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1·2순위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20.)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되며, 2순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국가유공자 등(국가보훈처장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유원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2025년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6일, 한국해비타트와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후 주거 밀집지인 성남·옥천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정비 및 지속 가능한 재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구역 내 노후 건축물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약자를 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및 빈집 정비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시에서는 2024년부터 5개년 동안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주민마당(주차장) 조성사업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공모선정), 경기도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발전과 상생의 필수분야인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꽃피울 수 있어 깊은 감사와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29.9%), 케이(K)-컬처(27.6%),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21.6%),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15.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스마트시티와 케이(K)-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29.7%),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28.0%),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24.5%),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춘 도시(12.7%) 순으로 응답했다. 시의 장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서 경기도 내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총 5504건, 5억3725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며 전년 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협업, 지역 내 카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년간 누적 기부 건수는 9426건, 총 모금액은 8억9621만 원에 이르렀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점은 50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6명에 불과했다.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소액 기부자 중심의 참여를 통해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 박람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의 장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현하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정원이나 조경수 특수목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원을 선보일 수 있다.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시민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해 정원을 통해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는 도시 곳곳에 정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년 동안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준인건비 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행정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7일 밝혔다. 오산시는 2024년 기준인건비로 5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에는 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성과로,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지방자치단체의 인건비 상한선을 인구와 행정수요 등을 고려해 책정한 것이다. 기준인건비를 초과해 집행하면 보통교부세에서 초과분만큼 삭감되는 페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기준인건비 증액은 지자체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성과는 이권재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와 지속적인 중앙정부와의 협의로 이뤄졌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 시장은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023년에도 행안부 장·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증액을 꾸준히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인구 규모가 비슷한 경기도 내 다른 시·군(이천, 양주, 군포, 광명)에 비해 오산시가 기준인건비 배정에서 200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1월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본격 개통되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교통 편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직접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포함한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총연장 72.2km에 달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연결된다. 이 도로는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일부 구간에는 국내 최초로 120km/h 제한 속도를 적용해 이동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안성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인 위례와 동탄2 신도시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됐다. 이는 출퇴근 시간 개선과 정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저렴한 주택 공급과 풍부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관계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을 관통하는 이번 고속도로는 기존의 경부, 중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계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소상공인과 협력해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10%를 할인해 주는 ‘수원페이 10+10 이벤트’를 3월까지 연다.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수원페이 가맹점 중 10+10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참여 업체는 할인율(5%, 7%, 10%)을 선택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수원페이를 충전해 인센티브 10%를 받고,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해 최대 10% 할인을 받으면 최대 20%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참여 업체와 업체별 할인율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페이 10+10’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는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수원페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 의왕시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며,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시설 정비 등 67개 평가 항목을 검증해 5개 등급(A~E등급)으로 평가한다. 의왕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 진단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의왕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재난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도에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