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청년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고,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하여 창업 관련 기초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번 창업 교육은 만19~3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오후 4~6시에 실시하며, 장소는 평택시 청년지원센터이다. 청년들이 창업할 때 기초가 되는 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노무 상식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창업을 원하고 있거나 창업은 했지만 사업운영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수강 신청기간은 1월 11일부터 교육생 모집(20명) 완료시까지 이며,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일자리창출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기초 창업 교육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을 살핀 후 선배 창업자의 특강, 심화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연구·개발된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확산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2월 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분야는 ▲수도작분야 친환경 안산쌀 생산단지 조성 ▲채소분야 농장 맞춤형 스마트팜 시범 사업 ▲과수분야 다품종포도 생산단지 조성 ▲농촌자원분야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도시농업분야 텃밭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로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 또는 대부영농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조현숙 농업기술지원과장은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수준 향상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최근 기업 청산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와이퍼 안산공장을 방문해 양측의 입장을 경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와이퍼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기업이었으나 지난 7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을 발표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기업을 청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어 왔으며 노조는 일방적인 청산발표는 노동조합 해산이 목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왔다. 현재 노조는 지난 2021년 10월 체결한 고용안정협약의 이행을 촉구하며 영업을 종료한 공장 일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교대로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사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사가 대화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며 “사측도 열악한 현장 속에서 노동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단전·단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North Orange County Chamber)의 앤드루 W 그렉슨(Andrew W Gregson) 회장, 사라 맥클베이(Sarah McKelvey) 마케팅 국장 등과 만나 용인과 플러튼 등 미국 오렌지카운티 기업인들의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플러튼 시청에서 그렉슨 회장과 맥클베이 국장, 마이크 오츠(Mike Oates) 플러튼자매도시협회장, 다니엘 강(Daniel Kang) 플러튼자매도시협회 이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더그 채피(Doug Chaffee) 오렌지카운티 청장, 프레드 정(Fred Jung) 플러튼시장 등과 도시 차원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용인과 오렌지카운티ㆍ플러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문제를 놓고 대화한 것이다.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을 비롯해 인근의 부에나파크, 라 팔마, 스탠톤 등 4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시작된 곳으로,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과 첨단산업 기업들이 있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43만 2천여 건에 대해 413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6억 원 대비 4.5%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통신판매업, 인터넷구매대행업 등 온라인 거래 관련 업종에 대한 신규 면허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에게 그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고 과세한다. 면허 종별로 1종(6만7,500원)부터 5종(4,500원)까지 구분해 시군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인터넷지로, 자동화기기(CD/ATM), ARS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같은 정기분 부과세목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각각 150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아 모두 신청 시 300원이 자동 세액공제되어 과세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3 창업하기 좋은 안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60곳의 공사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이 가계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과와 주택과, 공공건축과로 구성된 3개팀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창고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주택 건설현장과 공공발주현장 등 60곳을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노임과 자재, 장비와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또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재난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 체불이나 안전수칙 불이행이 적발된 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한다. 이미 체불된 임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하고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지급하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만큼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며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환경을 위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현장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2023년 시흥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민간 분야의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휴게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신설은 최대 150만원, 개선은 500만원까지로, 총사업비의 10~2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내용은 휴게실 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위주로 지원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한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휴게 시설 개선에 수반돼 구입하는 물품(탁자, 의자 등)에 한해 가능하며, 단순 소모품만 구입하는 것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업체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 종료 후에는 신청한 기관의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해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업체의 시급성, 사업계획서의 목표 적절성, 운영 효율성 등을 면밀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미국 서부 시간(PST)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했던 용인의 기업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이들은 CES 일정을 마친 후 각 기업 일정에 따라 귀국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계 3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는 가전제품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제품을 공개해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의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는 CES 참가 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용인시 공동관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유레카 존에 꾸려졌다. CES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용인 기업은 속도 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전년 대비 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안성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재배기술지도, 지원사업, 마케팅 담당자가 참여하고, 김관섭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장, 김순천 안성마춤농협본부장, 농민단체 대표 6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T/F팀이 중점으로 다룰 의제는 벼 외래품종을 대체하고자 육성하고 있는 지역특화품종(경기14호)의 안정적인 교체 방안,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성 쌀 생산 및 소비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방향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벼 재배농가 대표로 참여하는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를 바라며, 지자체-농협-농업인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성시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성쌀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