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스위스 수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중농협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럽 시장 진출의 첫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스위스로 수출되는 물량은 총 36톤, 약 1억 1천만 원 상당이다. 이는 유럽 내 한인타운 등에서 슈퍼오닝 쌀이 고품질로 평가받은 결과로, 스위스 시장에서는 처음 수출되는 대규모 물량이다. 스위스 수출은 단순한 수출 성과를 넘어 유럽 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올해 쌀 작황 부진, 쌀 가격 하락,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업계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재배한 프리미엄 쌀로,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농산물이다.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이미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돼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스위스 수출을 통해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서도 인정받게 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월 18일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장르로 10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을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 기념 ‘새로운 출발’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무대는 이마에스트리 단원과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총 100여 명의 출연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테너 김재형이 협연자로 한 무대에 서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지휘봉을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 ‘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 세계 최고 정통 합창 본연의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협연자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나서 사라사테(P.Sarasate)의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을 연주하고, 지난 9월 국립오페라단 '토스카'에서 ‘카바라도시’ 역을 맡고,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김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김민정 ㈜에이스엘이디 대표이사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위원 5명은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해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 노동자 복지와 근로조건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안전사고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기대만큼 좋지 않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신축 보훈회관(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 공사를 마치고 지역 보훈단체 9곳의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훈회관은 2022년 3월 착공해 당초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부족, 레미콘 운송 파업, 시공사 교체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공사가 지연됐다. 공정률 80%에 이르렀던 지난 3월, 건설 경기 악화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했으나, 시는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 연내 공사를 마무리하며 보훈가족의 염원을 실현했다. 신축 보훈회관은 연면적 2629㎡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증진실 ▲대강당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운동기구와 안마의자가 설치됐으며, 카페테리아에는 인테리어 및 물품 지원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보훈 전시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훈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회관 인근에 추모정원과 보훈공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새 보훈회관의 규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포곡IC와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인 포곡대교를 완공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 포곡대교 개통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포곡IC 연계 도로 확충"의 일환으로, 포곡IC 이용 차량 증가로 인한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곡IC가 개통된 이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급증하면서, 요금소를 지나 국도 45호선으로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상가와 주택이 밀집된 둔전리 일대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2년 7월 포곡대교 건설을 시작, 이달 16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포곡대교는 폭 24m, 길이 125m의 양방향 6차로로 건설됐으며, 경안천을 횡단해 포곡IC와 국도 45호선을 직선으로 연결한다. 신설 도로를 포함한 총 길이는 200m에 이르며,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포곡읍 주민뿐 아니라 국도 45호선을 통해 모현‧유림 방향에서 포곡IC로 이동하는 처인구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곡대교 개통과 함께 에버랜드로 병목구간(포곡읍 둔전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4년을 빛낸 최고의 뉴스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연이은 유치 성과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한국법인을 유치하며 반도체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출입 기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조사에는 총 6070명이 참여했으며, 29개의 후보 중 5개를 선택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유치’는 242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SK하이닉스와의 협약에 따른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이 2248표로 2위를 차지하며 반도체 관련 뉴스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 동안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부상했다. 램리서치와 도쿄일렉트론, ASML 등 글로벌 기업들의 유치는 물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부터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으로서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 중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셀프 리더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입사 2년 미만 신규직원 중 직군의 구분 없이 행정 및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매너, 팀 빌딩, 보고서 작성법 안내, 사내강사를 활용한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조직 내 자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이 안성시의 여러 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많은 유입되는 시점에 과감히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주력함으로서 조직의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강사양성을 운영하고 CS, 조직문화, 소통,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안성맞춤 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 및 공단 시민운영위원회와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24년 노사한마음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으로 공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안성시에서 주최하는 ‘안성시 기부문화 활성화 모금캠페인’에 동참하여 직원들이 기부한 쌀4kg 421포를 전달함으로 기부물품은 추후 안성시 15개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늘상 해왔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 하에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나눔의 손길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하는 공단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대설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안성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평균 60.53cm의 폭설이 내려, 8명의 사상자가 발생, 총 18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성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피해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무너진 각종 시설을 복구하고 필요한 곳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기부는 안성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개인만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정 기부를 하면 대설 피해 복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안성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피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안성의 대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약 실천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 실현,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시정 운영방향 아래,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 편성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기준공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국공립어린이집 20% 확충 등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들의 실천 사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이 신뢰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심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