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 ‘용담 안점순 7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故) 안점순 할머니의 7주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추모제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도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할머니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역사적 책무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다시는 전쟁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30일 열린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주신 바르다임병원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동호회 여러분이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 주관, 바르다임병원 후원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총 57개 클럽에서 878개 팀, 1756명이 참가해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정영모 협회장의 대회사, 오광준 바르다임병원 원장의 축사, 배정수 의장의 축사, 개회선언,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합 우승은 나래울클럽이 차지했고, BT클럽과 에이스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배 의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화성시의회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28일 수원시청에서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채명기 위원장과 이대선 부위원장 등 환경안전위원회 의원들과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임원, 수원시 안전정책과, 기후에너지과, 공동주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입주자협회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시 행정절차 간소화 △화재 피해 복구비 지원 △충전시설 안전점검 비용 지원 △환경부 충전시설 지원사업 안내 확대 등을 건의했다. 환경안전위원회는 아파트 내 전기차 시설 관련 규정 명확화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요청하며, 별도의 예산 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화재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입주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시설 설치와 관련한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부서 간 지속적 협력으로 전기차 화재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가제)'에 출연할 배우 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남녀 각 2명으로,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배역별 자격 요건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4월 17일 발표되며, 최종 공개 오디션은 4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 4명과 배우 홍경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경기도민에게는 2차 오디션 시 가점이 부여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웹드라마는 '보이스피싱', '누명을 쓴 청소년' 등 현실적 이슈를 배경으로, 기도경 의원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촬영은 6월 예정이며, 9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화성·고양·용인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과 만나 ▲특례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특례시의회 기능 확대 ▲독립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배정 확대 ▲지방의회법 제정 등 6가지 안을 요구했다.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가 명칭만 아니라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해 지역 현안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며, “행안부가 이러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이후 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권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6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소속 의장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맞는 권한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과 면담하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특례시의회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위상과 달리 여전히 기초의회 수준의 권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책지원관의 직급을 현재보다 상향(6급 이하)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한 독립적인 조사·감사권 보장을 위해 지방의회에 독자적인 감사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의회가 자체 감사기구를 갖추지 못해 집행기관에 종속된 구조라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장기 교육훈련 확대, 전국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법적 기구화, 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지방의회법 제정도 함께 요구했다. 유진선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현실적 수요를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과 의회의 독립적 감사기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법과 원칙, 진실과 정의에 기반한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판결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정치검찰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로 윤석열 정권과 검찰이 정적 제거를 위해 조작 수사와 억지 기소를 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면서 "검찰은 그동안의 행태를 철저히 반성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진정한 검찰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상고를 즉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재명 대표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지역 민주당 소속의 시장들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필귀정이다. 검찰의 과도한 기소를 이제라도 바로잡아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SNS에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이번 판결은 법과 정의가 바로 서 있음을 확인시켜 준 중요한 순간"이라 평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법원이 정치검찰의 폭주에 철퇴를 내렸다"며 "이번 판결은 검찰이 만든 '이재명 죽이기' 프레임의 허구성을 명백히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 정의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이번 무죄 판결을 환영하며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헌법재판소도 국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이번 2심에서 공소사실 전부 무죄를 선고받으며 판결을 뒤집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지체 없이 선고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2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탄핵 사건 최종변론이 끝난 지 한 달이 넘도록 헌재는 선고 기일조차 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헌재 스스로 밝혔던 ‘우선 처리 원칙’을 저버린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성명을 통해 "헌재의 판단 지연이 국정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윤 대통령 파면이 국정 정상화와 헌정질서 수호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포함한 국내 작가 414명이 탄핵 선고를 촉구한 성명서를 발표한 사실과, 일부 농민들이 트랙터를 타고 상경해 헌재 앞에서 시위를 벌인 점도 언급하며 “국민의 분노는 임계점을 넘고 있다”고 경고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헌재는 정치적 고려 없이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즉각 탄핵을 선고하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행사는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가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중국·일본 전문가들이 도시정원과 녹지 공간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연 회복과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시녹지 확대, 생태계 기반 도시계획, 자연친화도시 수원의 방향성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