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1천200명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명으로 지난 6월 1차 모집에 1만 명, 8월 2차 모집에 1만 명, 이번 3차에 1만 1천200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4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세척제 제품 50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건의 pH(수소이온 농도) 부적합과 1건의 표시기준 위반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마켓과 도내 유통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세척제 중 과일·채소용 세척제 40건,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0건을 수거해 pH,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등의 안전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제품 50건 모두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건에서 pH가 기준범위(6.0~10.5) 미만으로 나타났다. 과일·채소용 세척제 중 고체비누 1건은 세척제의 사용 기준‧방법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실생활과 밀착된 세척제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세척제의 특성상 피부의 보호를 위해 맨손 사용은 줄이고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 가무락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이를 24일 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모시조개’로도 불리는 가무락은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며 타우린 함량이 높아 바지락과 같이 국이나 탕 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조개다. 국내 서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고급 조개로 알려져 있으나 환경변화와 간척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해 자원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가무락 종자생산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 종자생산 기술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어린 가무락(크기 3㎜) 50만 마리 고밀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한 어린 가무락은 올해 8월 연구소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바닥면적 20m2에서 약 80일간 생산한 조개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가무락은 조개류 중에서도 인공종자 생산이 어려워 지금까지 자연발생에 의존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기술개발로 경기 갯벌에 사는 가무락이 크게 늘고 경기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자원 보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건설산업 신기술·신공법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가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건설 분야 신기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경기도가 주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의정부시, 신한대학교가 후원한 가운데, 건설 신기술 전시회,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건설 신기술 전시회’에서는 건설 신기술 보유 업체 60여 개 사가 참여해 72개 부스를 구성, 건설 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토목(도로, 항만, 상하수도 등), 건축(건축계획 및 관리, 조경 등), 기계설비(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 관람객이 관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1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2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3개소, 강소기업 12개소, 중견기업 9개소, 벤처기업 1개소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 적성 검사 등을 진행하고, 커피·음료도 제공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의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5년여 만에 시설현대화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22일 개장 행사를 열었다. 2017년 11월, 채소동 점포가 입점할 임시매장 2곳을 건립하는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6월 마무리하고, 임시매장(채소동)을 이전했다. 2020년 9월 과일동·수산동을 신축·이전하는 2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4월 채소동을 신축·이전하는 3단계 공사를 마치고 모든 상인이 입주했다. 지난 5월에는 관리동을 이전했다. 올해 7월 15일 시설물을 준공했고, 11월 말 전체 준공 예정이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5만 6168㎡, 건물연면적 5만 852㎡, 총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시설, 저온유통 시스템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과일동, 수산동, 채소1·2동, 양파 경매장, 관리동이 들어섰다. 2층에는 관리사무소, 3층에는 휴게실, 방문객 편의시설 등이 있다. 수원시는 공사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순환개발방식’1) 으로 3단계에 걸쳐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 1993년 2월 개장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 서남부권역 농수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소경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정례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원시가 수소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수소경제생태계 운영계획(안)을 수립했다. 계획은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일상에서 수소 활용 등 4개 전략과 14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추진 방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공급체계 마련 ▲추진사업 실효성 검토를 통한 환경·경제성 확보 ▲국가·광역(경기도) 추진 계획과 연계해 목표 수립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시민 중심 시책 ▲R&D(연구&개발) 지원 중심 사업추진을 통한 타지역과의 차별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0일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3중고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안양시 유망창업기업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 기업들과 함께 세계정세의 복합위기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기업 간 융합 및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술 관련 코스닥 상장 기업인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청, '인공지능 비전과 산업융합'이란 주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 트랜드 변화에 올라타 혁신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기업 간 협업으로 함께 도약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안양시는 기업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 221명이 소유한 자동차를 10월 21일 압류 처분했다. 압류 대상자는 최근 5년간 한 건 이상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서 과태료 독촉 고지에도 납부하지 않은 이들이다. 이들의 체납 건수와 금액은 996건, 15억40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 536건, 1억5500만원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204건, 5200만원 ▲변상금 61건, 12억8900만원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등 기타 195건, 4400만원을 내지 않았다. 압류 처분에 따라 해당 체납자들은 자동차등록원부에 명단이 올라 자동차 명의 이전·매매·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됐다. 압류 해제 전까지 징수권 소멸 시효(5년) 적용도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들의 자동차 외에 부동산, 금융자산도 압류해 체납의 장기화를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면서 “다만,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연도에서 올해로 이월된 성남시 체납액은 지방세 970억원, 세외수입 471억원 등 모두 1441억원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조직 내에서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23명을 공개 채용한다. 시는 10월 21일 성남시 홈페이지에 ‘2022년 제1회 공무직 채용’에 관한 공고를 냈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직 13명과 노무직 10명이다. 사무직은 CCTV관제원 1명, 사례관리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도서관 자료정리원 7명, 도시농업교육장 운영자 1명, 불법주정차단속 보조원 2명을 공채로 뽑는다. 노무직은 중앙통제실 관리원 1명, 공원관리원 2명, 공원시설관리원 1명, 탄천환경 정화원 2명, 하천녹지 관리원 2명, 도로 보수원 1명, 준설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시험)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인사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무직과 노무직은 공통으로 오는 11월 18일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한 50개 문항의 필기시험과 100~250개 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의 인성 검사를 치러야 한다. 사무직 응시자는 40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