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19일 관내 대형 공사현장 두 곳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외 기반 시설 공사’와 ‘은화삼 지구 기반 시설 공사’로,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배수시설 정비 상태, 도로 법면 방수포 및 흙막이 설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국제물류 4.0’ 사업은 처인구 고림동 일원 국지도 57호선 연장(2.5km)을 통해 물류단지 진입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난 2월 착공됐다. ‘은화삼 지구’는 국도 45호선 상 복개 496m 구간과 반방음터널 169m를 설치하는 공사로, 2024년 9월 착공됐다. 시는 장마철 이전까지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우기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이 다양한 정책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검색이나 앱 설치 없이 QR코드만으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청년정책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골목상권 ▲생활 정보 ▲모자보건사업 등 7개 정책 분야를 안내한다. 시는 시청과 구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도서관·보건소에 안내문을 비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 배너와 시보 ‘용인소식지’에도 관련 정보를 싣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시민 누구나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먹거리부스 운영과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23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푸드트럭, 사회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과 절차를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2024년 대비 변경사항 ▲2025년 부스 운영방안 ▲입점 조건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 안내되며, 참가 업소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먹거리부스 모집공고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사무실에서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여 희망 업소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해 위생적이고 질 높은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내용은 7월 1일부터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7일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장마철 강수량 증가 예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죽산천과 구교천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안성시는 현장 내 복구사업 진행 상황,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현장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 시 추가 안전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돌발성 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재해복구사업장뿐 아니라 취약지역 전반에 걸쳐 정기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비전동 재랭이고개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 지난 17일 공사를 준공했다. 기존 재랭이고개 교차로는 사거리와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구조로, 상습적인 차량 지체와 접촉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검토했으나, 해당 구간은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평택시는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설치 가능 방안을 마련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신호대기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이 가능해졌고, 저속 주행 유도가 이뤄지면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후 사고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한 만큼, 재랭이고개에서도 유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확보했으며,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 시는 이번 사례를 정책 융통성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중앙 교통섬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관목이나 화초 대신 잔디만 식재해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했다.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은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안전하게 통행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27일까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영농폐기물 노천 소각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자원순환과와 읍면동 직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해충 제거 목적으로 논밭을 태우는 행위, 화목보일러에 생활쓰레기 등 부적합한 연료를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해당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반복 행위 방지를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과 함께 홍보도 병행해 농촌지역 생활환경 보호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공직자 대상 ‘기본사회 정책 강연회’를 열고, 공직자의 국정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안성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맡아, 기본사회 개념과 함께 공유부, 에너지 전환과 연계된 기본소득 정책 등 주요 내용을 국내외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보편적 복지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가 예상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기본사회 정책 이해도 제고와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대응 TF’를 구성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해 주요 지역 현안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한 오프라인 건의함 ‘조아용 톡톡함(talk! talk!)’을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아용 톡톡함’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의견 접수함으로, 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처인·기흥·수지구청 민원지적과 출입구에 각각 설치됐다. 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과 생활 민원 등 다양한 의견을 종이에 적어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주 1~2회 수거해 관련 부서로 이관하거나 검토하며, 그 결과를 전화·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당사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타 기관 소관이나 단순 민원성 의견은 제외된다. 건의된 내용 중 일부는 6월 말부터 진행 예정인 구청별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도 직접 다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 톡톡함’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경전철 이용 시 부과해 온 ‘별도요금’을 폐지한다. 시는 오는 28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에 맞춰 일반승객 대상 별도요금을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지난 2014년 수도권 통합환승제 도입과 함께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기본요금 외에 별도요금(일반 200원)을 부과해왔다. 이에 따라 기존 요금은 1600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1550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시는 이미 2023년 10월부터 청소년과 어린이 승객에 대한 별도요금을 폐지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경제 불안과 물가 상승 속에서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용인경전철은 2023년 기준 평일 하루 평균 4만2247명이 이용했다. 시는 이번 요금 인하로 연간 약 800만 명의 승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수도권 전철 요금은 인상되지만, 용인경전철 요금은 오히려 낮아진다”며 “시민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별도요금을 전면 폐지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며,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령과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레이드 연출이 가능한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1인당 3만 원(최대 60명, 180만 원) 이내 실비와 150만 원 한도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우수 참가팀 4팀은 전문가와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5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의 상금을 전야제 무대에서 시상받게 된다. 올해 길놀이 퍼레이드는 축제 전날인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