리 소통포럼’을 열었다. 지난 4월 상반기 먹거리 정책워크숍에 이어 먹거리를 주제로 추진한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 발제자 김흥주 원광대학교 교수가 공공형 먹거리 체계구축 필요성과 실행에 대해 발표했다. 먹거리 공공성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사업과 공공조달,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천 과제 제시까지 경기도 공공형 먹거리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공공급식, 공공조달, 먹거리보장 등 각각을 대표하는 손성훈 송파구 공공급식센터장,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은주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였다. 오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먹거리연대가 주관하는 제 3회 지역먹거리 계획포럼을 ‘도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오는 15일 토요일 16시부터 20시까지 우정읍 조암시장 일대에서 ‘Festival 조암 닮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estival 조암 닮다’는 2022년 우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암시장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되며, 상인들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The 추억닮다(버스킹공연, 골목체험), The 담다마켓(푸드박스, 야시장), The 달다마켓(아트마켓, 디저트마켓) 세 가지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U공사는 도시재생예비 사업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암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8월부터 상권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축제에 역시 지역 상인회가 직접 기획부터 주최까지 참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조암시장의 매력을 선보여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다음달 20~26일까지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록구는 올해 2회에 걸쳐 차량 30대를 공매해 3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고질적인 체납차량 해소와 체납액 징수향상을 목표로 체납차량 30대를 대상으로 3차 공매를 실시한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해 사실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입찰기한 내에 상록구 차량공매장(와~스타디움 주차빌딩 3층)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량공매를 진행해 체납액 해소를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중견기업 3개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을 10월 18일부터 접수 모집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 지원과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군포시에 소재한 ㈜에이프로, ㈜풍산시스템, ㈜한성GT 3개 우수기업이 청년채용을 목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무엇보다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영, 재무, 소프트웨어(SW)개발, 전기설계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원 기업별 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군포산업진흥원 담당자를 통해 10월 18일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원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집적시설 협의체는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경기관광공사(유관기관), 롯데쇼핑(주) 아웃렛 광교점·아쿠아플라넷(주) 광교사업장·앨리웨이 광교·한화솔루션 주식회사 갤러리아 광교·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쇼핑 시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숙박시설), 수원광교박물관·수원시립아트페이스 광교(박물관/미술관) 등 지역 마이스(MICE)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노력 ▲지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지구 내 서비스 품질 고도화, 편의 제고 등 방문객 친화 환경 조성 등 활동을 하며 수원시가 마이스 산업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국제회의 집적(集積) 시설’이 모여있는 구역으로, 400만㎡ 이내 면적에 전문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을 말한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내 주요 시설물 소유자에게 1만712건, 94억 8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 사업 등에 쓰인다.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다. 7월 말 기준 해당 건물의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구별로는 분당구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대형 건물이 많아 6205건에 74억 5400만원을 부과했다. 중원구는 2093건에 6억4800만원을, 수정구는 2414건에 13억600만원을 교통유발 부담금으로 각각 대상자에게 부과했다.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시설물은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등을 포함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서 이를 1년간 이행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 경감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 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내면 된다. 납부 기간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7부터 29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2022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옛 성남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결합한 성남시의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다. 시는 컨벤션 첫날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성남 의료관광·헬스케어 전시행사(27~29일, 시청 로비·야외광장), 비즈니스 상담회(27~28일, 한누리), 국제콘퍼런스(27~28일, 온누리), 시민건강강좌(29일, 온누리) 등의 행사를 연다. 온라인 참여 창구는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채널명 성남의료관광)다. 전시행사는 참가 기관과 기업 82개사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컨시어지(호텔·여행·쇼핑) 상품, 미용, 방역,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 바이어에 해당하는 미국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iHerb),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약국 프랜차이즈인 CVS헬스를 비롯해 컨벤션 현장을 방문하는 14개국, 44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근로활동 가구원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최대 총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3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안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 지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