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2023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도시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시 관련 공무원과 안신시의회 의원, 사업 용역을 맡은 ㈜동림티엔에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관내 주요도로 교통소통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교차로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 등 첨단신호시스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안전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 국비 41억과 시비 27억 등 총 68억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정부에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분당구 관내 20개 중 14개 교량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 당시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시공을 발표한 바 있다. 21일 나온 분당구 탄천변 14개교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C등급(양현교, 황새울보도교, 신기보도교)이 3곳, D등급(사송교, 야탑교, 하탑교, 백궁보도교)이 4곳, E등급(방아교, 서현교, 백현교, 돌마교,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이 7곳이다. 시는 ▲사송교, 야탑교, 하탑교, 방아교, 서현교, 백현교, 돌마교,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 이상 10개 교량은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설치, ▲신기보도교, 백궁보도교는 캔틸레버부 제거 후 사용,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는 경량보도 설치, 상수관 이설 등의 조치 후 보수·보강 후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22일과 23일 백현교와 서현교를 우선 통제했으며, 2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이달 22일 14시부터 안성향교 앞에서 안성향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응원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학교이자 건축물로서도 뛰어난 보존 가치를 지닌 향교 문화유산의 등재 당위성을 시사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은 물론 향교와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시에서는 그동안 안성향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향교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안성향교와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향교가 공동 추진의 뜻을 모아 같은 날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이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보물 풍화루와 대성전을 보유한 안성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유산인 안성향교가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하여, 이번 안성향교 유네스코 등재 응원 서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 산업의 위기 대응과 전통주 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책 시도에 시동을 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은 오는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쌀(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생산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내 사업장을 둔 30여 개 전통주 업계 관계자와 경기도·경기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방안, 전통주 산업 확대를 통한 쌀 소비 증대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쌀 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전통주 활성화’가 쌀 소비 촉진에 효율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제안에 이은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두 번째 ‘쌀 소비 확대’ 정책인 셈이다. 실제 전통 증류식 소주가 희석식 소주 시장의 10%만 대체해도 국내 쌀 3만 6천t의 소비가 가능하다는 분석(국립농업과학원)에 더해 안동시에서는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으로, 가맹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한 사람당 한 사업장만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25만원까지이다. 안성시는 3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1,800여명이 접수하여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안성시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바람 나게 피어난 화려한 벚꽃이 시흥 전역을 물들였다. 산책 나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벚꽃만큼 화사한 웃음꽃이 가득했다. 물왕호수 산책로를 비롯해 군자천, 호조벌로, 정왕대로, 물왕호수로, 시청로, 마유로 산책로까지 만발한 벚꽃길이 온통 봄을 노래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주택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및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27일 오전 3시 28분경 선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확인 및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재민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책임지게 될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을 공모한 결과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 등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33건이 접수됐다. 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김명준 씨의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의 영문명 앞글자를 딴 지스펙(GSPEC; Gyeonggi Semiconductor Professional Education Center)이라는 이름이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라는 원래 의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경기도(G)에서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한 스펙(SPEC)을 쌓는 공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이재연 씨의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반하리(BHR)’, 이윤성 씨의 ‘경기도 세미트리센터(Gyeonggi Semitree Cen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4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를 열고,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은 영구임대 중 500세대 이상 대단지에 영구임대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밀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호매실동, 우만1동에 500세대 이상 단지가 있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민간 서비스 자원 연계 ▲퇴거·체납 등 위기가구 지속해서 관찰·지원 ▲지역 민·관·공 주거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단지·지역별 주거·사회 문제 대응 특화사업 기획 등 업무를 한다. 수원시는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로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LH(관리사무소), 종합사회복지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도시재생과, 호매실동·우만1동행정복지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원권주거복지지사, 우만3단지관리소,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구임대단지는 기초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과 인재개발을 위해 한성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4일 본부 청사 6층 회의실에서 한성대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관련 인적‧물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도 소방재난본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관련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수한 재난안전 인재개발에 대학과 소방기관이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의 개발에 힘쓰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현장감각이 높은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