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8월 21일까지 반도체·AI(인공지능) 특화센터인 ‘영덕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3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영덕 창업지원센터는 반도체·AI 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내 조성됐다. 입주기업들에게는 독립된 입주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액셀러레이터(AC)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 Tool 사용지원 ▲직·간접 투자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용인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반도체 국가산단과 클러스터 등의 조성에 발맞춰 진흥원도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영덕 창업지원센터를 거점 삼아 반도체‧AI분야 기업들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입주기업 모집은 8월 21일까지로 반도체·AI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부 제외 업종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산업진흥원은 유망한 청년 및 초기기업을 발굴해 직접적인 자금지원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돕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이하 2호 펀드) 운영으로 5개 기업에 투자를 확정하며 성과 입증에 나섰다. 2호 펀드는 지난 2023년에 출자한 10억 원을 포함 총 59억 원 규모로 결성되어 우수기업 추천, IR발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5개 기업에 투자를 확정하였다. 2호 펀드는 투자금액은 소규모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인 TIPS에 추천해 투자한 기업에게 추가로 기술개발자금을 제공하는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펀드는 최초의 투자기업인 국내외 아티스트 콘텐츠 전시 및 아티스트 IP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어반컴플렉스(대표 장원철)에 2억 원의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자금 5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코봇시스템(대표 근종현)에 1억 원 및 TIPS 추천 ▲(주)부명 공동투자(클럽딜) ▲케이엘큐브 3억 원 ▲바이브존 2억 원의 투자 성과를 이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술성, 시장성, 경쟁력이 우수한 청년 및 초기기업을 발굴하여 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이달 29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입주 모집 대상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초기 기업 니즈에 맞춘 상주형과 비상주형으로 입주 형태를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초기 2년 미만의 기업은 상주형으로, 창업 후 2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사업화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에서 9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프랑스 한인회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유럽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하여 최상대 주OECD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세계경제 주요 현안, 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사항과 해외기업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고 첨단산업육성과 혁신성장을 위한 주OECD 대표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회원국 간 협력으로 세계경제의 공동발전, 인류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정부간 정책협력기구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지역 주요 선진국 등 총 38개국이 속해 있다.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OECD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 세계경제 동향과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정책 대응, 선진국의 경제정책 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경제 선진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발전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면 많은 외국 기업의 관심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IBK기업은행과 시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의 대출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기존 시에서 지원하는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은 2년간 같은 운전자금 대출(최대 3억원) 지원을 받거나 ‘중소기업 동행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한 제한도 없애 대출한도 내에선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한 것은 지속된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상반기 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운영,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많은 기업인이 동행 지원 협약 대출의 한도를 확대하고 기존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제외 기간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IBK기업은행과 협약 내용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도로 재포장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우수관 보수·설치 등 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공동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용인특례시청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기업 수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개선 사업은 대상지 선정 후 내년 예산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처인구 모현읍 갈담2리 지역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재포장 공사와 모현읍 초부리 능안교 주변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능안교 가각정리 공사를 진행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건축물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기흥구 지곡동 720번지 일원 지곡일반산업단지계획(9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은 지난 2021년 문화재보호구역 연접 지역 행위허가 기준이 다소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지곡일반산단 내 일부 구역은 산단 조성 당시 경기도 기념물인 ‘음애 이자 묘역’이 인접해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건축물 최고 높이가 11m로 제한됐다. 그러나 지난 2021년에 경기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기준이 변경되면서 행위허가 기준이 다소 완화돼 심의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문화재보호구역 내 포함된 지곡일반산단 내 일부 구역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재심의를 통해 전체 면적 7만1427㎡ 가운데 아직 분양되지 않은 산업시설용지(5465㎡)와 지원시설용지(1715.9㎡) 7180.9㎡는 최고 층수와 높이 제한을 종전 3층 11m에서 4층 22m로 변경했다. 시가 건축물 최고 높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재심의를 신청한 것은 지곡 산단에 입주를 원하는 반도체 제조 기업의 문의가 잇따랐으나,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클린룸을 설치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맞아 농수산식품 특별기획 ‘추석단체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석 단체 선물세트는 12일부터 진행하며 두 개의 세트로 출시된다. 먼저 ‘해피추(秋)게더’ 세트는 잡곡 찹쌀, 귀리 2종과 전통간장, 들기름, 된장, 소고기볶음고추장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석 성묘세트’는 건나물 고사리, 취나물 2종과 배, 대추, 밤, 약과, 황태, 식혜로 성묘에 필요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지역 내 농식품 홍보 효과와 농가 소득 증가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선물세트에 포함된 모든 제품을 양평, 파주, 김포, 용인 등 경기도 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식품으로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추석선물세트는 12일부터 단체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배송은 9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맛과 건강이 함께하는 마켓경기 ‘해피 추(秋)게더’ 선물세트와 ‘성묘세트’로 정겨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일 인덕원IT밸리를 찾아 기업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업SOS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인덕원IT밸리 관리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의 복합휴게시설 조성을 축하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통 노선 확대, 포일숲속마을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산책로 조속 설치,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김성제 시장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족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일(7.31)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은 10% 이상이어야 하며,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ICT기업 혁신성장 패키지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게임기술 사업화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있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정기적인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연 2회)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을 하려면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 등 각종 서류를 고용우수기업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