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2일권)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뮤페’ 총 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의 1차 라인업을 보면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향기로 만나보는'고흐, 향기를 만나다'전시를 개최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을 특색에 맞는 향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 소장 중인 반고흐 작품을 3D스캐닝, 3D프린팅 기술로 되살려 고흐의 붓 터치와 색감까지 원작과 똑같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 화가가 되는 길 ▲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 마지막 오베르 등 5개로 구성 되었으며 각 섹션에는 콘셉트 별 향수들이 준비되어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향으로 섬유 향수와 디퓨저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3,000원이다.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에 영감받아 조향된 향수와 함께 작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미술관은 광복 79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대한독립’ 전시를 경기도미술관 로비 공간에 선보인다. 경기미술창고는 2019년 코로나 긴급작품구입 소장품 수집을 시작으로 매년 경기젊은작가(경기청년작가 작품구입), 대중미술장르 작품을 구입하고 공공 및 민간 작품대여 수익을 작품구입비용으로 활용하여 경기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계기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한반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하여 특별한 전시를 마련하였다.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제작된 작품은 작가별 해석과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에 기록된 피상적인 독립운동가가 아닌 지금, 현재에 함께 기억하고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인물들을 담아내었다. 박순철 작가는 전통 수묵 기법의 절제되고 함축적인 표현으로 독립운동가를 현대적 시각으로 표현하였으며, 작가 특유의 인물 해석이 수묵이라는 소재를 통해 진중한 표정으로 다가온다. 손지훈 작가는 디지털 페인팅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독립운동가들이 광복 이후 발전한 지금의 대한민국에 살아간다는 설정으로 힘겨웠던 독립활동을 끝내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파격의 아이콘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프리연주밴드 ‘까데호’와 함께 '강남 오아시스' 공연으로 수원을 찾아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경기 소리꾼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파격적 행보를 이어왔다. 사람들 인식 속에‘B급 소리꾼’, ‘파격의 아이콘’으로 각인될 정도로 눈에 띄는 작업들이 많지만, 소리꾼 이희문의 소명 의식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자 함에 있다. 전통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이제껏 남들 앞에 드러내지 않았던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되짚고, 확고히 다지고자 시작되었다. '강남 오아시스'는 이희문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라고 볼 수 있다. 화려함과 부유함의 상징인 강남 키드 이희문에게 아버지란 원망과 연민 그리고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존재이다.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결핍은 훗날 이희문에게 많은 예술적 영감을 가져다주었다. 이런 예술적 영감을 찾고자 시작된 '강남 오아시스'는 민요 이전의 삶에서 자신의 상처와 결핍된 자아를 치유하고, 메말랐던 삶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8월 둘째 주(8월 12일~8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즐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 숲’) 미술놀이터에서는 상시로 ‘상상의숲 지구지킴이’ 융합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모나미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는 미술과 인문학(환경)이 결합된 과정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가 여름방학에 어울리게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과 아기고래의 우정 이야기로 초대하며, 예술놀이터에서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소재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인 ‘방귀쟁이 며느리’가 운영된다.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 두 곳 모두 이번 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각 2회차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상의숲’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아기쉼터를 비롯 앙금앙금놀이터, 아슬아슬놀이터, 손끝난장판, 천개만개 놀이터, 알로록그라운드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인 ‘독일 현대사’, ‘19세기 독일문학 속, 인간의 사랑과 죽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는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강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권 이해를 위한 테마별 인문학 강의가 있다. 총 6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3·4회차 강의인 ‘독일 현대사’에서 독일통일의 배경과 독일경제사를 배울 수 있다. 21·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김형률 (전)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5·6회차 강의인 ‘19세기 독일문학 속, 인간의 사랑과 죽음’은 독일 고전주의 문학(괴테와 실러)과 독일 낭만주의 문학(에른스트 호프만)에 대해서 강의한다. 9월 4·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경희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부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별로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인문학 강의는 독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예총(지회장 오현규)과 봉화예총(지회장 류정단)은 8일 경상북도 봉화군청에서 문화예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8일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이 우호도시가 된 것에 맞춰 양 도시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협업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 문화예술마케팅사업 상호 협력 ▲ 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권 증진 ▲ 단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공동조사 및 사업추진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풍부한 역사 콘텐츠를 보유한 수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봉화군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한층 더 발전된 예술세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고양 행주 미술·공예·디자인 대전’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3일까지(18, 19일 휴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선 이상의 수상작(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공예, 디자인, 조각 등)을 만나볼 수 있고, 미술과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공모전 입상 작품을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전국에서 공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제30회 고양 행주 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이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는 동시에 고양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4 장애 예술인 공연영상제작' 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도와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을 위한 폭넓은 활동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배포하며 누구에게나 제약 없는 공연 관람 환경을 경기도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공모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약 30여 편의 공연영상을 제작, 경기도의 공연 영상 플랫폼인 '경기아트온on' 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총 10개 단체에는 단체별 출연료 50만원과 함께 전문 공연장 및 촬영 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영상화 기회가 제공된다. 경기도 소재의 장애 예술인 단체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이며, 대중음악을 제외한 모든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단체만 신청가능하다. 또한, 2개 권역(경기 북부, 남부) 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므로 해당하는 권역으로 지원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 담당자는 “본 공모는 장애 예술인과 도민의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하며, “‘경기아트온on’ 을 통해 공연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장애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 도민에게는 문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인 ‘마리아킴 콘서트 – 재즈 IN 뉴욕’을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세계를 매혹시킨 월드 클래스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Maria Kim)의 퀸텟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피아노와 보컬은 마리아 킴, 베이스는 전창민, 드럼은 최보미, 기타는 준 스미스, 색소폰은 이용석이 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대중음악상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마리아 킴은 올해 중국에 이어 호주, 미국, 대만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마리아 킴 콘서트 – 재즈 IN 뉴욕’은 8월 미국 투어를 마친 후 국제 무대에서 표출된 재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마리아 킴의 대표곡들과 함께 뉴욕 재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연주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