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가 제301회 임시회를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고, 조례안 등 일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결산검사위원 선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정용한, 서은경, 김장권, 구재평, 박기범, 성해련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 상호 간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14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와 함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거친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행정 기구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적극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전문위원 정수 확대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경기도의회는 정부 입법예고 과정에서 추가 증원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에는 3급 직제가 신설되고, 전문위원 정원이 기존 24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의회 조직 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 사이의 중간 직급이 없어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이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3급 중간관리직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또한, 경기도의원 정수(156명)가 전국 최대 규모임에도 전문위원 정수는 타 시·도의회와 동일한 24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이에 대한 개정 필요성을 거듭 주장해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전문위원이 2명 추가 배치(4급 1명, 5급 1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제301회 임시회 개최 전 ‘윤석열 탄핵 촉구’ 피켓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결정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야 한다”며 “법원과 검찰 또한 이에 대한 엄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협의회는 “헌재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탄핵소추안을 인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2일 서울 남산N타워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에 참석해 특례시 도약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자리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에서 “화성특례시 승격의 주역은 104만 시민”이라며 “시민들의 노력과 지지가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점등식은 기념사·축사, 카운트다운 점등 퍼포먼스,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하며 인구 104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2일 권선구 주요 민원 지역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구청장 등이 동행한 가운데 ▲수원천변 일원 ▲한주어린이공원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인접부지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지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등을 차례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재식 의장은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해 달라”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위원장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만큼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권역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이 12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장안구 정자동에서 발생한 외국인에 의한 강력 범죄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통계를 인용해 “2021년 7238명이었던 외국인 강력범죄 가해자가 2023년 7578명으로 증가, 전국적으로도 외국인 범죄 비율이 2018년 2.04%에서 2023년 2.64%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원시는 6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도시로, 외국인 보호와 지원은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역차별을 체감하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외국인 범죄 대응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외국인 밀집 지역 보안 강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연계 등을 제안하며, 각종 데이터와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범죄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12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수원권의 중심상업지역 지정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조 의원은 “수원은 과거 1호선 4개 역만을 가진 도시였지만, 현재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연장, GTX-C 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의 주요 중심지로 성장할 기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수원권은 기존 인프라와 연계된 R&D 사이언스파크 및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원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조 의원은 서수원권의 유동 인구 증가와 상업시설 수요 확대에 발맞춰 중심상업지역 지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서수원은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상업시설 확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수원 중심상업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수원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수원에 랜드마크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법령과 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2일 열린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화재단의 조직개편과 사무공간 재배치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사무국장 신설과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행정 중심의 조직 확대보다 시민 체감형 문화정책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화재단 조직이 7개 팀에서 4개 팀으로 축소되고, 정원도 51명에서 38명으로 감축됐다"며 "본부장 직제도 폐지됐는데, 최근 다시 사무국장 직위를 신설하고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일관성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무국장 신설과 함께 진행된 사무실 공간 재배치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사무국장실이 기존 대표이사실로 변경되면서 8명의 직원이 사용하던 공간이 대표이사실로 바뀌는 등 조직 개편뿐 아니라 공간 운영에서도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현황을 점검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문화재단의 조직 축소로 현장 인력 부족 문제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에는 ▲수원시 지역화폐 운영 조례 개정(배지환 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김동은 의원) ▲수질검사 수수료 조례 개정(김동은 의원) ▲주택 조례 개정(권기호 의원)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조례(박현수 의원) ▲금연구역 지정 조례 개정(정영모 의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 개정(배지환 의원) ▲독서문화진흥 조례(오세철 의원) ▲영화·영상산업 진흥 조례(현경환 의원) 등 다수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옥(더불어민주당)·최정헌(국민의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권이 R&D 사이언스파크 및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수원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중심상업지역 지정 및 랜드마크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정헌 의원은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외국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법원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항고 포기로 국민의 분노가 폭발했다"며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회복하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이후 지지자들과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이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고, 윤 대통령을 보호하려는 행보를 보이며 입법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을 거론할 자격조차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의 겁박에 굴복하지 말고 즉각 탄핵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핵이 지연되면서 민생, 외교, 안보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혼란한 국정을 더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조속히 지정하고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