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108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고양특례시 전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며 도시의 내일을 새롭게 바꾼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동환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새해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리를 지켜온 시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5년이 지혜와 성공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고양특례시와 시민 모두가 바라는 일을 이룰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새해에도 고양특례시가 변함없이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지난 연말 무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군포가 실질적으로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협력의 뜻을 전했다. 하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해”로 평가하며, 시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군포가 성장과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GTX-C 노선 착공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산본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선정 등 도시 기반 인프라 확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음을 언급했다. 2024년에는 군포시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재정비 사업을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 공간 ‘플라잉’ 운영, 송부종합사회복지관 및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이루어졌음을 언급했다. 하 시장은 2025년 군포시의 정책 방향을 ▲철도 중심의 교통 혁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공간 재정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튼튼한 복지 안전망 구축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등으로 제시하며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시장은 “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시 청사 1층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방명록에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용인특례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고 현장에 조문단을 파견하고, 식료품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애도 기간 동안 시청과 읍면동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이 근조 리본을 착용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일부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에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안성시는 1월 10일부터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안성사랑카드 이용자에게 기존 인센티브 10%에 추가로 충전금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안성사랑카드는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설정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충전금 결제금액의 15%를 추가로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인센티브나 정책수당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캐시백은 결제 즉시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폭설 피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과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가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 시정 활동을 돌아보며 ‘2024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시민 참여로 선정된 이번 뉴스는 안양시의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도시 발전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안양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철도 인프라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다양한 노선도 계획되고 있다. 2 FC안양 K리그1 승격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FC안양은 내년 K리그1에서 새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3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새로운 교통 모델로 자리 잡았다. 4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안양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 5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방범・교통・안전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통합 관제를 통해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6 명품 수돗물로 환경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수돗물 품질 향상과 관리 노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30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하나은행을 차기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에는 금융 전문가 9명이 참석해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도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년 1월 경기도와 약정을 체결한 뒤, 2025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4년간 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포함한 19개 기금을, 하나은행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9개 특별회계와 8개 기금을 각각 관리한다. 도 금고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지방세 수납 정보시스템 운영, 유가증권 출납과 보관, 지역개발공채 업무, 지역경제 및 사회 기여 등을 수행한다. 도는 금고 약정 만료에 따라 관련 조례에 근거해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공모했다. 제1금고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이, 제2금고에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중시하며, 신구 인력의 조화를 통해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 중심의 발탁 기조를 유지하며, 연공서열과 지역 안배, 신구 세대 조화를 균형 있게 반영했다. 젊고 패기 있는 인사로는 문화체육관광국장에 박래혁 기후환경정책과장, 교통국장에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임명했다. 연륜과 행정 경험을 겸비한 인물로는 자치행정국장에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조장석 국장이 발탁됐다. 도정 주요 부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실국장들이 시군 부단체장으로 전출되며,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했다. 정구원 국장과 남동경 국장은 각각 화성시와 부천시로 전출됐고, 김미성 국장은 여성 부단체장으로 가평군에 임명됐다. 안치권, 마순흥, 이태진, 류호국 과장은 3급 부단체장 직위의 시군으로 배치돼 행정 역량을 현장에서 발휘할 예정이다. 경제기획관 직위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경력을 쌓은 성기철 국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1월 2일자로 4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하며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정 현안 해결과 조직 내 협력 강화를 위한 구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8년생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과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2024년부터 영통구청장으로 재임 중이다.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정 현안 해결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냈다. 1967년생인 남기민 미술관장은 장안구 파장동장과 경제정책국 기업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동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1968년생인 정규훈 소장은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도로교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업무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얻고 있다. 1967년생 김종호 소장은 도시정책실 건축과장과 도시재생과장을 역임하며, 실무 능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1969년생 권혁주 국장은 팔달구 행정지원과장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을 거쳐 승진했다. 업무 기획력과 조직 협력 능력이 뛰어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인덕원역까지 이어지는 관악대로 주변을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관악대로 일대 약 31만㎡의 부지는 주민제안 방식을 통해 지식산업 기반 업무지구로 개발된다. 시는 이 프로젝트의 비전을 ‘관악이노라인(Inno-LINE)’으로 설정하고, ▲생활혁신 ▲기능혁신 ▲교통혁신 ▲공간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생활혁신’은 도시공원 활용과 생활 SOC 복합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며, ‘기능혁신’은 주거・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 공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통혁신’을 통해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특화거리를 도입하고, ‘공간혁신’은 사회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전략 수립 및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합리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절차로, 용도 지역 상향을 통해 민간 개발을 유도하며 공공 기여량을 산정하는 방식이 포함된다. 지난 26일 열린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논의되었으며, 시는 내년 1월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하갈동에 신설되는 ‘기흥1중학교(가칭)’ 설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학교 용지 내 기존 건물의 석면 해체공사가 지난 23일 시작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1중학교(가칭)는 하갈동 258-2번지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에 신설된다. 학급 규모는 일반 23학급과 특수 1학급으로 총 605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갈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며 발생한 중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해당 지역 학생들은 신갈 지역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학교 신설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지난해 6월 최종 고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학교 인근 가감속 차로 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통학로 개선에 앞장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면 해체에 이어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학교 신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