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월 한달 간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덩굴 및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최근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왕성하게 번식하는 덩굴류는 하루 최대 30㎝ 자라면서 빠르게 확산해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 사면 및 교통시설물에 줄기를 뻗쳐 안전사고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인접도로를 중심으로 100,000㎡ 면적의 덩굴류 제거를 위한 예초 및 뿌리 굴취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상습 발생 지역의 분포 현황을 파악해 매년 지속적인 덩굴 제거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로변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경관을 개선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지난 1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련 국·소장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요 관심사항인 동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기본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도시철도(트램)의 경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위기관의 심의, 승인 등 행정절차 시 당정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GTX-A는 사업비 증액분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해 24년 6월 개통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역사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도 이번 추경에 반영해 연내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밀학급에는 추경 긴급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소년들의 여가·문화활동 공간인 동탄2신도시 청소년 문화의집은 올 하반기 건축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군인·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안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2819부대 1대대의 통합방위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가 함께 이뤄졌으며 통합방위 협의 및 기타 토의 시간을 갖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방위예규 보고에 따른 오산시, 경찰서, 소방서, 제2819부대 1대대 4개 기관의 통합방위예규 체결식이 이뤄졌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에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오는 2023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훈련에 실전처럼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이권재)는 지난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안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안한방병원 김동오 대표원장의 협약서 서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안한방병원은 질병 상담 및 전문 치료, 비급여 의료비 할인 등을 지원하며, 오산시는 의료비 부담이 큰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용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동오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는 ▲삼성본병원 ▲킹콩치과 ▲송호욱병원 등 의료기관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촘촘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민선 8기 출범 1년 차를 맞은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두 달여 간 관내 초중고 42개교를 모두 방문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법적·제도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가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정부는 지난달 4일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도로교통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발표·시행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개정안 시행 이틀 만인 지난달 6일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개소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시는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요구됐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경찰의 교통안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하반기‘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하반기 교육을 개강했다. ‘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자유학년제에 맞춰 체험학습과 진로탐색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른밥상문화원이 ‘벼학교, 공부말고 농부하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은 8월 1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4회에 걸쳐 푸른중학교와 동학중학교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 푸른중학교에서 열린 1회차 교육‘벼학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에서는 2학기 동안 진행할 프로그램과 농업 관련 직업군을 안내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 참여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생들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쌀과 밀의 특징 비교, 세시풍속 등에 대해 배우고, 농업환경생태연구원, 치유농업전문가, 농(어)촌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낱알이 쌀이 되는 과정을 배우면서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급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농업 관련 진로탐색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캠퍼스와 지역일자리 미스매칭 대응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황봉갑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화성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수료생의 화성시 관내 기업체 취업연계 △기업체 기술지도 및 재직자 직무훈련 △직업교육훈련과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협업해 2023년 맞춤형 인력 양성 시범과정으로‘전기설비 실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화성시가 지난 6월부터 4주간 실시한 기업체 교육훈련 설문조사에서 전기분야(19%)가 가장 필요한 직업훈련교육 분야로 나타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기간은 10월부터 한달 간 예정되어 있으며 8월 중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화성시 관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2만7천6백 여개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수상 후보기업을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화성시 중소기업대상’은 관내 지역경제 발전과 화성시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우수 중소기업을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화성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분야는 1년 이상 7년 미만)이다.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혹은 읍·면·동장이 추천하거나 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해 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우편 신청 접수하거나 화성시청 기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평가기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창업, 해외수출,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총 5개 분야별로 각 1개 기업을 표창할 계획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공적심사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상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특례보증 및 운전자금 우선지원, 우수 해외전시회 참관 우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최초의 경기도 내 지자체가 된 것이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을 들여다본 이번 평가에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은 오산시가 부단히 계약심사 업무를 개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220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 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계약심사 기간을 규정보다 50% 이상 단축하여 해당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였을 뿐만 아니라 계약 관련 교육을 통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이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투어, 초청강연, 공연, 체험강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경기도 독서의 달 기념 표어’는 ‘미쁘다, 우리 책: 지금은 9월 독서의 달입니다’로, 9월 한 달 동안 관내 공공도서관 10곳에서 12개의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독서 여권을 가지고 관내 도서관을 탐방하는 스탬프투어 ▲오도방정(오산시 도서관 방방곡곡 정복하기), 오은 시인과 이나영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미술과 음악이 공존하는 아트콘서트 ▲힐링이 머무르는 순간, 4차 산업을 대비하여 가족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해 배워보는 ▲챗GPT 올바르게 사용하기가 있으며, 이 밖에도 종이컵인형극, 코믹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오산시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 일부 행사는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9월 한 달 동안 오산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통해 도서관 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