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조성한 법화산 맨발길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추가 정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법화산 기존 임도를 활용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2.6km 구간에 마사토를 깔고 간이 세족장, 맨발 쉼터, 신발 보관함, 안내시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맨발길을 만들었는데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이용객이 급증했다. 다만 맨발길이 산 중턱에 있어 접근이 어렵고 주차장,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칼빈대와 협약을 맺고 칼빈대 정문 입구에서부터 맨발 산책로로 이어지는 기존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 또, 안내시설, 휴게시설,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시는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선형공원을 만들고 이곳에 데크 쉼터, 벤치,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별도로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맨발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발생했던 불편도 해소해 대학 측도 걱정을 덜었다. 칼빈대는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법화산 맨발길을 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소화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 11월 30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했던 소화기 설치 의무를 5인승 이상까지 확대했다. 해당 법은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적용하며, 올해 12월 1일 이후 신규·이전 등록한 차량이 대상이다. 기존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 검사 과정에서 확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부착되고,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해 부품이탈과 파손, 변형 등의 문제가 없다고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며 “소화기 미설치로 인한 혼란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신규·이전등록 시 소유자에게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홍보를 진행할 것”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81개 사업이다. 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483명(월 30시간·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은 625명(근무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 지원(취업알선형) 230명(근무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을 선발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가 대상 기준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중 하나의 기관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병원이나 약국 등이 사용할 수 없는 마약류를 안전하게 폐기하도록 돕는 ‘사고 마약류 폐기 지원시스템’을 개발‧운용해 경기도의 ‘2024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원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파손돼 폐기 신고한 마약류를 폐기하려면 관리대장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등에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시가 지난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자동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사고 마약류 폐기 과정을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업소와 마약 종류, 처리 방법 등에 따른 통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지역에 유통된 마약류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에선 보건소 담당자가 접수된 폐기 마약류의 제품명만 검색해도 자동으로 유효기간, 제조 번호 등의 데이터가 입력된다. 또, 폐기 내용을 등록하면 병원에 보낼 통보서와 내부 결제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돼 업무 절차가 간편해졌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정보 조회와 폐기 결과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타바용’의 시범 운행을 마치고 29일부터 유료 정규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와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신개념 대중 교통수단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해 차량을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타바용이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6곳에 정류소를 설치했다. 수인분당선이나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시범 운행을 통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했고 수요집중 시간 확인,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조정, 호출 빈도를 반영한 차량 대기 위치 조정 등을 거쳐 정규서비스로 전환한다. 이용자들이 요구했던 개선 사항도 반영해 지난 11월 8일부터는 기흥구청 정류장도 신설해 운행 구역을 확대했다. 11월 기준 타바용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평균 약 16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11월 23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기흥1중학군 기존학교(중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8월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의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용역은 이화룡 공주대학교 교수(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가 맡았으며, 기흥구의 도시 환경 변화와 학령 인구 감소 현상으로 인한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기존 학교 이전 재배치를 위한 적정 학교 규모와 학교 용지 확보 방안, 시가 제시한 기흥역세권 내 학교 부지 2곳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이뤄졌으며, 이 중 한 곳은 학교 부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기존 학교 이전 재배치를 통해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안으로 보고 있다. 학교 부지에 대한 검토도 이뤄진 만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위한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내달 6일 기흥역세권 내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 베트남 땀끼시와 다낭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해당 도시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 등 상생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땀끼시 방문에서 평택시는 평택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땀끼시와 간담회에서 계절근로자 파견을 제안했다. 이에 응우엔 유이 안(nguyen duy an) 땀끼시 시장은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파견 후 체류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만일의 문제점까지 땀끼시 정부에서 직접 관리해, 한국 파견 계절근로자 중에서 특히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한 공식 협약은 실무협의를 거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땀끼시 요청에 따라 영어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다낭시 일정에서도 유의한 성과를 이뤘다. 정장선 시장은 다낭시의 최고 지도층인 응우엔 반 꽝(nguyun van quang) 당서기장과의 만남에서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위해 긴밀히 소통했다. 특히 정 시장은 다낭시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을 방문해 들은 애로사항을 당서기에 전하며 우리 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2월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소중한 자주재원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하여 전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10월, 금년 상반기 부과 기준으로 완납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일제정리를 추진하여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과태료 62건 747만원,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48건 1,419만원을 징수하였으나 체납액 대비 징수율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안성시는 올해 부과분 중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납부자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체납액 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금액은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과태료 약 1,149건 3억 1,835만원,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약 669건 2억 9,353만원이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되어 결국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 하며, 상습ㆍ고질적으로 체납할 경우 자동차 압류는 물론이고 부동산ㆍ예금(채권)ㆍ급여 등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 추가 불이익이 발생하니 조속히 납부하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의 지역명소로 자리잡은 스타필드 안성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점이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필드가 기부한 1,500만원을 갖고 아동, 노인을 대상으로 안성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취약계층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필드는 안성지역의 공동체 지원이라는 지역환원사업을 하고, 안성시민들은 지역업체를 통한 사회적경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스타필드 양계영 점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안성시 사회적경제를 통로 삼아 지역내 아동과 노인에게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게 되어 더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안성시 13개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내달 15일 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진학 컨설팅’은 12월 15일 시청 1층 로비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수험생이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컨설팅 전문 교사가 한 학생당 35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총 12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진학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많은 수험생과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