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4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개면, 주민과의 깊이 있는 소통 시간 보개면 정책공감토크는 보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 하반기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며 2025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인도 개설과 신호등 감응 신호 요청 등 구체적인 현안과 제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특히, 고삼호수 개발과 38국도 외곽도로 설치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보라 시장은 “보개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금광면, 하늘전망대 중심의 지역 활성화 논의 같은 날 금광면에서는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공감토크가 열렸다. 금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보라 시장과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2일간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에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7일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인근 도로이다. 또한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지정된 6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은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을 통해 예외 없이 단속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협소한 전통시장 주차 공간 문제를 완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올해 텃밭을 가꿔나갈 815팀의 도시농부를 모집한다”며 “많은 시민이 도시농부에 도전해 직접 흙을 일구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지역에 평균 60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축사 붕괴와 가축 폐사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안성시가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폭설 피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고된 피해 사례를 철저히 조사했다. 시는 설 명절 이전에 재난복구비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아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재난복구비는 총 108억 원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NDMS에 등록된 피해는 총 809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축산경영 피해 649건, 가축입식 피해 50건, 생계안정자금 지원 110건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폭설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복구비 지급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위해 장비와 복구 인력을 동원해 긴급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재난복구비 지급뿐 아니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가 빠르게 일상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간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봉안당)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월 17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사전예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명으로 한정한다. 또한,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1/18~1/19) 및 명절 연휴 기간(1/25~1/30)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방문객이 집중 방문하는 시간대 분산으로 진입로의 차량 심각한 정체 및 주차 혼잡을 해소하여 명절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사전예약한 추모객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설 명절 미리 조상 추모하기, 추모 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협조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 위반과 소통 부족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김 지사에게 정중한 사과와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GTX플러스 사업보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제성과 타당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 지사가 4개 도시 시장들과의 협의를 외면해왔음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2022년 9월부터 김 지사에게 수차례 4개 도시 시장들과의 회의를 제안했으나, 그는 끝내 응하지 않았다"며 김 지사의 소통 부재를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가 지난해 2월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지원하겠다고 협약했지만, 6월 우선순위 사업으로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선정하면서 약속을 저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가 이번에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 지켜보겠다"며 "지난 결정에 대해 사과하고, GTX플러스 사업이 경기남부광역철도보다 경제성과 타당성이 높은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GTX플러스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후순위로 미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김 지사가 당시 국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현지시각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첨단산업 중심 도시 간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페어팩스 카운티와 용인특례시 간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지역 경제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두 도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과 겹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는 반도체와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기업, 대학,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는 9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열리는 ‘양자역학 산업 컨퍼런스’를 언급하며, 용인의 기업이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자역학을 활용한 첨단기술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이 두 도시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빅터 호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은 지난 13일 ‘2025년 주민주도형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참여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시민동아리 사업은 예년보다 확장된 4단계 지원 체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기존의 1단계 진입기(씨앗), 2단계 발전기(성장), 3단계 자립기(지속) 외에 ‘4단계 우수공동체’ 부문을 신설해, 자립 이후에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1월 20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진입기 46개소, 발전기 31개소, 자립기 14개소, 우수동아리 3개소 등 총 94개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10인 이상의 모임(단계별 기준 상이)이며,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거주자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작성해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 겸 입문교육이 1월 15일(수)과 16일(목) 이틀간 안성맞춤 아트홀 문화살롱(4층)에서 개최된다. 입문교육 수강자는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정운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3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텍시스템㈜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에 이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코스텍시스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본딩·디본딩 장비와 디스플레이 전사 장비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68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스텍시스템은 정 시장에게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술 개발 계획과 함께 연구 인력 확보와 경영 지원을 위한 평택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스텍시스템㈜과 같은 기업은 평택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R&D 투자와 전문 인재 양성, 반도체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기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