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총 4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폭적인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7억 원(63%) 증가한 규모로, 공동주택 거주민과 근로 노동자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용시설 개보수(22억6200만 원) ▲노후 승강기 교체(18억1000만 원)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8000만 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120만 원) ▲공공임대주택 전기료 지원(1억90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설치 등 경기도 최대 규모의 안전 예산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안을 바탕으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노후 변압기 교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 항목이 신설되었으며, 해당 시설의 경우 경과연수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금은 단지당 최대 1억2000만 원에서 추가 승강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이 1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CEO 드림데이’를 통해 지역 축구팀 FC안양의 연간회원권을 단체 구매하며, 안양시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1부리그 승격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FC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해 팀의 첫 시즌에 힘을 보탰다. 기업인들은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선수들과 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스포츠 문화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자리를 만들었다. 안양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들은 2023년부터 FC안양 홈경기를 꾸준히 응원해왔으며, 1부리그로 승격한 올해에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FC안양이 1부리그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함께 응원하며, 지역사회 문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며 기업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과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3가 다당 백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2월부터 관내 불법 현수막·벽보·전단을 시민이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 주도 정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장비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별도 신청 없이 정비가 어려운 주택가나 이면도로, 야간·주말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수거하고 전·후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양 구청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익월 초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현수막과 벽보·전단지 등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지급단가가 결정된다. 최대 지급 한도는 월 20만 원이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원 중에서는 1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공공근로사업이나 환경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단원구 가로정비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정기 휴업일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매년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부터 3일간이다. 이러한 정기 휴업일에도 불구, 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폐점 없이 정상영업 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시민들의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셋째 주 일요일인 19일과 설날부터 사흘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모두 정상영업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농수산물 출하와 구매 고객들의 차량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관련 종사자 등과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소비 진작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hy의 모바일 플랫폼 ‘프레딧’과 손잡고 14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주스 등 220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연계는 기존에 현장 결제 중심이던 아동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이어 ‘프레딧’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낙인 효과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부모가 프레딧에 가입해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아동급식카드로 구매한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주식회사, ㈜hy,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 간의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급식 아동의 복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늘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평택시 원평동에서 주민 공동체 주도의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1월부터 본격 착수해 평택역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상권 및 주거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평택시 원평동은 평택역 인근에 위치하고도 상권이 형성되지 못한 채, 노후주택 밀집과 환경 악화로 인해 정체된 지역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생활상권 활성화 ▲노후주택 환경개선 ▲공동체 재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상인회 조직화, 생활편의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골목 페스티벌 개최로 소비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골목길 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공동체 재생의 일환으로는 청년 주도의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거점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주민과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민, 청년, 기업이 함께 도시 활력을 회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 20% 추가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지급은 1월 초 인센티브가 하루 만에 소진된 것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마련됐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부터 수원시는 기존 6~7% 수준이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 역시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설과 추석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인센티브를 두 배인 20%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1월 1일, 인센티브 20% 지급이 단 하루 만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되며 11만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지만, 혜택을 놓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2차 지급이 결정됐다. 다만, 1월 1일에 이미 충전하고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인센티브가 조기에 소진됐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정왕동 산2-1, 산 3)는 시흥시 유일의 공설묘지로, 매년 많은 성묘객이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묘 시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쓰레기 배출도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명절 전후로 분산 성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