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해제 후, 국가 리더십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발 빠른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해외 외교 및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당부했다. ‘Trust in Korea’ 메시지를 전세계로 발신했다. 외국 기업들의 투자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경제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12월 초 김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전 세계 외교관들과 주요 투자자들에게 긴급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확신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주한 미국대사와 만남을 갖고,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월에는 다보스 포럼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한국 경제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Trust in Korea!’를 명함에 적어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1기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인 게리 콘, 사라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 등과 회담을 가지며 한국과 경기도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후에도 김 지사는 주한 캐나다 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미국 발 무역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캐나다의 경제·산업 상생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준배 의원은 2025년 첫 대표 연설에서, 민생 안정과 성남시 미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4년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격변의 한 해였다"며, "민생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정치는 국민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계엄 선포 사태를 비판하며,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민심을 거스른 결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거스른 지도자는 결국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신상진 시장의 부적절한 행보를 지적하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시장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묻고, 시장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야탑동 화재 사고와 폭설 피해 대응,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해 철저한 예방과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 확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2025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성남시 체육진흥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남시 체육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전문적인 조직을 설립할 필요성이 크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성남시가 현재 변화와 재도약의 시점에 서 있으며, 원도심 개발과 노후된 도시 기반시설 문제 등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보다 효과적인 실행조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체육진흥재단 설립은 성남시 체육 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체육 시설 관리 부재와 낡은 체육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려면 행정기구로서 재단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37명의 체육진흥과 직원으로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체육 행정의 체계적인 설계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깊은 우려와 반대가 있었던 사업 집행은 더욱 심도 있는 계획과 실행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시의 예산 중 공무원 인건비 비율이 유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7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리 증진을 위해 시정의 주요 시책사업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43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의장은 “주요 시책이 내실 있게 수립되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화성시민캠퍼스에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은 이해원, 노지영, 윤경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계획을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윤리 강령 증진과 부패 방지를 위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9일 오후 3시,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원외 조직으로 출범하는 이 회의는 대선 승리, 국정 안정, 민생 회복을 목표로 정책 발굴과 정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현정 양평군의원, 오동현 변호사, 이원혁 민주당 부대변인이 공동 대표단을 맡아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대표단은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자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허브가 될 것"이라며 비상식적인 국정 운영을 종식시키고, 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위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은 김우영 국회의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기 혁신회의 총회와 국회의원 시국 토크쇼가 진행된다. 김준혁, 안태준, 양문석, 윤종군 의원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행사에는 강선우·이학영·추미애·정성호·강득구·염태영 등 주요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정치적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기반이자 대선에서 표심을 좌우할 핵심 지역이다. 이번 출범식이 향후 대선 판세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6일 오후 의회 로비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이용운, 유재호 의원과 전시 작가 9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 ESG 메세나와 협약을 통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해 1월 화성 ESG 메세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회 청사 로비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를 지속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5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영경 의원의 징계 여부를 심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제명’은 국민의힘 반대로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3일, 이영경 의원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으로 성남시의회의 신뢰가 추락했다며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공개회의에서 사과’를 권고했지만, 민주당은 ‘제명’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윤리특위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징계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정회 후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았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의원의 자녀 학폭 논란으로 성남시의회 위상이 실추됐음에도 국민의힘이 감싸기에 급급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명’ 의결에는 8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과반 찬성으로 가능한 징계 처분도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 연설에서 2025년을 위한 수원특례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경제 활성화는 민선 8기의 핵심과제”라며 “지난 1월 1일과 24일 시행된 20% 인센티브 적용 지역화폐 확대 발행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정책 성공은 수원시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출생 친화정책에 대해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출생 장려 정책을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수원은 IT,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ET(환경기술) 등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공항 부지는 수원의 미래 100년이 걸린 공간으로 과감한 투자와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수원시의회는 경기도 대표 도시 의회로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유준숙 대표가 5일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2025년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완수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을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분석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한 예산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조례를 제·개정하겠다”며, “지방의회 역할이 커지는 만큼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해 불신과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민이 자유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