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벽 없는 키오스크’를 전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공공·민간에서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때 접근성 검증 기준을 충족한 기기 사용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장치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수원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민원발급 키오스크를 시청에 3대, 각 구·동 행정복지센터에 85대 등 총 88대를 설치했다. 시는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도 병행한다. 바닥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소상공인 사업장, 테이블 주문형 소형 기기 설치 현장에는 고가 장비 교체 대신 직원 호출벨 설치와 응대 교육을 통해 법적 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대규모 점포에는 접근성 인증을 받은 기기 도입과 음성 안내 장치 확보를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키오스크 이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장애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게 하겠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니파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된 국가를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왔다. 시흥시는 니파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로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4일 밝혔다. 인도 보건당국이 지난 1월 27일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주에서 2명이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과 접촉한 196명은 모두 증상이 없었으며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추가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니파바이러스는 과일박쥐나 돼지 등 동물과의 접촉, 오염된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신경계 증상과 의식 저하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검역관리지역 방문 시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생 대추야자 수액이나 바닥에 떨어진 과일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드론을 이용한 열수송관 안정성 검사 시스템’이 유럽특허(등록번호 EP4092315)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보유 기술로 해외특허를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등록된 기술은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해 지상 열배관 주변의 지열을 탐사·분석함으로써 파손이나 이상 징후가 있는 구간을 조기에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비접촉·비파괴 방식으로 점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2019년 4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신고된 뒤 같은 해 11월 성남시가 권리를 승계했으며, 2022년 6월 국내특허(제10-2415774호)로 등록됐다. 성남시는 2020년 12월 국제특허출원(PCT)을 추진하고, 지역난방 이용 비율이 높아 열수송관 수요가 많은 유럽을 주요 권리화 대상 지역으로 설정해 해외 특허 등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심사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 17일 유럽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현재 독일·핀란드·덴마크·스웨덴·아이슬란드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국 진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향후 유럽 내 권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술이전과 라이선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된 ‘분당 노후계획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지난 2월 3일 공포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개정 법령 시행에 대비해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특히 문의가 많았던 10·15 부동산 대책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질의서를 접수해 설명회 당일 주요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질의서 서식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정비→알림마당)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가 사전 질의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산권 보호와 사업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3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제압했다. 1단식 김가람은 싱가포르 여지아민을 21-8, 21-5로 제압하며 한국의 첫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 1복식 공희용·김혜정 조가 21-9, 21-11로 상대를 압도했고, 2단식 박가은도 22-20, 21-10으로 승리하며 한국의 우위를 굳혔다. 2복식 이연우·이서진 조는 21-4, 21-8로 완승을 거뒀고, 마지막 3단식 김민지는 리신이 메건을 17-21, 24-22, 21-10으로 꺾으며 한국은 전 경기 승리로 5-0 스코어를 완성했다. 대표팀은 5일 대만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르며, 이후 6일 8강, 7일 4강, 8일 결승이 예정돼 있다. 대회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 청도 칭다오 콩손체육관에서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청 3개 공무원노조와 제7차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에게 연 2일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한 158조문 378개항에 합의했다. 협약식은 3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의회 노사가 교섭당사자로 참여한 첫 단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서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가 참여해 2024년 3월 요구안 제시 이후 9월 상견례를 거쳐 총 159조문 383개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실무교섭 기간을 이전 협약보다 5개월 단축하며 수용률 98.7%의 높은 합의율을 기록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결식에서 “격무와 애로가 많은 만큼 직원들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도청과 도의회가 직원들을 세심하게 케어하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로 신뢰해야 한팀이 될 수 있다”며 “직원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가장 주목되는 조항은 악성민원 대응 강화다. 악성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은 올해부터 연간 최대 2일의 치료·안정 목적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 지원도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시민참여형 검증 절차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를 완료하고 종합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제 추진 상황과 이행 수준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평가는 안양시 시정현장평가단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이미 완료된 사업을 제외한 113개 공약사업이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단은 ▲정책 최종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및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의 타당성 ▲사업 실적의 목표 달성 여부 ▲시민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이번 하반기 공약이행평가의 종합 평균 점수는 92점으로 집계됐으며, 세부 평가는 시 홈페이지 ‘매니페스토(공약)’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는 시민 의견을 공약사업의 점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적극 홍보해 시민 건강 피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은 총 1262개소이며, 이 중 문 여는 병·의원은 158개소로 지난 추석(3일) 대비 31% 늘렸다. 시는 경증 환자의 병·의원 분산을 통해 지역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급환자는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소아 진료는 올해 1월 달빛어린이병원 1곳이 추가 지정되며 강화됐다. 성세아이들병원(합정동)은 연휴 5일간 9~23시, 서정성세의원(서정동)은 9~18시 진료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6년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예산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시는 신규·선임 토목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설계를 매년 초 추진해 표준설계단가 마련과 자체설계 기반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합동설계단에는 신규 공무원 11명과 선임 공무원 17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2026년도 표준설계단가를 제작하고, 총 42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그 결과 약 6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자체설계 외에도 콘크리트·아스콘 포장, 농·배수로 공사 등 주민 생활편익 중심 사업에 표준단가가 활용될 전망이다. 토목직이 배치되지 않은 읍면동의 사업 추진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인접 지역 공무원이 함께 설계를 지원하는 협업 사례도 이어졌다. 시는 합동설계단 종료 이후에도 추가 설계, 검토, 준공검사 등 사후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설계단 운영 기간 동안 신규·선임 구분 없이 건설공사 현장 실무, 주요 감사 지적사례, 중대재해처벌법 등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참가 직원들은 기술직 기본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의식 제고에 도움이 됐다고 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3일 인공지능(AI)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전 부서에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을 본격화했다. 시는 공무원의 반복적·단순 업무를 최소화해 기획·정책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행정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HAI-MATE’는 문서 초안 작성과 검토,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LLM 기반 비교·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조사·정리 업무를 AI가 처리함으로써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부서별 특성에 맞춘 AI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전반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AI 행정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I 행정비서 도입은 공무원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