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합동 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아직 필터 클리닝(교체)을 하지 않은 차량 715대다. 이번 점검에는 시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크린어스 등 6개의 저감장치 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점검에서는 매연 농도 측정,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의 정상 가동여부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저감장치의 점검과 필터 청소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10개월 또는 10만㎞ 운행할 때마다 필터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 등 저감장치의 효용이 없어진다”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 빠짐없이 점검에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착하는 장치다. 시는 대기관리권역법 제26조 제7항 등에 따라 노후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 및 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연중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3~4월)와 하반기(11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9월 말까지 농촌 폐비닐 1만 6,192톤, 농약 용기류 273만 5천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 용기는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70~150원이며 폐농약용기의 경우 봉지는 개당 80원, 병은 개당 100원이다. 권혁종 경기도 자원순환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2년 4분기 신청접수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에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 및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사화 사업’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KOTRA의 해외지사를 기업의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장조사 ▲물류통관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 취득 ▲현지 법인설립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6개월~1년 서비스 비용의 70%,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신청은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메일(parkjg0908@korea.kr) 또는 우편(화성시 남양읍 시청로160번길 12, 4층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되며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8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KOTRA 해외지사화 사업으로 총 5개사를 지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동정책을 수립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류호상 교수)의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에 대한 보고 후 위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와 국립한경대 산학협력단은 안성시의 노동정책 비전을 ‘노동이 존중받는 일할 맛 나는 도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는 ‘시민의 노동권 보호와 노사상생으로 일자리 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핵심전략으로 노동자 보호 기반 구축(노동 현안 파악 및 대응 강화), 취약계층·업종 노동권 보호, 안전한 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을 수립하고, 52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몽골 오브스주에서 방문한 출룬 치메드 오브스 주지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브스주는 하우스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출룬 치메드 주지사는 “계절근로자를 파견해 안성의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고 비닐하우스 재배기술 등 안성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받아 오브스의 새로운 농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시와 오브스주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업무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많은 농가가 인력 수급 문제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양국의 우호 증진은 물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안성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관내 희망 농가 수요조사 등을 시행해 12월 중으로 MOU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계절근로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코엑스에서 INTRA2022 추진 위원회에서 주최한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은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전문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10개국 180개 업체가 300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000점의 전시와 기술을 선보였다. 평택시는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등 4개 산업단지 ▲운영 중인 16개 산업단지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또한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1:1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평택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에 우수한 첨단소재 분야의 투자기업을 다수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도시혁신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윤의식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 이승준 SK하이닉스 ESG 추진팀장,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정부공공사업총괄 담당,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가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에서 이렇게 훌륭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도시의 미래와 ESG를 논의할 수 있는 장까지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용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이제 개념을 넘어 실천의 문제가 된 ESG를 도시의 변화와 혁신에 접목하는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도시의 미래와 ESG’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패널들의 세션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용인시도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스템 확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결정을 골자로 하는 ‘용인시 ESG’를 소개했다. 문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앞으로 오랫동안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한 몸이 되어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저녁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The 26th World-OKTA Convention) 개회식에서 “경제정책을 오랫동안 하면서 97년 외환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겪었다. 위기 극복의 한복판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다가오는 경제위기는 이제까지와는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까지는 외환이나 국제금융 같은 금융 또는 유동성 위기였지만 앞으로 전개되는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새로운 산업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 큰 두 바퀴의 구조 속에서 자국 우선주의와 국제정치경제 혼란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다가올 경제위기에 대해 아주 비상한 각오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정부의 위기 대처는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다같이 한 몸이 되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혼연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인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47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착한가격업소가 원하는 인센티브를 사전에 조사한 후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업종별로 맞춤형 품목을 지원했다. 외식 업소에는 주방용세제와 앞치마·앞접시·국그릇·청결가위, 이·미용업소에는 드라이기·수건·헤어커트기, 세탁업소에는 세제를 지원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고, 물가 인상을 억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11월 중으로 착한가격업소 47개소에 소독·방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업소의 위생 환경과 해충 발생 현황을 진단한 후 친환경 살충·살균 소독제를 이용해 소독·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 8월 5일 자로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