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의원(파주3)은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파주시의 희생에 걸맞은 실질적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지만 남은 것은 규제와 낙후”라며 미군 고압선 감전사고, 두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 등을 거론하며 “시민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파주 면적의 약 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가 성장의 기회를 차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즈 등 파주시 내 5곳의 미군 반환공여지를 거론하며 국방부의 고가 매각 방침을 비판했다. 이용욱 의원은 “부산 히얄리야 기지 무상 반환,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사례처럼 파주의 공여지도 무상 양여돼야 한다”며 “산업단지, 교육·문화시설, 주거단지 등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파주의 희생은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낸 대가”라며 “경기도가 컨트롤타워가 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부터 8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오세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장·송죽·조원2)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5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소위원회는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우선순위를 집중 검토한다. 이번 추경 규모는 4조66억 원으로, 1차 추경 3조6412억 원보다 3654억 원 증액됐다.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지역화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오세철 위원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 수원시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통구와 장안구의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광교지점을 통해 금융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기 침체와 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광교지점은 오는 8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장안구와 영통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경영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비롯한 안건 2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하며 오는 11월 정례회 기간 중 감사 준비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심의·의결된 안건에는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 간 친선결연 결의안 ▲경기도서관 신설 관련 조례 개정안 ▲의회사무처 조직개편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안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청렴도 향상 조례안 ▲정보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민원업무 담당 직원 보호·지원 조례안 등은 소위원회에 회부됐다. 또한 조성환(민주·파주2), 이용호(국민의힘·비례), 이석균(국민의힘·남양주1), 이채영(국민의힘·비례) 의원이 새로 운영위 위원으로 보임되면서 향후 위원회 운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양우식 위원장은 “주요 현안은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 회의를 앞당겨 열었다”며 “도민의 뜻을 반영해 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생활 밀착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시는 2차 지급을 앞두고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1차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 사용액은 일반음식점이 33억8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축산물·정육점 11억8천만원, 편의점 10억9천만원, 슈퍼마켓·마트 10억6천만원, 농산물·청과물 10억1천만원 순이었다. 커피·제과·아이스크림 업종도 7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식비·생필품 외 업종 가운데는 입시·보습학원(6억1천만원), 약국(5억5천만원), 기타 교육·교습(4억9천만원), 미용실(4억4천만원)에서 사용액이 높았다. 시는 ‘민생 소쿠리 특공대’를 운영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조기 사용 홍보를 병행했다. 그 결과 소비쿠폰 시행 전(7월 1420일) 하루 평균 3억5천만원이던 안양사랑페이 매출은 시행 후(7월 21일8월 17일) 9억2천만원으로 늘어 2.6배 증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2차 지급과 지역화폐 할인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매출 증가 효과가 지속되도록 하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 재난, 복지 등을 통합 관리한 성공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국내외에서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 스마트시티 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 143개국 929개 도시에서 7025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안양시는 AI 기반 교통신호 운영, 고령자 안심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지능형 선별관제, 올해 7월 도입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달빛동행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스마트시티상은 지난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 디지털 특별자치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일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61명을 발표했다. 7개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16명 ▲전산 5명 ▲사서 14명 ▲공업 4명(일반전기) ▲식품위생 5명 ▲시설 16명(일반토목 3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1명이다. 합격자의 연령은 10대 0.4%(1명), 20대 57.1%(149명), 30대 37.2%(97명), 40세 이상 5.3%(14명)로 평균 연령은 29세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9월 11일 수원, 12일 의정부 지역에서 본인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과 등록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등록 후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12월부터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세부 명단과 등록 장소 등 관련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시험정보→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대표 오영균)는 ‘2025년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 지원’ 사업 참여 제작팀(개인)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이 가능한 경기도민 2인 이상 팀 또는 개인이다. 선정된 팀(개인)은 3분 내외 영상작품 2편을 제작하며, 작품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미디어아트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선정 과정은 1차 지원자격 심사, 이어 기획 완성도, 제작 역량, 제작 경험을 기준으로 한 2차 심사를 거쳐 2팀을 최종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작품기획안 등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미디어아트 작가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작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인인화락)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대부도 뱃길과 연계한 ‘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순환코스는 구 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 10곳(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을 경유한 뒤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 하루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행되며, 약 2시간 소요된다. 추석 연휴(10월 5~7일)와 뱃길 휴무일(10월 9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탑승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재승차가 가능한 1일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모든 노선에 탑승 장소와 출발 시각 안내판을 설치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뱃길과 시티투어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의 매력을 체험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부도 뱃길이 관광도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범 운영 후에는 이용자 현황, 운영 성과, 개선 사항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상록경찰서(서장 구슬환)와 함께 지난 3~4일 월피 권역과 상록 1권역에서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민·경찰·학교가 함께 참여해 생활 현장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일환이다. 지난 3일 열린 월피 권역 현장회의는 경수중학교 정문에서 진행됐다.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대상 마약·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이 실시됐다. 시와 경찰, 학교,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어 4일 열린 상록 1권역 회의에는 250여 명이 참여했다. 상록초등학교와 상록수역 일대에서 경찰과 학교, 로보캅순찰대가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하고, 동 직능단체와 자유총연맹이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반사경 설치와 옐로우 카펫 재도색 등 등굣길 안전 개선 조치 완료 사항도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권역별 민생 안전회의는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