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지난 6월 27일 몽골 홉스골도 위원회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 공연, 전시 등 양측의 문화자산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콘텐츠 공동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관광개발 모델 공유,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구체적 실행방안도 논의했다.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새 출발하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경기예술성장학교’의 신입생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이며, 성악·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 등 6개 분야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후, 2차 실기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집중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경기필하모닉 수석단원 등 전문가들이 맡으며, 마스터클래스, 향상워크숍 등 무대 실전 중심의 교육이 제공된다. 활동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NEIS)에 등재돼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준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예술을 향한 청소년의 첫걸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도전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용인 시민과 만난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이번 공연이 《지킬앤하이드》의 용인 첫 무대이자,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일정 중 하나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성록과 최재림이 지킬·하이드 역을 맡고, 윤공주·아이비·린아 등이 루시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1525석 규모의 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NOL티켓 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인디 음악인의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50% 할인된 2일권(4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인뮤페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26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에픽하이, 숀,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도쿄초기충동 등 국내외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육성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결선 무대도 함께 열려, 신예 밴드 발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총감독은 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맡는다.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경기뮤직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추진한 청년예술인 미디어아트 교육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하반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지난 6월 ‘Mars 2025’ 박람회에서 ‘빛으로 여는 도시, 화성’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였으며, 이는 11명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맵핑 교육’의 결과물이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본 전시는 화성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화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가 열린 화성시 홍보관은 박람회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재단은 교육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 ‘심화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 공연예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열리는 ‘화성시 미디어페스티벌’에서 공연형 창작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무대 예술 체험 프로그램 ‘조아용과 함께하는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를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장의 무대 뒤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조명·음향·무대 장치 등 공연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콘텐츠다. 2013년부터 이어온 ‘백스테이지 투어’의 전통을 계승해 관객에게 공연예술의 이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체험 종료 후 무대 조명 아래 포토타임이 마련돼 참가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8세 이상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8월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고등학생 이상 대상 특별 회차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청소년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아임버스커 청소년 예술동아리 연계사업'을 7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공연예술 동아리 또는 개인 아티스트 총 30팀을 선발해, 재단의 거리공연 프로젝트 ‘아임버스커’와 연계한 실연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수지·기흥·처인 등 용인시 전역에서 거리공연에 참여하며, 음향장비 지원, 리허설 기회,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일부 무대는 정규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기획전시 ‘한반도를 수호한 도시, 오산’을 개최하고, 오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평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1일 개막해 내년 5월 11일까지 약 11개월간 장기 전시로 운영되며, 오산이 한반도 국방과 평화의 중심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조선시대 교통 요지로서 오산의 지리적 특성 ▲세람교 중심의 국방·물류 기능 ▲세마대 전설과 독산성 전투 ▲성리학 정신 계승을 상징하는 궐리사와 성적도 ▲6·25전쟁 초기 죽미령 전투와 오산의 평화 상징으로서의 역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유엔군 초전기념비, KSC 안내판, 봉학교비, 변응성 선정비 등 국가·향토유산이 전시되며, 독산성 출토 유물, 이충무공전서, 미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이 기증한 군용품 등 희귀 실물 유물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 연계 체험으로는 성적도 목판 인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람객들이 직접 역사 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산이 단순한 통로가 아닌 수세기 동안 한반도를 지켜온 수호의 길목이었음을 보여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21개 문예회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6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기관이 창의적인 문화공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용인시와 재단이 협업해 공연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총 60억 원 규모로, 객석 증축과 미디어파사드 설치, 광장 콘텐츠 운영 등 다각도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지역 문화의 혁신적 실험으로, 포은아트홀을 시민참여형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실천 의지가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이상일 이사장은 “문화시설을 도시 핵심 자산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와 재단의 협업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이동형 전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이 지난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개막하며 본격적인 순회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는 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3·1운동, 의병, 의열, 문화, 국외 독립운동 등 5개 분야 대표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은 스티커북 활동지, 미니게임, QR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시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지역 독립운동사를 되새기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관은 이번 순회전시 외에도 유물 기증식, 문학전시, 시민참여형 광복절 문화축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