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오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분당구(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정 비전을 나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발전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희망찬 미래 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성남시분당구지회장, 도·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드론 단체촬영, 2025년 시정운영방향 설명, 시민들의 동별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1월 1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새해인사회를 통해 50개 동에서 약 3800여 명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시정을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남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 수영팀 창단식을 개최하며 체육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수 가족,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출신의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 기관에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장애인 수영팀 창단을 추진했다. 수영팀 초대 감독으로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주길호 감독이 선임됐다. 창단 멤버로는 파리 패럴림픽 4위 및 전국체전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 브라질 데플림픽 5위의 채예지 선수, 전국체전 배영 2관왕 권용화 선수, 남자 계영 3위 오석준 선수가 합류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주길호 감독은 “제가 지도자로서 꿈꾸던 장애인 수영팀이 창단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용인에서 선수들이 훌륭한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단식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용인특례시와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이 장애인 수영 발전과 체육 대회 개최를 위한 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와 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과 균형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KBS 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신년 기획 "저출생 위기 대응 우리는 이렇게 한다"에 출연해 화성시의 급격한 성장과 도전 과제를 소개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인터뷰에서 "화성은 지난 20년간 인구가 5배 이상 증가하며 2025년 특례시로 도약했다"며 "이제는 도시 성장을 넘어 균형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1년 인구 21만 명으로 출발해 2023년 기준 약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지정됐다. 정 시장은 화성의 급격한 성장을 “기업 유치와 신도시 개발” 덕분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글로벌 기업들이 화성에 자리 잡으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세수를 확보해 도시 성장을 이끌었다”며, ASML, AS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예로 들었다. 또한, 동탄 신도시 개발을 통해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었으며, 현재 동탄 1·2신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41만 명에 달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특별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으로 제한된다. 환급 대상은 행사 당일 발행된 영수증으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및 법인카드 결제는 제외된다. 참여 점포는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53개로,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물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 고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결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위해 지난 16일 유통 중인 중방어 등 수산물 3종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고,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디지털 기술로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모든 경로당을 최첨단 원격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하며, 어르신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경로당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일, 광명노인회관 4층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며 관내 112개 경로당을 원격화상시스템과 ICT 기술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81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3000만 원으로 추진됐다.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배움과 소통, 건강 관리까지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노래교실, 웃음교실, 건강관리교실 등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운영하며, 각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건강 댄스 기기와 근력 운동 기기로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책임진다. 특히, 경로당 출입문에는 스마트 도어락이 설치되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ICT 기술을 통해 분산된 지역 경로당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관내 경로당 회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상반기 예산 집행률 62%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전력 투구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공예산을 민생경제와 지역발전에 신속히 투입할 전략적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시는 ▲지역화폐 발행 456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21억 원 ▲공공시설 및 인프라 투자 1607억 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확장 재정을 편성, 서민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월별 집행현황 점검과 자금운용 분석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공공 인프라 투자와 서민경제 예산 집행률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공부문의 신속한 예산 집행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의 신속 집행률 달성을 통해 내수 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원 과정과 국제기구 파견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국외 대학원 교육훈련 3명 ▲국제기구 파견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을 받고 국제적 감각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내 석사과정 참여자는 한 학기 최대 150만 원의 학비 지원을 받으며, 국외 대학원 과정과 국제기구 파견 대상자는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국제무대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교육청의 중점 정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단순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미래를 대비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무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공무원 전문성을 강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를 세심히 점검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20일, 박 시장은 광명전통시장의 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광명사랑화폐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 동향을 살폈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격 변동 상황을 파악하고,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과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을 대상으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미용실,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의 가격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곳을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발과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대화 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동굴이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광명시는 20일, 광명동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명동굴은 수도권 대표 동굴 테마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강점기에 가학광산으로 개발된 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2015년 개방 이후 누적 관광객은 845만여 명에 달하며, 경기도를 넘어 한국의 필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동굴 내부는 빛의 공간, 웜홀광장,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독특한 테마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외부에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VR체험관 등 현대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예술가들의 음악 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광명동굴 빛 축제’가 새롭게 기획되며, 베이커리 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그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강설에 대비한 체계적인 제설 지침을 담은 ‘수원시 제설 매뉴얼’을 제작하며, 겨울철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나섰다. 20일 수원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시장 주재로 ‘겨울철 제설 개선 매뉴얼 공유 보고회’를 열고, 새롭게 제작된 매뉴얼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구청장, 실·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매뉴얼은 ▲제설 본부 구성안 ▲시·구·동별 역할 분장 ▲단계별 대응 지침 ▲체크리스트 ▲제설 장비와 노선 관리 방안을 상세히 담았다. 매뉴얼에 따르면 강설 예보 8시간 전부터 준비 단계에 돌입하며, 4시간 전에는 장비와 인력 비상 연락망을 점검, 2시간 전에는 제설제를 상차하며 초기대응 태세를 갖춘다. 강설 시작 후에는 적설량에 따라 주요 도로와 시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히 제설 작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적설량 10cm 이상 시 전철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는 동 단위 인력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매뉴얼에는 시·구·동별 점검사항도 강설 24시간 전부터 강설 후까지 단계별로 상세히 기술돼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