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8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마무리하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오산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각 행정동을 돌며 연 ‘2026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정 전반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사 기간 각 동을 직접 찾아 도시개발과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시정 주요 사안을 설명했다. 설명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과 문답을 주고받으며 지역별 관심 사항과 건의 내용을 들었다. 이번 소통한마당에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 방향과 운암뜰 AI시티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여기에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 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행사에서는 동별 여건에 맞춘 설명도 이어졌다. 세마동에서는 주차장 조성과 서랑동 도로 개설, 수변공원 조성 등 생활 기반 정비 방향이 소개됐다. 남촌동에서는 문화공원과 체육시설 확충 계획이 설명됐고, 초평동에서는 세교3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구상이 중심 내용으로 다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안산시가 철도 지하화와 광역철도망 확충, 도로망 고도화를 앞세워 수도권 서남부 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선 지하화부터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 연계까지 굵직한 교통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도시 구조 재편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함께 이뤄질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안산시는 현재 6개 주요 도로와 6개 철도망을 축으로 한 이른바 ‘6도 6철’ 교통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계획도시로 출발한 안산은 산업과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 철도 지하화 사업이 맞물리며 미래 도시로의 변화 폭을 키우고 있다. 가장 큰 변화의 출발점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다. 안산선은 군포시 금정에서 시흥시 오이도까지 잇는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부로, 1984년 반월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뒤 1988년 개통됐다. 이후 1994년 과천선 개통과 함께 서울지하철 4호선과 직결 운행을 시작했고, 현재는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함께 운행되고 있다. 안산선은 시민들의 수도권 이동을 떠받쳐 온 핵심 노선이지만, 지상 구간으로 운영되면서 도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남수동에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옥체험마을 ‘남수헌’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공간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27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팔달구 남수동 11-453 일원에서 남수헌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0.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2023년 4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시설은 숙박과 문화 체험 기능을 함께 담았다. 1층에는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 등 공용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한옥 객실 12실과 외부 스파시설 6개소가 들어섰다.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한옥 공간에서 머무르며 휴식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남수헌’이라는 이름은 수원천 남쪽 지역을 뜻하는 ‘남수’에 집을 뜻하는 ‘헌’을 더해 지어졌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남수헌을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한옥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인근 수원시미디어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고 상반기 생산에 필요한 원료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실제 물량 부족이 아닌 불안 심리에 따른 시장 혼란을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전날 시정전략회의에서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즉각 대응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회의에서 상반기 종량제봉투 제작에 필요한 원료를 이미 확보해 차질 없이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현재 상황을 실질적인 물량 부족보다는 불안 심리가 시장을 흔드는 초기 단계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시민 불안이 더 커지기 전에 각 구청이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화성특례시는 회의 직후 실행 가능한 조치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점을 공식화하고, 유언비어 확산을 막기 위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에 들어갔다. 현장 대응도 곧바로 시작됐다. 시는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구청에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화와 관련한 지도·감독 공문을 긴급 발송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영회원 수변공원과 소하문화공원, 가학산 수목원 등 주요 대규모 공원조성사업의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생태성과 경관, 이용 편의성을 함께 끌어올려 시민 체감형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회원 수변공원, 소하문화공원, 가학산 수목원 등 주요 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5일 1차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설계와 사업 과정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다시 점검하는 데 무게를 뒀다. 시는 이날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보강하고, 향후 단계별 전문가 자문과 지속적인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함께 확보해 주요 공원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공원의 공간 활용성과 이용 편의, 경관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요소도 함께 반영하기로 했다. 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 약 12만1080㎡ 부지에 조성된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 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불안과 물가 상승 가능성에 대응해 비상경제 전담팀을 가동하고 시민 생활 안정 대책 점검에 나섰다. 에너지와 물가, 물류 등 핵심 분야를 집중 관리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지원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민근 시장 주재로 ‘중동전쟁 위기 대응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긴급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 정세 불안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19일 1차 긴급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위기 대응 비상경제 전담팀(TF)’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담팀에는 에너지정책과와 소상공인지원과, 기업지원과 등 9개 주요 부서가 참여한다. 전담팀은 에너지와 물가, 물류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이 추진된다. 시는 생활필수품 가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청사 이전, K-컬처밸리, 도비 보조율 문제 등 이른바 4대 현안을 둘러싼 경기도의 반박 입장에 대해 다시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경기도 해명이 현장 현실을 외면한 채 핵심 쟁점을 피해 간 무책임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고양시는 지난 24일 이동환 시장의 기자회견 뒤 경기도가 내놓은 입장에 대해 재반박문을 내고, 각 현안별로 도의 설명과 다른 부분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연 책임, 기초지자체 보조율 문제, K-컬처밸리 사업 지연, 시청사 이전 투자심사, 도지사 면담 논란 등 주요 사안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가장 먼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지연과 관련해 경기도가 신청권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고양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연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고양시는 지난 3년간 산업부 자문 4차례를 거쳐 사업 면적을 조정하고 입주 수요 확보, 자금조달 계획 등을 포함한 개발계획 수립까지 마쳐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정부의 최종 지정을 끌어내야 하는 주체는 신청권자인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고양시의 역할 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 속에서도 종량제봉투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고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생산도 준비하고 있어 현재 봉투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이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안성지역은 현재 확보된 재고와 추가 생산 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는 규격별로 적정 수준의 재고를 확보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생산 물량도 확대해 공급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실제 수급 상황과 무관하게 구매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일부 판매소에서는 일시적인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양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판매량을 조절하며 전체 공급 흐름을 관리하고 있다. 봉투 공급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도한 선구매가 발생하면 일부 판매소 현장에서는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설정했던 방역지역 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26일자로 전면 해제했다. 지난해 12월 첫 발생 이후 이어진 방역 조치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 가금농가의 경영 정상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27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관내에서 모두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뒤 설정된 반경 10㎞ 방역지역 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돼 왔다. 시는 추가 확산 없이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는 발생 초기부터 살처분과 농장 안팎 집중 소독,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해 왔다. 특히 방역지역 농가와 관내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방역관리도 병행했다. 전담공무원들은 출입 차량과 인원 통제, 농장별 점검, 예찰 활동 등을 맡아 농가별 방역 이행 상황을 확인해 왔다. 시는 방역지역 내 농가를 상대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을 이어가며 추가 확산 차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동제한은 해제됐지만 방역 조치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다. 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칠곡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며 호수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 금광호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사업은 음악분수와 보도교, 데크쉼터 등을 갖춘 복합 호수공원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는 새 거점으로 추진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칠곡호수공원 개장식을 열고 호수관광도시 조성의 두 번째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칠곡호수 개발사업은 지난해 준공한 금광호수와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두 호수 관광자원을 연결해 지역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야간 체류형 관광 기반까지 함께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안성을 대표하는 호수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번 사업에는 총 275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토지매입비 105억원이 반영됐고, 나머지 170억원은 호수공원과 음악분수, 데크쉼터, 보도교, 주차장,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에 들어갔다. 칠곡호수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국내 최초로 ‘3·1운동’을 주제로 한 음악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