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광장(기흥구 상갈로 6)에서 ‘2024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다. 축제장에선 물놀이(워터슬라이드 포함)는 물론이고 마술쇼·버블쇼 등도 즐길 수 있다. 또 페이스페이팅·비즈팔찌 만들기·부채그리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며, 떡볶이·치킨·음료 등 먹거리부스도 마련된다.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 가야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주최측은 그늘막 텐트, 탈의실, 매점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현장에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임희택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리움미술관과 함께 현대미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서울》 프로젝트 가운데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8월 23일 오전 10시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행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의 주최·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시대에 주요한 ‘환경 문제’를 예술적 의제로 공유하기 위해 수원시립미술관을 포함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 국내 10여 곳의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1973~)는 조각, 설치, 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미래를 상상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비행 조형물로 헬륨이나 수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공기와 태양열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행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화석 연료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 작품이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가 에어로센 백팩의 비행을 책임지는 파일럿이 되어 비행 조형물을 띄우고, 이를 준비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반짝반짝 파티시엘’의 예매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여름방학 특별 요리조리스튜디오 ‘반짝반짝 파티시엘’은 6세 이상 어린이들이 어린이 요리 전문 강사와 함께 여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팝콘 컵케이크’와 ‘해변 미니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4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목요일과 금요일은 각 2회씩,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 3회씩 60분 동안 여름을 주제로 베이킹 체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결과물 완성으로 성취감과 자기 주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리조리스튜디오 베이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시즌 ‘포근포근 파티시엘’과 올 상반기 ‘상상 파티시엘’의 경우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오픈 시간에 맞춰 예매가 권장된다. 아울러,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체험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및 무료 자율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포, 군포, 과천, 광명, 안산, 수원, 오산,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재단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예술가의 집(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9개 문화재단이 권역 홍보협의체를 구성, 상호홍보 협력과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공유 및 발전 방향 토의 ▲기관 주요 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공동 개최를 통한 저변 확대 등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우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9개 문화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방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홍보전략을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3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 ‘안녕, 용인!’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포은 아트홀에서 개회식을 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폐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내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에게 대회기를 넘겼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새로운 시도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연극인들로부터 공연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6개 시·도를 대표해 무대 위에 오른 수준 높은 작품들은 연극 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의 대한민국연극제 기간에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대학팀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패기, 상상력을 선보인 무대를 꾸며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손정우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장, 한원식 대한민국연극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하반기부터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한 유아동예술교육가(CA) 양성사업을 토대로, 2024년부터는 CA 배달센터, 유아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굴개굴개 내맘대로 청개구리'로 확장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CA배달센터는 전년도에 양성한 1기 유아동예술교육가를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1기 CA는 2023년 선정되어 약 16주간의 워크샵 및 연구모임, 그리고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최종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선보인다. 예산매칭형과 기관초청형으로 나뉘며, 올해는 경기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10개 어린이집에서 28건의 프로그램을 재단과 어린이집이 예산을 매칭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관내 4곳의 유치원에서 21건의 프로그램을 기관초청형(전액 기관부담)으로 배달센터 사업을 신청하여 운영중에 있다. 기관초청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없이 수시접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당 CA들과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까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용인 지역 대표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인 ‘아임버스커’의 기획형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아임버스커’는 용인시 거점 공연장소(역북문화공원, 모현외대공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흥덕지구, 남사 물빛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정규 공연’과 용인시 대표 축제, 행사 및 문화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올해에는 상반기(~7월)까지 150여 회의 공연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고 있다. ‘아임버스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형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은 특별히 무더운 더위로 지친 용인시민에게 공연을 통해 색다른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하였다. 공연 장르는 대중음악, 퍼포먼스(서커스, 마임),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등 다양하게 하루 2개 팀씩 진행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공연한다. 장소는 2014년 용인시 ‘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대표 명소인 ‘보정동 카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22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역말 농악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7월 31일 수요일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입장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며 오후 3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샹송제이 트리오가 'C'est si bon (쎄시봉)',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등 익숙하고 편안한 샹송을 노래하는 '한 여름 밤의 꿈' 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오전 1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수워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전시장 내에서 현악 4중주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요시타마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을 연주하고, 목관 5중주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익숙한 곡들을 해설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을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7월 27일(토)에 선보인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 – 오후 4시>는 전통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3월과 5월 전석 매진을 이끌고 우리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인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은 조선시대의 풍류 음악과 궁중음악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전통, 찬란한> 주제를 시대적, 민족성을 담아 주말 오후에 풀어간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조선시대의 500년 역사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이 진행된다. 공연은 6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곡은 국왕의 행차나 통신사 행렬 등에 취고수 악사들이 편성되어 연주되는 ‘대취타’다. 세계 군악 대회에서 극찬받은 ‘대취타’는 금색의 화려한 복장과 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