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남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가동 중이다. 1차 지급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한부모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차는 9월 22일부터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카드사 연계 은행, 농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28일부터는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백화점,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시청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며 시민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폭염이 매년 심화되는 만큼, 특히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철저한 현장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전담 TF 및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와 그늘막 1192개소, 전통시장 쉼터 5개소 등을 가동 중이다. 또 건설 현장 100여 곳에 대한 안전 점검,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대상 기술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앞서 10일 서부출장소 공사 현장과 대반4리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냉방기 상태 및 시민 안전 수칙 안내에도 직접 나섰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과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교섭과 협의를 거쳐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타결됐다. 합의안에는 2025년도 기본급 3% 인상과 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등 공무직 처우 개선 방안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합의에 도달한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공무직 2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이 중 120여 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 추진한다. 행사는 8월 31일까지 7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공감센터 등에서 문화공연·체험활동·할인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밤 중앙도서관과 박두진문학관,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행사에 함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보드게임·향수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이, 안성맞춤랜드에서는 줄타기와 전통공연이 펼쳐졌고, 박두진문학관 옥상에서는 별자리 관측과 합창 공연, 핑거푸드 시식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안성사랑카드 사용 시 10% 캐시백(1인 최대 5만 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시 할인쿠폰(1~2천 원) 제공 등 실질적 소비 혜택도 마련했다. 아울러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안성에서 시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가 전폭적으로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소통관은 시정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관리, 온·오프라인 소통, 시민협치 사업 등을 전담하는 5급 상당 직위다. 응시원서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시 인사관리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말 접수는 불가하며, 우편은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된다. 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적격심사(서류·면접)를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갈등 예방과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한 인재를 기다린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모현읍 처인휴게소(세종방향)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누적 매출 4천만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터는 지난 5월 정식 개설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평균 1천여 명이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4월 27일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말까지 총 9회 운영됐다.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계절별 신선 채소와 화훼류 중심으로 구성되며,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가 높다. 시는 장터 운영 외에도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처인휴게소 1층 대형 스크린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관광안내지도와 책자를 비치해, 주요 관광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부터 관광안내지도 약 1350부, 책자 520부가 소진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처인휴게소 로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모나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 전화를 걸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m34를 기록하며 시즌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로마 대회(2m32) 기록을 뛰어넘은 성과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7개 국제대회 모두 석권한 건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줘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시장님과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선수는 오는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기준 기록(2m33)을 넘어서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해 우상혁은 체코, 슬로바키아, 중국 실내 3개 대회와 실외 시즌 4개 대회(왓 그래비티챌린지, 구미 아시아선수권, 로마,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등 총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우상혁 선수를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영입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오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AFF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 대책을 가동했다. 시는 11일 폭염 대응 T/F팀 회의를 열고, 같은 날 오후 김 시장이 폭염 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김 시장은 농축산업과 시설하우스에 대한 집중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야외근로자 안전 확보 등을 지시하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라”고 강조했다. 시는 무더위쉼터 관리, 살수차 운영, 응급대응체계 강화, 방문 돌봄체계 유지 등 대응 수단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과 노인복지시설, 쪽방·컨테이너 등 폭염 취약 주거지를 집중 관리한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축산농가와 시설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차광막·환기시설 점검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기록적 폭염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말·공휴일에도 폭염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 점검과 긴급 보완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GTX-A 노선의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조사에서 기준을 넘는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LIMAC 분석 결과 해당 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GTX-A 평택 연장은 기존 동탄역에서 수서고속선을 따라 평택지제역까지 약 20.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는 물론 수도권 남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평택 연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중대한 기반”이라며 “조속한 행정절차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구성 적환장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며 주민 우려 해소에 나섰다. 시는 11일 기흥구 언남동 일원 구성 적환장 인근의 신규 매입부지와 사용종료 매립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부지가 향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로 활용되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고, 기존 계획에 포함됐던 종량제 폐기물 처리 관련 기능은 모두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해당 부지에는 환경미화원 휴게실, 종량제 봉투 보관 창고, 청소차 차고지,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구성·동백 주민대책위원회 대표들과 만나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시설 미지정은 생활폐기물 시설로의 전환을 차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라며 "콜센터와 편의시설 중심으로 부지를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랫폼시티에서 발생하는 고철, 폐가전, 종량제 폐기물 등은 해당 지역에서 자체 처리하도록 적환 기능을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와 협의를 시작했으며, 이미 경기도에 관련 공문도 발송한 상태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기존 계획에서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