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고시원, 여인숙 등 23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집중 발굴 홍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이며,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 구성원이다. 대상자는 주거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신청 절차를 안내받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주택 물색, 임대주택 계약, 이주 지원, 정착 물품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집중 홍보를 통해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2024년 하반기 개소 이후 주거 위기 상담, 동행지원사업, 주거복지 정보 제공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지속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6억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 21억6천만 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RE100은 기업의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지원과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시는 포곡읍 마성리 교통광장, 시민체육센터 주차장, 기흥호수 조정경기장 건물 등 3곳에 총 1MW 규모의 경관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성리 교통광장에는 미디어 기능을 접목한 BIPV(건물일체형태양광)가, 시민체육센터에는 캐노피형 발전소가, 기흥호수에는 시민참여형 발전소가 들어선다. 사업에는 시민(용인에너지협동조합), 관내 기업(지큐에너지), 전력중개사업자가 공동 참여하며, 일부 자금은 시민 펀딩을 통해 조달된다. 발전 수익의 일부는 에너지 전환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 재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발전 전력은 관내 반도체 기업 등에 공급돼 RE100 이행 기반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 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입장이 포함된 ‘용인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구매 후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입장권 1매(에버랜드 또는 한국민속촌 선택)와 함께 한택식물원,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제휴 가맹점 25곳(카페·전시관·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제공되며,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관광 정보는 용인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관광객이 용인을 효율적으로 즐기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패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혜택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일 시장)는 10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2025 제1차 본협의회’를 열고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난해 성과가 공유됐다. 2025년 사업은 ▲임금체불·부당해고 근절 ▲노동·경영 약자 보호 ▲산업재해 예방 등 3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기업 유치도 활발하다”며 “노사민정의 협력은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 공동선언, 월간 캠페인, 노동법률상담, 플랫폼근로자 교육,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등을 추진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9일)’을 맞아 공공도서관 6곳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다. 참여 도서관은 중앙, 공도, 보개, 진사, 일죽, 아양도서관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강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이 도서관별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윤우학 교수가 ‘보는 미술의 즐거움’(4월 15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공도도서관은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4월 15일)을 설명한다. 진사도서관은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4월 12일), 아양도서관은 장한업 교수의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소멸을 막는다’(4월 12일) 강연을 운영한다. 전시 행사도 각 도서관별로 특화된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 홍보를 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공도도서관은 MBTI별 추천 도서, 진사도서관은 영화 원작 소설 전시, 아양도서관은 다문화 주제 전시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팝아트, 자연숲 미술, 컬러클레이, 책갈피 만들기, LED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이 마련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3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15개를 획득했다. 대회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평택시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광열은 남자 –65㎏급에서 금메달 3개를, 박채연은 여자 –61㎏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규호는 남자 –72㎏급, 정연실은 여자 –73㎏급, 나용원은 남자 –88㎏급에서 각각 금메달 3개씩을 따냈다. 이로써 평택시청 소속 선수들은 총 15개의 금메달을 확보했다. 박성준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마련해준 평택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최고 성과를 거두며 평택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기준 632만 톤의 40%인 253만 톤 감축하기 위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8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의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감축 전략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차 보급,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기반 확충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신축 공동주택 설계 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 확대 방안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직자 실천 탄소배출 다이어트’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2024년 이행평가에서 목표 달성률 99.7%, 예산 집행률 93.1%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지만 회피할 수 없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정책 이행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장과 민간위원장, 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미국발 추가 관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다. 시는 9일 평택직할세관, 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과 긴급회의를 열고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직할세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25% 관세 상향 조정이 지역 수출기업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 보고, 고환율·고금리 상황과 맞물려 수출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기업들이 관세 관련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위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평택시는 평택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관세 정보를 기업에 신속히 제공하고, 별도의 ‘관세 기업 피해 접수처’를 운영해 대응에 나선다. 수출기업 대상 교육도 추진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긴급지원 프로그램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별경영자금 등을 홍보하고, 시 자체 기업지원 융자사업도 수출기업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수출국 다변화와 맞춤형 수출 상담도 확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오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은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다. 우선, 기존 10분이던 무료 주차시간이 최대 30분으로 확대된다. 이는 안성시 관내 14개소 유료 노상·노외 공영주차장에 모두 적용되며, 전통시장과 상가 등 단기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주차를 억제하기 위한 요금 체계 조정도 함께 이뤄진다. 최초 2시간 이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2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요금이 2000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영주차장의 장기 점유를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이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월 정기주차권 요금은 기존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공영주차장 위탁관리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도 완화된다. 민간 참여의 문턱을 낮춰 보다 경쟁력 있는 주차장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영주차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4월 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청사는 주민 중심의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6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지난 3월 24일부터 본 청사에서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청사는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내에 조성됐다. 연면적 2417.06㎡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 상층부에는 회의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돼 있다. 주민 소통 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여 열린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개청식은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이 이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새 청사는 안성3동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상된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