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연구·분석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비용,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등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고가의 연구·분석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 지원을 확대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신청 기업에는 장비 사용료 30% 할인을 제공하고, 선정된 2개 기업에는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사용료의 80%를 지원한다. 시는 향후 한국나노기술원 등 추가 기관과 협력해 장비 사용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개 기업을 선정해 각 1천만 원 한도로 시험·평가 및 인증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전담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 원활한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반도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 전시회는 300만 원, 해외 전시회는 700만 원 한도로 총 4개 기업을 지원하며, 부스 임차료와 장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지방행정동우회와 손잡았다. 시는 6일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복지 전달 체계 구축에 나선다. 퇴직 공무원의 행정 경험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지원한다. 안성시지방행정동우회는 최근 4~5년 내 퇴직한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퇴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공연·전시 관람 비용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중 한 곳에서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인터파크 포인트 또는 YES상품권으로 지급되된다. 연극·뮤지컬·콘서트·전시 관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자동 회수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 선수가 ‘2025 일본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 -72kg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김규호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높였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다음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 대회 뛰어난 성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를 빛내고 있는 장애인역도팀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5년 글로벌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인공지능(AI)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와 기업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확보한 산업 동향 데이터를 하반기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와 기업 분양 정보 공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한국전자전(KES)’, ‘차세대반도체패키징산업전’ 등 5개 주요 박람회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평택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책을 홍보한다. 지난해에도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평택시는 1조1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22개 기업을 유치했다. 민선 8기 동안 총 37건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4조5700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시는 ‘평택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투자비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5일 기공식을 열며 연면적 4,584㎡(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신축 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용이동은 2019년 비전2동에서 분동된 이후 민간 상업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시는 용이동 604-1번지 일원에 242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새 청사는 민원실과 주민자치공간을 포함하며,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업무 시간 외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동선을 계획해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차별화했다.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축 행정복지센터가 용이동의 행정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민 89.3%가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년(87.8%) 대비 1.5%p 상승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가족·사회적 관계(96.1%) ▲주거(94.3%) ▲안전(93.3%) 순이었다. 지역 만족도 점수는 6.4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올랐다. 8점 이상을 준 응답자 비율도 19.3%p 증가했다. 응답자의 41%는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 성장산업 육성(14.8%)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9.1%)이 뒤를 이었다. 출산지원 정책으로는 ‘보육비·교육비 지원’(30.7%)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비 지원 확대’(25.3%)와 ‘보육시설 확충’(16.0%)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용인특례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인구 110만 특례시’(32.8%) ▲‘살기 좋은 주거도시’(17.5%) ▲‘경제발달 반도체 선도 도시’(15.8%)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공공텃밭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2곳(총 1만5016㎡ 규모)에서 운영된다. 가구당 10㎡ 규모의 텃밭을 연간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510구좌로, 안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안성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분양 대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4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4월 19일,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 보장을 위해 2025년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2천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30만~70만 원의 진단위로금 지급, 사고 벌금 최대 2천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GPS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평택시는 2022년부터 ‘가볼까 평택!!’이라는 주제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3,573건의 스탬프가 발행됐다. 지난 3년간 누적 발행 건수는 1만여 건을 돌파했다.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전통시장 코스, 벽화거리 코스, 평택섶길(대추리길) 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경기도 평택시’를 선택하고 지정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앱에서는 각 명소의 사진과 설명이 제공되며, 스마트 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숨겨진 지역 명소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