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시민 참여 독서운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서릴레이 참가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 도서를 선정했으며, 시민 대표가 함께 도서를 낭독하고 릴레이 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로, 선포식 2부에서는 해당 도서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열렸다. 작가와의 대화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진행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 읽는 도시 광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독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108명의 청소년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시정 참여와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청소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 기구로, 위원들은 지역 현안 조사, 정책 모니터링, 의제 발굴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는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광명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강사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6월에는 의제발굴과 소통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정 반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위원회는 2024년 제2기 위원회가 제시한 10개 정책 의제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농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작업 재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에는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보호장비 착용 ▲작업 자세 개선 등 실천 수칙이 안내됐다. 특히 최근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결실 안정 확보를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가 이뤄졌으며, 과원 정비와 농업시설물 점검 등 예방 조치도 병행됐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농가 현장 중심의 영농 지도와 재해 예방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 도서는 인문·사회·문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한국 작가로는 이민진의 『파친코』,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됐다. 관람 시간은 도서관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행주 도서관장은 “책과 시민을 잇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상설 전시로 ▲지역 서점 연계 큐레이션 ‘영화·드라마 원작 문학’ ▲사계절출판사 원화 전시 ‘달님이랑 꿈이랑’을 운영 중이다.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유림동과 보라동에서 각각 실시했다. 유림동,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경전철 보평역과 경안천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위원들은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위기가정 조기 발굴을 위한 시민 제보를 독려했다. 고상혁 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의 관심이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동, 청소년 저당 식습관 캠페인 기흥구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7일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인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탕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 등굣길에 맞춰 ‘저당 실천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형 활동을 펼치고, 시 캐릭터 ‘조아용’ 홍보물을 배포했다. 유영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청소년기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까지 특별대책지역 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하루 50톤 미만 오수를 자체 정화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시는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관로연결 완료 시설의 폐쇄 여부 ▲무단 배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개선 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조치”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체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약 4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는 구호로 사기를 북돋았다. 행사는 선수대표 선서, 시기 전달식, 승리 기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3년 준우승, 2024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첫 종합우승을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온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다짐”이라며, “올해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방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제도 마련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돌봄 사각지대, 이동권 제약 등 현실의 장벽이 남아 있다”며 “이제는 시혜적 접근에서 벗어나 15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관련 조례 제·개정과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복지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정책이 도입되도록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이 허물어질 때 찾아온다”며 “경기도가 모두에게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대한민국 반도체 수도를 꿈꾸는 용인특례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 용인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ESG혁신대상’을 수상했다.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상은, 최근 3년간 실시한 243개 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된다. 수상의 핵심 배경은 용인시의 온실가스 40% 감축 로드맵.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5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총 177개 세부이행과제를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학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 어린이집연합회 등과 ‘탄소중립 원팀 협약’을 체결해 교육과 실천을 연계한 생태전환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 청사 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관계 기관 및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공사, LH, 경기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무추진단을 기존 20명에서 28명으로 확대하고, 효율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철도시설 주변 공유지를 활용해 토지 매각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