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해 공공급식과 친환경급식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15년간 시흥시가 학교급식의 모범이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교육·복지·공동체를 연결하는 통로”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친환경·공공급식의 가치를 넓은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 노후 소각장 현대화사업이 민간투자 방식 전환을 검토하면서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계획된 재정사업이 중단되면서 하은호 시장 임기 내 착공도 사실상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포시는 내구연한 20년을 넘긴 2001년 준공의 하루 200톤 처리 규모 소각장에 대해 2022년 ‘전면 대보수’ 결정을 내리고, 총 778억 원 규모의 재정사업을 추진해왔다. 세부적으로는 국비 143억 원, 도비 100억 원, 시비 234억 원, 폐기물특별회계 원인자부담금 300억 원 등으로 구성된 총 778억 원 규모의 사업비다. 2023년 12월에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시는 공단에 용역비 등으로 선금 7억 원을 지급한 상태였다. 하지만 군포시는 지난 3월 공단 측에 갑작스럽게 용역 중지를 요청하고 민간투자 방식 전환을 공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타 지자체의 민자 사업 사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사업 전반이 최소 2~3년 이상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자 방식은 민간 자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4일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윤준호 정무수석, 안정곤 정책수석, 박용진 협치수석, 강권찬 기회경기수석, 조혜진 비서실장 등 6명에 대한 주요 직위 인사를 단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정무·정책·기획·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도정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재편으로 평가된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으며,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윤준호 정무수석 역시 국회의원 출신으로 대외협력 경험이 풍부하다. 안정곤 정책수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문재인 정부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낸 기획 전문가이며, 박용진 협치수석은 도의원 및 의정기획담당관 출신으로 의회와의 소통이 강점이다. 강권찬 기회경기수석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시민참여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2022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같은 직위를 맡아 김동연 지사의 공약 기획과 실행을 총괄해 왔다. 조혜진 비서실장은 경기도 첫 여성 비서실장으로, 문재인 청와대 사회수석실 행정관과 민주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4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전북 전주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조기 대선 직후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이틀간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획재정부 자문위원 우지영 박사의 ‘AI를 활용한 결산 분석’ 특강과 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우 박사는 결산서 구조, 기금 운용, 민간투자사업 평가 등 핵심 재정 항목과 이를 AI 분석에 접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약 4조 원 규모의 시 재정에 대한 내실 있는 결산 심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세밀히 점검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의왕역 일원 철도시설 입체화 및 주변 개발을 중심으로 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연말 확정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총 27만2582㎡ 규모의 의왕역 철도부지 상부를 데크 설치로 입체화하고, 인근 노후된 의왕ICD 제2터미널(26만9,096㎡)을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통합 도시개발 방안을 제안했다. 단절된 부곡동 일대 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간 재편이 핵심이다. 의왕시는 지난 1월 관련 용역에 착수한 이후 TF 운영, 국토부 협의체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종합계획안의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화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GTX-C 개통과 맞물려 지역 교통환경과 도시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맞춰 해설형 셔틀 프로그램 ‘이야기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처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수원화성과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다. 올해는 기존 경기대학교 후문 주차장 외에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도 출발지로 추가했다. 버스는 두 출발지 모두 수원전통문화관까지 편도 약 25분 소요되며, 20분 간격(일요일 30분)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운행된다. 다만 경기대 주차장은 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재단은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고 야행 축제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전통문화관, 화홍문, 용연 일대에서 전시·공연·체험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관련 운영지원 협약 동의안’, ‘백암초 복합문화센터 건립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정례회 첫날인 12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가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한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19~20일에는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결산안을 최종 심의하고,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6월 4일 논평을 내고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맞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지키고, 지방정부의 모범을 경기도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에 대한 도민의 평가가 이번 정부 출범의 교두보가 됐다”며 “52%가 넘는 지지로 이재명 정부를 선택해준 경기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자치분권 완성을 통해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여야정 협치를 실현하고, 도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방정부의 모범을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새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6월 4일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4개 전략 분과로 구성됐으며,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탄소중립과, 복지정책과 등 총 8개 부서장이 참여한다. 시는 새 정부의 지역 공약인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지구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문화경제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체계적 이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산선 등 대형 개발사업의 안전 대책, 재정 분권, 지역 돌봄 시스템 등 지방정부 현안도 함께 논의해 정부에 건의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비 확보 전략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이 추진해 온 정책 방향이 새 정부의 기조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TF 운영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국정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분야별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발명 역량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연으로,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이며, 1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과학 ▲환경 ▲교육 ▲창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발명품, 창업 콘텐츠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실용적 발명 아이디어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