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6일 수원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시루떡 커팅식과 떡국 오찬으로 시작되어,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올해는 화성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10만 서명 캠페인 등 실질적 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모두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공항 이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공항 이전을 위한 대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화성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지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총 67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동절기 생활 안정과 동시에 지역 내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은 2025년 1월 3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안성사랑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주는 1월 17일부터 코나아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을 통해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4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개면, 주민과의 깊이 있는 소통 시간 보개면 정책공감토크는 보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 하반기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며 2025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인도 개설과 신호등 감응 신호 요청 등 구체적인 현안과 제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특히, 고삼호수 개발과 38국도 외곽도로 설치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보라 시장은 “보개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금광면, 하늘전망대 중심의 지역 활성화 논의 같은 날 금광면에서는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공감토크가 열렸다. 금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보라 시장과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2일간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에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7일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인근 도로이다. 또한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지정된 6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은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을 통해 예외 없이 단속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협소한 전통시장 주차 공간 문제를 완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5년부터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관내 요양기관 및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시설장들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돌봄 현장의 어려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설장들은 "종사자 처우 개선이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오산시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돌봄인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6억8640만 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76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에 가입된 전일제(주 40시간 이상) 종사자로, 근속기간에 따라 월 3만 원에서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2023년 7월 제정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돌봄노동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처우개선비 지원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자살예방과 시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곽매헌 서부보건소장, 전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시의원 등 3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AI를 활용한 마음건강 관리 플랫폼 설계안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의 업무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성시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자살예방 핫라인 운영 체계와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설계용역은 2024년 8월 ㈜한국IT컨설팅과의 계약 체결 후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로, 9월 착수보고와 12월 중간보고를 거쳐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자살예방 핫라인 운영 체계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들과의 24시간 소통과 공감을 가능하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설계를 통해 AI 기반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025년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인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시행한다. 정책에는 초등 입학생 지원금 지급,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무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지원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등 입학생 및 여성 청소년 복지 강화 안양시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지원금을 안양사랑페이로 지급한다. 이는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관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 초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학생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1세에서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6만8천 원(월 1만4천 원)이 지원되며,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되어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성 청소년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공자와 노인 복지 확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도 강화된다. 보훈명예수당은 기존 분기별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되어 연간 144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의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카라반 7대를 추가 설치해 총 14대 규모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캠핑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특히, 캠핑장 인근 경사면을 평지로 조성하여 930㎡의 추가 면적을 확보하면서 캠핑장 전체 규모는 6250㎡(약 1893평)로 대폭 확장됐다. 새롭게 설치된 카라반은 기존 카라반(8.4m×2.7m)과 동일한 크기로,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캠핑객이나 단체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6일부터 신규 카라반 예약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핑의 대중화와 함께,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가 체험을 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빈집정비사업을 확대하며, 올해 8월까지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정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4채의 빈집을 정비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이 중 32채는 철거됐다. 철거 및 리모델링에는 최대 3000만 원, 단순 철거에는 최대 2000만 원(자부담 10%), 안전 조치에는 최대 6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됐다. 지금까지 지급된 보조금 총액은 약 2억2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장안구 정자동의 어린이놀이터 인근 빈집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정비됐다. 빈집에 청소년들이 모여 비행을 저지르는 일이 발생하자, 수원시는 44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담장 펜스를 설치하고 창문과 현관을 보수해 출입을 차단했다. 영통구 망포동에서는 수십 년간 방치된 빈집이 안전사고 우려를 일으키자, 수원시가 소유주를 설득해 지난해 12월 자진 철거를 완료했다. 2024년에는 최근 1년간 전기와 상수도 사용이 없는 주택 300호를 조사한 결과, 66%에 해당하는 198호가 빈집으로 판정됐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올해 8월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침체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2025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5000만 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예산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575억 원으로,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 확충 ▲관광업계 특별자금 지원 ▲국제 관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시장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힘쓸 계획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으로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도가 다시 활력 넘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