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배연구회가 개설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2024년 평택시 배 품평회'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실시했다. 평택배 재배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개최한 품평회는 20점의 신고배 출품작 중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6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2일 ‘농업인의 날’에 우수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를 진행했다. 배 품평회 우수 출품작 시상자는 △최우수상에 조상구(월곡동) △우수상에 권흥주(죽백동), 양두용(용이동) △장려상에 박창준(청룡동), 이영은(칠원동), 권순모(진위면) 등이다. 평택시배연구회는 평택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4년 결성됐으며, 평택배의 품질향상, 우수성 홍보 등 평택시 과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농업 여건이 어렵지만 배 품평회를 통해 평택배 위상을 높이고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에 홀로 거주하는 최 모 씨(87세)는 최근 낙상으로 척추에 금이 가는 큰 사고를 겪었다. 주변에 돌봐줄 사람이 없어 막막했지만, 멀리 사는 자녀가 신청해 준 ‘누구나 돌봄’ 덕분에 식사와 신체활동에 도움을 받으며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급속한 노령화로 돌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이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올해 1월부터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의 5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 연 최대 150만 원 이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이하는 자부담 없이 최대 60시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소득과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 송탄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 대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에서는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고,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과정을 연습했다. 이정열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훈련에 참여하신 관계기관과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오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미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의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 및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 안보 핵심축으로서의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 기술 동맹의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보금자리인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본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평택시가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 진작 및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인센티브 7%와는 별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에 해당되는 곳에서 안성사랑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5%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최대 12%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캐시백 지원금은 2025년도 12월 31일까지 소진해야 하고 안성사랑카드 결제 시 우선 사용되며, 지역화폐 충전 시 지급된 인센티브나 각종 정책수당 지원금은 캐시백 대상이 아니다. 안성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 해당하는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어플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 추가 캐시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참여형)사업’ 수행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기흥역 경전철 하부 광장에서 재단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거리예술가 아임버스커와 이동형 무대 아트트럭이 함께 ‘버스커 온 더 트럭’ 미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미니 콘서트는 용인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장을 위해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공연하고 있는 아임버스커와 아트트럭이 사업 연계를 통해 두 사업을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그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 400여 명이 기흥역 경전철 하부 광장을 가득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메인 콘서트 진행 전 아트트럭 무대에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피크닉 포토존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시민들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과 더불어 직접 무대를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객석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잔디와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을 준비해 가을 피크닉과 거리 버스킹 공연의 분위기를 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커 온 더 트럭’의 메인 콘서트는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로 채워졌다. ▲재즈 밴드 사운드포스트 ▲대중음악 아티스트 드쿤지오 ▲가야금 아티스트 우동가 ▲스트릿 댄서 루나플로우 ▲마술사 쇼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신규·확대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2024년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지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신규사업 2건(6억 3800만원)과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 정신건강 증진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공동체 활성화 공모 등 확대 사업 5건(87억 8800만원)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신애 청년 위원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 대상, 조건, 범위, 횟수 등 사업의 세부 사항까지 점검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정섭 용인특례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용인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시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물이 청년 정책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원회 사업 논의에 이어 박예지 청년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사항을 소개했고,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박사가 ‘국내 청년 연구 동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관내 중소기업 12사가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과 8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용인특례시 공동관엔 12사가 부스를 설치해 각국 바이어와 약 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뷰티·패션관 ‘주식회사 벨런스알엑스(천연 화장품)’, ‘진 코퍼레이션(장신구 등 공예품)’, ‘㈜에스스킨(미용 패치)’, ‘루드컴퍼니(비건 화장품)’ ▲식품관 ‘㈜소원컴퍼니(과일소주·전통주)’, ‘㈜트루코퍼레이션(스낵)’ ▲테크관 ‘㈜에이치디엠(교육용 ICT 기기)’, ‘㈜이앤비솔루션(스마트팜)’ ▲리빙관 ‘제이엠그린(주방용품)’, ‘㈜에프엘씨(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주식회사 그립인(고급원목 디퓨저 홀더)’, ‘㈜에이치비글로벌(캡슐형 세제·섬유유연제)’ 등이다. ㈜에이치비글로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4 AWARD’에 올해의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단국대학교 청년 무역가 양성 프로그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11월 1일부터 임시로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현장(처인구 중부대로 1486)을 방문해 운수 종사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거주 중인 처인구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버스 승강장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공간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과 숙소를 둘러보고, 여성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을 남성 숙소와 명확하게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준공을 앞둔 시설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이 적극 의견을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새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이 시장과 함께 둘러본 시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처인구 주민 A씨는 “안전에 대한 우려와 노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