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김근영)가 동절기 캠핑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난 17일, 화성특례시 관광진흥과와 함께 향남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안전 캠핑 캠페인’은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겨울철 필수 안전수칙을 알리고, 안전키트를 무료로 배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다른 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계기로 기획됐다.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본부장과 임직원, 화성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사용법 ▲한랭질환 예방 요령 ▲동절기 안전수칙 등을 직접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배포된 동절기 안전키트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핫팩, 응급처치 용품 등이 포함되어 안전한 캠핑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HU공사는 향남오토캠핑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무상 대여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법 안내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HU공사 송태규 본부장은 “겨울철 캠핑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지만,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핑장 이용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연휴 기간 악성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특별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는 방역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홍보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게첨하고, 농가 대상으로 외부 출입 통제와 매일 소독,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1월 25~30일) 동안 방역차량 13대,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4대 등 총 24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주요 도로를 매일 소독하여 오염 위험 지역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안성천과 청미천 철새도래지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및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일죽면과 안성2동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곳을 24시간 운영해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적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에게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미혼 연소득 5천만 원, 기혼 연소득 7천만 원에서 기준중위소득 180%(1인 가구 5,167만 원, 2인 가구 8,494만 원)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지원 가능한 금융기관이 NH농협은행에서 제1·2금융권으로 확대되며, 기존에 정부 지원 대출(버팀목 전세자금 등)을 받은 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이 폐지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의 대출 이자를 납부하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유지 중인 자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접수 이후 서류 검증을 거쳐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시는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연휴 기간 동안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상습 투기 우려 지역에서는 위반 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시민 편의를 위해 1월 27일(월) 임시공휴일에도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시는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 1월 26일(일), 1월 29일(수/설날), 1월 30일(목)에는 근로자 휴무로 인해 수거가 중단되므로, 쓰레기 배출 시기를 잘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출은 수거 전날 일몰 이후에만 가능하다. 시는 설 연휴 전후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쓰레기 감량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낭비되는 음식물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 배출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20일 한국리츠협회와 ‘도시개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 홍보 △부동산 개발 및 금융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도시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지 정책을 선보인다. 올해 1월부터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설 명절과 같은 장기 부재 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관내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를 이용할 경우 돌봄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4박 5일 동안 하루 3만 원씩 지원된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 방치와 유기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복지 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의 취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의 기본 현황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리더십이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시 소속 공공기관장들과 소통하며 주요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특례시로서 변화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크다”며 “전략적인 목표 수립과 강력한 실천 의지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행정의 핵심”이라며 “주요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히 알리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기점으로 주요 현안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서며 시민 중심의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청에서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쌓은 실무형 리더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조승문 제2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복합타운에 주차타워 2개소를 건립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번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 72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21면을,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313면을 제공하며, 총 6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 일원에 대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지역 교통 체계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돋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 6억2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성금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8000만 원, 걷기 봉사 ‘나눔 걷기 챌린지’로 1억4000만 원이 모금되어 조성됐다.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20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임직원이 사원증을 터치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만 연인원 2만3360명이 참여했다. 또한, 걷기 봉사를 통해 모금한 1억4000만 원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속초시, 영동군, 순천시, 진도군 등에서 추천한 25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젓갈, 전통장, 와인 등 각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영동군의 곶감·감식초, 속초시의 젓갈류, 순천시의 꽃차·흑염소 진액 등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200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돈독히 하며,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설 명절,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