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의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26곳을 지원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2025년에는 특히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련 시설을 추가 지원해 주민들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시청로 20, 별관 5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82명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상반기 사업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43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9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주로 관내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의 환경정비를 담당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배곧·월곶 텃밭사업,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를 제공한다. 근로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이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시간(65세 이상은 4시간)으로 나뉘며, 시간당 임금은 10,030원(최저시급)이다. 주휴ㆍ연차수당 지급과 4대 보험의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 18세 이상의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에게 공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및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69개 업체에 189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3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되어 있는 중소기업 중 ▲제조기업(전업율 30% 이상)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 중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 업체(재난피해 확인기업은 매출액 심사 생략)이며, 3년간 최대 5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2025년 이자지원율을 일반기업 2.3%, 우대기업 2.5%, 재난피해기업 3%로 전년대비 상향 조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접수방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 온라인신청- 용인청년 희망옷장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 2곳(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으로는 남성복으로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자켓,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1인당 연간 3회까지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다. 지난해 ‘희망옷장’을 이용한 1439건 중 96%가 구직활동에 도움되며 서비스에 ‘만족’ 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9월 전에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으로 올해는 1인당 대여 횟수를 5회에서 3회로 줄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데 총 39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긴축 재정임에도 시민 75%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년 27억 4000만원 보다 11억 8000만원(43%)을 늘렸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36억 2200만원, 준공 7년 경과 공동주택 대상)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30년 경과 공공임대주택 대상)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지원(1억 9260만원) ▲층간소음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사업(800만원) 등이다. 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가운데 승강기 교체와 단지 내 주요 도로나 외벽,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데 도비 포함 4억원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휴게시설을 개선하거나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3000만원을 증액했다. 올해부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지원 분야를 신설해 총 7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 침체와 대형 서점·온라인 서점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정책 사업에 지역 서점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는 관내 9개 지역 서점에서 도서관 신간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하며, 이를 통해 지역 서점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년 도서관 도서 구입비 예산은 약 5억 6천만 원으로, 약 2만 9천 권의 도서를 구매할 예정이다. 서점당 연간 약 5천만 원 상당의 구매가 이루어진다. 오는 2월부터는 이용자가 지역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지역 서점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 도서 신청 후 도서관이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신청자는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이는 도서관 방문 없이도 책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비스 운영 시 관내 6개 도서관별로 협약 서점을 달리하고 사업 예산을 균등 배정해 지역 서점 간 매출 격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명도서관은 ‘파란(破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올해 4045억 원을 투자해 50개 공공하수처리장을 설치하고, 101개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등 공공하수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도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호하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 기반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175개 공공하수도 사업을 계획 중이며, 주요 재원은 국비 3643억 원과 도비 402억 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 확대로 하수도 기반시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연간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로 736억 원을 투입해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50개 하수처리장을 설치하고, 이 중 12개는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신설 등 101개 하수관로 사업에 2712억 원을 할당해 지반침하 예방과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극한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 66억 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 나선다. 동시에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는 통합 바이오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소방학교는 올해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소방공무원의 교육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 시스템은 교육 설계부터 운영, 통계 분석까지 교육 전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임용부터 퇴직까지 모든 교육 이력을 관리하며, 자기 주도 학습을 도와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원격 강의 플랫폼을 포함해 지역 제약 없이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육 대상을 포괄하고, 사용자 확대 및 다변화된 서비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민간 기업 종사자, 일반 도민 등 민간 대상 맞춤형 사이버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삼성SDS 클라우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당초 4일 18시에서 10일 17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모분향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가애도기간에 발맞춰 분향소를 조성해 희생자를 기리기 시작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항공 사고와 작년에 발생한 아리셀 사고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된 송년제야행사 등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하며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전라남도 무안을 찾아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무안군수와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찾아 준공을 앞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화성시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은 화성시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시설로 566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2021년 착공,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장에서 ▲작업 환경 관리 ▲내·외부 마감 상태 ▲안전시설 설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준공 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각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품질 저하로 인한 하자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추가 조치를 통해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공사 관리와 품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청계중앙공원에서 동탄역까지 연결된 기존 지하통로를 여울공원 지하주차장까지 확장해 동탄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동서간 이동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