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조, 유통, 설계 등 다양한 업종의 51개 기업이 참가해 총 5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10여 곳 포함됐다.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전 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평택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해 이력서 클리닉, 직무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부스 배치로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채용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기업 목록과 기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또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평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 2025’에 맞춰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 총 3870만 달러(약 531억 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과 기술협력 MOU 3건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기업 6개사(뉴라바디·인베랩·메디아이플러스·어썸랩·가윤·리펀디)가 함께 참여했다. 경기도는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투자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5월 28일에는 ‘한-캐 테크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지역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피칭 전략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소정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투자 연계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0월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 참가할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IR Day’ 행사를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홈페이지에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을 도입한다. 도는 5일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으며, 시스템 설계와 테스트를 거쳐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챗봇은 고시·공고, 복지 서비스, 채용 정보, 주요 정책 등 이용률이 높은 분야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에는 원하는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야 했지만, 새 챗봇은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적합한 AI 에이전트를 자동 연결해 실시간으로 요약·답변한다. 특히 신청 절차, 필요 서류 등 구체적 정보도 연속 질의에 따라 안내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질문도 처리 가능하다. 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병 AI국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정보 탐색과 행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AI 챗봇 서비스를 전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0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며 여름철 해산물 섭취 및 해양활동 시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주일, 2023년보다는 약 한 달 늦은 시점에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9월 집중 발생하며,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피부 상처에 닿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발생 건수는 2022년 13명, 2023년 9명, 2024년 16명이다. 감염 시 고열, 오한,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에 괴사성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간질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세척 후 반드시 85도 이상으로 가열하고,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상처가 있는 부위의 해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물놀이 후에는 비누로 손과 피부를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전종섭 수인성질환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을 개최했다. 6급 공무원들이 참여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 교육행정직 모형(G-CARE) 개발, 모듈러 교사 신설 방안 등 자원순환 및 시설 혁신 방안을 다뤘다. 2분과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과 조직 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로운 정책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AI·VR 기반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가 ‘AI로 구현하다: 과거와 오늘’을 주제로 공연을 펼쳐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였다. 행사 기념품은 연수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돼 친환경 실천도 함께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배움의 차원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교류가 변화의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본격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43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221가구 △전용면적 84㎡B 105가구 △전용면적 84㎡C 105가구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2026년 8월 준공 예정인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6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 진행된다.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됐으며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5일 경기도에 ‘비상경제점검TF’ 구성과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제38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해당 기구 설치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기조에 부응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민생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계엄 여파, 글로벌 통상 불안, 자영업 자금 경색, 전세사기 피해 등 복합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가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스타트업 비중이 높은 경기도 산업 구조상 신속한 진단과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김동연 도지사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복귀시키고 정책수석·협치수석을 새로 임명한 점을 언급하며,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행정 연속성 조치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은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도의회와의 협의가 병행돼야 한다”며 “비상경제TF 추진 현황을 도의회에 보고하고 공동 논의체를 구성할 것”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도시정보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 도시를 담다’를 6월 1일 정식 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수집·관리하는 위치기반 도시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시민은 교통, 환경,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방범 CCTV와 비상벨, 안심 귀가 경로 모니터링 등의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주변 버스 정류장, 노선 정보를 지도와 CC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자체 구축한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지역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생활편의 서비스로는 AED(자동심장충격기),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안심무인택배함 등 주요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 정보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 예약과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예약도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데이터를 시민 삶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및 범죄 피해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범죄예방 지원이다. 시는 올해 총 45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 ▲저소득 여성 1인 가구(기초수급·차상위)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구 등이다. 신청자가 모집 가구 수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동순위일 경우 선착순으로 결정한다. 기본 지원 물품은 ▲창문 틈새형 잠금장치 ▲최대 5개 번호에 위치 전송이 가능한 휴대용 비상벨 ▲경보음 발생 안심경보기 등이다. 이외에도 신청자는 A세트(스마트 도어벨) 또는 B세트(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홈카메라)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새빛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수원시청 별관 여성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를 방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한 달간 관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대표 행사는 ▲6월 5~15일 장안구 만석공원 ‘2025 만석거 새빛축제’ ▲6월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 ‘제19회 청명단오제’ ▲6월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6월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등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너견 인증제(6월 11~13일·21일, 서호잔디광장) ▲바른산책 교육(6월 20일, 노송공원) 등이 진행된다.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은 광교산 등 8개소에서 상시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는 유아 및 가족 대상 체험도 마련돼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주·야간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계절별 전시·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중음악, 마술, 악기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새빛동행길’은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이어진다. 수원시는 도시공원을 생활 속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별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